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룹바벨선교회

[re] 모사의 죽음

스룹바벨 2002.07.21 09:00 조회 수 : 2166 추천:389

extra_vars1  
 

질문 주신 성도님께 감사드립니다.

1, 미 4:9~ "이제 네가 어찌하여 부르짖느냐 너희 중에 왕이 없어졌고 네 모사가 죽었으므로 네가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함이냐"
2. "그들이 여호와의 뜻을 알지 못하며 그 모략을 깨닫지 못한 것이라 여호와께서 곡식단을 타작 마당에 모음같이 그들을 모으셨나니.."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겠습니다.


미가 4장의 제목은 『왕국 건설의 정로』인데, 왕국 건설을 위해서는 우선,

1~2절 : 야곱의 도를 배울 것.
3~4절 : 심판이 있고 평화가 있음으로 왕국성취.
5절 :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할 것(이름을 힘입음으로 이루어짐).
6~7절 : 시련의 길을 거치게 되므로 이루어짐.
8절 : 권능의 역사를 행함으로 이루어짐.
9~10절 : 해산의 수고가 있음으로... (왕국건설이 이루어짐).
11~13절 : 여호와의 모략을 깨달을 것(왕국건설에는 주님의 모략이 숨어있음 - 교만자와 악인이 걸림). 이라는 소제목들을 거쳐가야 합니다.


1. 첫째 답변

9절의 "해산수고" - 왕이나 모사는 같은 뜻인데, 최고 높은 분이 죽었으니 통곡이 크다는 뜻입니다. 최고 높은 분이란...

사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모사"라는 이름은 만왕의 왕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입니다. 그러므로 9절의 말씀은 유월절양 예수님의 죽음을 통곡하는 것이나, 뜻은 예수가 떠나간 것은 통곡할 만한 일이 아니요, 의로운 일이므로(요 16:10). 예수가 떠나간 것을 슬퍼하는 통곡할 때가 아니요, 그의 피로 사신 말씀을 받아 먹고 양떼를 살리는 해산수고를 다하라는 말씀입니다(갈 4:19-사도역사, 계 12:2-종말의 선지역사).

사 26:17 "여호와여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구로하며 부르짖음같이 우리가 주의 앞에 이러하니이다" - 이사야 26장은 "새 시대에 들어갈 인격자"에 관한 말씀인데, 해산수고가 있어야 완전한 인격자가 된다는 교훈입니다.


2. 둘째 답변

12절 : "그들이 여호와의 뜻을 알지 못하며 그 모략을 깨닫지 못한 것이라 여호와께서 곡식단을 타작 마당에 모음같이 그들을 모으셨나니 13 딸 시온이여 일어나서 칠지어다 내가 네 뿔을 철 같게 하며 네 굽을 놋 같게 하리니 네가 여러 백성을 쳐서 깨뜨릴 것이라 내가 그들의 탈취물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며 그들의 재물을 온 땅의 대주재께 돌리리라"

시온의 대적은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합니다. 렘 50:24 "바벨론아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더니 네가 깨닫지 못하고 걸렸고 네가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만난 바 되어 잡혔도다"

따라서 하나님의 뜻을 시온의 대적자는 결코 알 수 없으며 오직 종말의 144,000명만 주님의 뜻(예언서)을 알아 변화성도가 되어 666을 무찌르는 철장권세를 행사하게 됩니다. 시온산에 서게 되는 승리자들에게 예수님은 참 스승이요, 구원자요, 능력자이지만, 원수 곧 시온의 대적자들에게 예수와 그의 피로 산 말씀은 걸림돌이 되어 끝까지 반대하다가 죽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 12절: "그들"의 운명입니다 (사 8:14~15).

(고전 2:8절과 사 29:10~12 참조바랍니다).

결국 12절 본문은 사 41:14~16절 말씀과 동일한 것으로 아리엘을 치는 열국의 무리나 시온의 딸들을 멸시 천대하는 열강과 교만의 세력은 "지렁이"(시련기)같은 시온의 딸이 "타작기"(5개월)가 될 때 바람에 흩날리는 겨와 같이 멸망할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부활하사 승천하신 후, 세상은 그가 "더디 온다" 믿으며... 신앙이 식어져 성경을 인간 지식으로 분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앞으로 더더욱 이 시대뿐 아니라 이 시대의 교회까지도 롯의 때나 노아 때의 사람들처럼 무뎌져만 갈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사람들이 생각하듯 "예수의 재림이 어디 있는냐?"는 교만의 생각은 심판받을 것인데는, 예수님의 죽음은 통곡으로 끝난 일이 아니요, 부활의 증거자들이 목숨바쳐 복음을 전하고, 마지막 주자 사도요한이 부활한 영광의 주로부터 종말의 되어질 계시록을 받아, 종말의 신앙용사(시온의 딸)들이 일어나 다시 예언하고 권세 역사를 행하여 증거를 마치는 일에 해산 수고를 다함으로써 완성될 것이기에, 이 때 예수는 공중재림 하시어.. 이 땅의 교만과 인간의 지식을 파하시고, 오직 성경대로 이루사 144,000을 불러 올리신 후...왕국에 필요한 부서조직을 완비하신 후, 후 3년 반 끝에 지상강림하시어 악의 세력을 없이하고 젖과 꿀이 흐르는 천년왕국을 회복하실 것입니다.

이 에덴동산 회복 과정이 오늘 미가서 4장의 말씀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시원한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은 다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2년 7월 21일 주일. 최 대 광 목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세대주의 종말론의 오류 (3月 30日) 운영자 2005.04.01 3015
486 [re] 율법존재의 이유! 스룹바벨 2003.05.16 1870
485 [re] 토요일 예배가 옳은가? 주일 예배가 옳은가? 율법에서 은혜로! 스룹바벨 2003.05.15 1914
484 [re] 답답한 마음은 예수님과 그 종들에게 있을 뿐입니다. 스룹바벨 2003.05.22 1916
483 [re] 북한은 말세 사명자의 나라로 쓰일 수 없습니다. 스룹바벨 2003.03.14 1957
482 [re] 로마서9장에서 궁금한 것 스룹바벨 2002.08.17 1992
481 [re] 불신자가 지금 회개하고 돌아오면 스룹바벨 2003.02.22 1994
480 [re] 답변 감사합니다. 스룹바벨 2003.03.14 2032
479 [re] 붉은 말이 땅 1/3을 먹은 현실에 근거합니다. 운영자 2005.03.29 2040
478 [re] 요한복음 질문 스룹바벨 2002.06.21 2045
477 [re] 말세의 징조입니다. 스룹바벨 2003.05.28 2051
476 [re] 답변드립니다. 스룹바벨 2003.05.10 2100
475 [re] 답변감사하고 메일로 여쭤볼수 있겠습니까? 스룹바벨 2003.03.15 2122
474 [re] 답변드립니다. 스룹바벨 2003.05.22 2153
473 [re] 네, 지금은 말세지말이며, 3대 화를 코앞에 두고 있는 시점입니다. 스룹바벨 2004.04.10 2161
472 [re] 아닙니다. "3대절기"로 답변드립니다. 스룹바벨 2003.05.19 2162
» [re] 모사의 죽음 스룹바벨 2002.07.21 2166
470 [re] 사명이 있는 한국에서 지혜로운 5처녀 되려면... 스룹바벨 2002.03.26 2168
469 [re] 주께는 하루가 천년 천년이하루 ....... 스룹바벨 2002.06.12 2179
468 [re] 윗글은 '시온기독교신학원'이라는 이단에서 올린 것입니다. 스룹바벨 2003.05.05 2192
467 [re] 미국과 이라크 전쟁은 벌써 시작됐는데 스룹바벨 2003.04.08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