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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룹바벨선교회

[re] 주께는 하루가 천년 천년이하루 .......

스룹바벨 2002.06.12 09:00 조회 수 : 2179 추천: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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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감사를 드립니다. 신분을 밝혀 주시면 더욱 좋겠으나... 이렇게 말씀으로 교제를 할 수 있음에만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종말의 깊은 영적밤중에 성경을 알고 싶어 몸부림치는 것은 성도의 올바른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1. 벧후 3:8~ 에 대하여.

벧후 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먼저 3:7절의 말씀을 보아야 합니다...

벧후 3: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하나님 안에는 분명히 세상에 대한 심판이 작정되어 있습니다. 심판은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피해갈 수 없는 절대적인 하나님의 작정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인간 세계의 전쟁이 아니요, 인생의 보복과는 그 차원이 틀립니다. 그분의 심판은 치우침이 없는 공의의 심판이요, 모든 이를 없애기 위한 심판이 아니라 새 시대를 창조하기 위한 심판이기 때문에 혈기나 단순 보복의 심판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을 때 위 말씀을 이해할 터전이 생깁니다.

9절 말씀... 벧후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다시 한 번 7절~9절을 천천히 읽어볼 때, 이 세 구절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과, 약속성취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계획과 역사를 이뤄나가시는 스케일이 자동적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경륜과 오묘는 다음 두 가지인데,

① 하루를 천년같이 참으심
② 천년을 하루같이 기다리심

이렇게 하시는 데에는 복잡한 계획보다도 단순한 진리가 작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회개하기를 원하시는 간절한 심정이십니다.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는 것은 준엄한 심판주의 모습을 간직하시면서도, 공의로움으로써 전혀 치우침이 없는 창조주께만 있는 심정입니다. 이 심정을 인간 세계 안에서 부화시켜 열매맺게 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좁은 마음과 판단 체계를 넘어서는, 곧 시공을 초월한 큰 줄기의 역사가 아니고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주님의 완전사랑, 완전공의가 담긴 완전구원을 완성하기 위하여 절대적인 심판을 행하실진대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 사실은 필수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심정이 맞추어진 자는 이 말씀을 읽을 때 두렵고 떨리는 동시에 무한한 감사와 낮아짐과 순종의 응답이 오는 것을 체험할 것이며, 주님의 심정과 멀리 있는 자는 이 말씀이 머리로 이해하고픈 하나의 난해구절로밖에 작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2. 아브라함의 8일 할례에 대해서.

창세기 1장의 6일 창조와 2:2절로 마쳐지는 7일 안식일은 모두가 첫번째 창조 기간에 속하는 역사입니다. 그러나 창 17:9~27절을 보면, 아브라함을 이사시킨 하나님께서(창 12:1~) 새로운 안식세계를 이루려는 하나의 계획(할례)을 실행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할례 ⇒ 침례 ⇒ 장사와 부활 ⇒ 예수께로 연합 ⇒ 안식의 성취 ⇒ 영생복락)

이렇게 하시는 것은 첫 번째 창조기간의 안식이 아담의 불순종으로 망가졌기 때문에, 이 땅에 아담의 후예로서 안식을 누릴 자가 하나도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 7일을 저주가 삼켰으니 저주가 없는 새로운 시작의 첫날이 제 8일이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 집의 모든 남자는 8일만에 할례를 받으라는 뜻은, 2000년 후에 예수님이 아브라함 집의 씨로 오셔서(예수님도 8일 만에 할례를 받으심) 천하만민이 그를 통하여 복 받는다는 말씀대로, 할례 받음을 통하여 모든 예정된 자가 예수님과 연합(롬 6:1~, 골 2:11~)하여 구원의 반열로 들어설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결국 새 언약, 새 안식은 첫째 아담으로서는 이룰 수 없고, 마지막 아담 예수님(고전 15:45)으로만 이룰 수 있다는 선포인 것이니, 그에게 연합하라는 의미가 바로 차돌로 생식기의 양피를 베는 모형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차돌은 예수를 상징하며, 생식기는 생명의 뿌리를 상징하니, 생식기를 차돌로 벤다 함은 죄악된 인간이 예수 안에서 죽고 예수로 연합되어 새로운 안식을 향해 출발한다는 뜻이 됩니다.

8일은 새로운 출발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첫째 아담에게는 사망뿐이니 예수님께 옮기워야만 영생을 얻을 수 있고, 그 통로는 할례요, 이는 영적으로 볼 때 율법에서 은혜로 옮겨와야 영생에 들어간다는 뜻이 됩니다(롬 8:1~4).


3. 눅 17:20~22절에 대하여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인자의 날은 재림의 날인데, 마태 24:36절과 같은 내용입니다.("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예수님이 땅에 계실 때는 메시야의 모든 비밀이 담긴 책이 아버지 손에 있으므로 모든 것을 알고 계셔도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때를 따라 이뤄야 하는 순서를 어기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계시록 5장이 이루어질 때가 되어야만 성부 우편의 책이 예수께로 넘어오고 그 책이 다시 사도 요한에게 보여지게 됨). 때와 법에 따라 일하시는 분이므로 모든 것을 알지만, 성부 오른손의 책에 담긴 심판권이 예수님께러 넘어오는 인권인수가 법적으로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모른다"고 하신 것일뿐임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행 1:6~11 이스라엘 회복은 아버지 권한에 있다고 말씀하신 것도, 회복의 때를 모르셔서가 아니라, 아직 책을 받지 못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책을 받아서 요한에게 계시하셨고, 요한은 그 계시를 기록하여 2000년이 지난 이 시대에까지 보존된 것이니... 이는 말세 사명자들을 통하여 계시의 말씀대로 역사하시기 위함이 됩니다.계시를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요, 계시의 해석을 주실 분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때가 찰 때 인간 세계가 계시록을 본문 그대로 읽어서 뜻을 이해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요, 이 일이 이루어진 때가 1958년 3월 19일입니다. 계시록 해석이 인간세계에 열려야 함은 인간을 통하여 알려주셔야만 (암 3:7, 4:13, 창 18:17) 인간 세계에서 말씀대로 이 작은 책의 말씀을 꿀같이 먹고 나라와 백성과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계 10:7~11).

눅 17:37~ 독수리는 계 8:13, 합 1:8절에 나타난 북방독수리 곧 북방환난인데, 재림 때 인간 쭉정이는 모두 죽임을 당하는데 그 방법에 있어서 북방 세력이 잡아간다는 뜻이 됩니다. (주제별 말씀정리의 "북방환난" 참조).

계 6:7절에 "사망과 음부"라는 것은 청황색 말인데, 붉은 말이 1958년부터 정체를 감추고 색깔을 바꿔나온 것이 청황색 말입니다. 붉은 말이나 청황색 말이나 그 본부는 모두가 북방이니, 북방은 악의 축이며, 환난을 일으킬 독수리의 사명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종말의 싸움은 북방 독수리와 동방 독수리의 싸움이며... 청황색 말과 백마의 싸움으로 종결지어지며... 승리는 동방 독수리, 백마 세력에게 있습니다.이 북방세력이 후 3년 반 기간동안 계 13장처럼 활동하다가 예수님께 심판받아 영원한 불못으로 떨어질 것이 14~19장까지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검이 있는 곳에 독수리가 모인다는 것은 심판 받아 마땅한 쭉정이 교인과 쭉정이 인간들을 저 북방 독수리가 멸할 것을 가르치며... 이 북방 악의 막대기를 다 쓰시고는 백마 철장권세 용사들과 예수님이 강림하여 심판하실 때... 이 땅은 아름다운 새 시대를 이룰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주 재림의 날 곧 인자의 때에 이루어질 메시지가 됩니다. 이 사명은 12 사도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종말의 백마 용사들 144,000에게 있는 것이며, 이들의 외침으로 회개하고 나오는 전 세계의 백성들을 계시록 7장에서 흰옷입은 무리로 보이신 것입니다.

사도들의 승리 위에 마지막 종말에 선지적인 계통의 사명자들이 사명감당을 바로 함으로만 예수님의 완전한 영육구원의 대사업이 열매맺게 됩니다.

능력의 하나님은 기록한 말씀대로 모든 것을 이루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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