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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룹바벨선교회

[re] 평신도 님은 세대주의 종말론를 신봉하는 분입니다.

운영자 2005.03.09 15:57 조회 수 : 2715 추천: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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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주의 종말론의 위험성과 오류들


답변 감사합니다. 운영자는 평신도 님의 답변을 읽고 드디어 평신도 님이 속해 있는 신학계통과 영계의 정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평신도님은 신학적으로 전천년설을 취하는 세대주의적 종말론자 아래서 양육 받은 양 떼입니다. 물론 평신도 님은 양 떼이므로 지도자의 잘못이 더 큽니다.

전천년설은 성경적으로 옳은 절대적인 진리입니다. 하지만 세대주의 종말론자들의 전천년설은 전천년이 있다 하는 정도일 뿐, 그 내용으로 들어가면 진리를 심하게 어그러뜨리고 있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세대주의 종말론자들의 엄청난 실수는 바로 교회(기독교)와 이스라엘을 철저히 구분짓는다는 점입니다. 즉, 요한계시록을 육적 유대인에게 주신 책으로 믿는다는 점! 이것은 엄청난 실수이므로 결코 계시록을 주신 주님 앞에 떳떳이 설 수가 없게 됩니다.

성도님의 답변을 분석해 보면, 철저하게 세대주의적 종말론에 입각하여 대답한 것들뿐입니다. 교회(기독교)는 '1이레'(7년)가 시작되기 전에 구원이 완성되고(공중휴거), 이 땅에는 7년 대환란이 펼쳐지며 이 대환란은 기독교와는 무관하며 오직 이스라엘과만 상관이 있다는 주장이지요. 고로 7인, 7나팔, 7대접, 144,000 등은 기독교와는 상관없는 육적 이스라엘의 이야기가 되고 말죠. 즉 기독교회는 7년 환란이 오기 전에 공중으로 휴거된다고 강하게 믿고 이것을 '첫째 부활'로 보는 것입니다. 말도 안 되는 헛된 소리이나 한 번 형성된 신학이 무너지기란 그리 쉽지 않겠지요.

일이 이지경이 되어 있으므로 하나님은 스룹바벨 선교회를 세우셔서 사탄의 논리를 성경적으로 이겨내고 많은 기독교인들을 새 시대 천년왕국으로 인도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천년왕국은 이 지구 땅에서 펼쳐지지 결코 천상에서 펼쳐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첫째 부활은 모든 성도의 부활이 아닙니다. 첫째 부활은 계 20:4~6절에서 보여지듯 "주 안에서 목 베임 받은 자들"의 것입니다. 그 나머지 사람들은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다가 마지막 백보좌 심판 때 일어나서 예수 피가 발리운 자들은 영생 천국으로, 피가 없는 자들은 둘째 사망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대주의 종말론자들은 첫째 부활에 모든 성도가 살아나고, 마지막 부활에 불신자가 살아난다는 말도 안 되는 학설을 진리인 듯 전파하고 있습니다.

종말의 추수는 '한 이레의 절반'에 기독교에서 뽑혀 나온 144,000이 공중으로 들림받고, 흰무리가 5개월 환란에서 모집되어 예비처로 들어가 '후 3년 반'을 양육받는 것으로 완성되는 것인데, 세대주의 종말론자들은 교회를 '한 이레'가 시작되기 전에 공중으로 몽땅 올려 버리므로 하늘에는 변화받은 첫째 부활자들이 존재하고 지상에는 육적 이스라엘이 존재하는 기형적인 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엄청난 말씀 가감죄지요. 그리고는 이스라엘이 천년왕국의 백성이 되고 기독교인은 첫째 부활한 몸으로 왕노릇을 한다고 하니, 왕권받은 첫째 부활자의 수는 엄청나고 다스림을 받는 백성의 수는 '7년대환란'을 통과한 소수의 육적 이스라엘이 되는 역피라미드 식의 구조가 되니 참으로 기이한 가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들의 논리에 따르면 이사야 같은 순교자도 첫째 부활에 사망을 이긴 변화된 몸으로 살아났을 터이고, 이 땅에 살던 기독교인도 생존한 상태에서 첫째 부활을 받아 변화받아 올라갔을 것이고, 육적 이스라엘은 인간의 육적 형질을 그대로 갖고 7년 환란을 통과하는 것이니, 이 서로 다른 몸의 형질을 가진 자들이 어떻게 천년왕국에서 다시 하나가 되어 농산물도 지어먹고 자손도 번성시키는지 알 수가 없는 일입니다. 그냥 마구잡이식으로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까?  

세대주의 종말론자들은 자신이 믿는 이론이 얼마나 예수님으로부터 멀리 이탈한 마귀 사상인지를 감도 잡지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즉 '7년 대환란 전 교회 휴거설'을 진리로 착각하여 요한계시록을 다 어그러뜨리고, 주님이 기독교에게 주신 계시록을 이스라엘에게 주신 책이라고 믿게 만듦으로 결과적으로 교회로 하여금 재림 주님을 맞이할 신부 단장을 못하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평신도님이 속해 있는 교단이 믿는 '세대주의적 종말론'의 실체입니다. 이제 보니 정말로 그곳에서 나오야 할 분은 바로 평신도 님입니다.  

1992년 휴거설이 등장하게 된 원인도 바로 평신도님이 믿는 '세대주의적 종말론'의 영향입니다. 세대주의 종말론자들은 인류의 역사를 7천년으로 잡고 2000년도에 이 땅에 천년왕국이 이루어지리라는 전제 하에 적어도 1999년에는 지구의 종말이 오고, 그로부터 7년이 감산된 1992년 정도에 교회가 공중으로 휴거할 것이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1992년 대한민국이 매우 시끄러웠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우리가 꽤 잘 알고 있는 대형교단 J 목사도 바로 세대주의 종말론을 신봉하였고 적그리스도가 EC 의 대통령이라는 등의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평신도님이 요한계시록의 비중보다 로마서나 십자가 중생의 도리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고, "아 잘 모르셔서 그렇구나" 하고 잘 알려드리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평신도 님의 답변을 읽고 나니 "아 세대주의 종말론 사상이 깊이 들어간 분이로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왜냐? 평신도님이 신봉하는 세대주의 종말론 신학에서는 요한계시록을 유대인만을 위한 성경책으로 간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신도님은 우리 스룹바벨 선교회를 "지옥간다고", "이단이라고" 그토록 외쳤던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을 중요시하며 열심히 전파하는 우리 선교회의 모습이 얼마나 가련하고 불쌍하게 여겨졌겠는지 짐작이 갑니다. 앞으로도 계시록을 중요시하며 목숨걸고 전하는 교회만 보면 평신도님은 이단사냥을 할 것입니다. 지옥 간다고 정죄도 하겠지요. 구속의 도리를 몰라 또다른 것을 전하는 것이라고 매도하겠지요.... 교회는 7년 대환란 전에 공중으로 올라가는데 왜 쓸데 없이 요한계시록을 들고 떠드느냐는 그 발상! .... 그것이 바로 미련한 다섯 처녀로 가는 지름길임을 평신도님이 깨닫기를 바라는 맘뿐입니다. 이제는 운영자가 평신도님을 한 층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영계문제가 보통 심각한게 아니라는 것을 뼈져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 9:16 "백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들로 미혹케 하니 인도를 받는 자가 멸망을 당하는도다"

신학자들이 세워 놓은 인간의 학설을 신봉하지 마시고 부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을 열심히 읽고 듣고 지키는 신실한 양이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사랑하시죠?  그분의 피로 말미암아 영의 구원을 받으셨죠?  그렇다면 예수님이 보좌에 올라 피로 사신 말씀 '작은 책' 계시록도 사모하셔야죠?  주님을 사랑하고 순종한다는 마음이 있는데, 계시록 하나 못 읽습니까?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읽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세대주의 종말론 신학의 영향으로 요한계시록은 아예 기독교인이 읽으면 안 되는 책이라고 세뇌되어 있으니 이 일을 어찌하면 좋습니까?

"읽고 듣고 지키라" 하신 예수님의 명령은 육적 이스라엘에게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피로 사서 아버지께 바쳐진 교회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어째서 그러하냐구요?  당신의 교회로 지상에서 펼쳐지는 에덴낙원, 천년왕국을 기업으로 상속받게 하기 위해서이지요. 그것이 예수님의 교회를 위한 사랑인 것입니다. 사탄의 종들이 만들어 놓은 '7년 환란전 교회 휴거설'에 복종하시렵니까? 예수님이 요한에게 지시하여 기록케 하신 계시록에 복종하시렵니까?  ....

기독교는 반드시 '종말의 7년' 중 '전 3년 반'을 거쳐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시록을 주시며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라" 하신 것이며(계 1:3), "이 예언의 말씀에 더하지도 빼지도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계 22:18~19).

답변하신 것에 대한 성경적 반론은 다음 글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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