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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룹바벨선교회

[re] 뱀에 대한 추가질문 입니다

운영자 2004.04.19 09:00 조회 수 : 53370 추천:4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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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마귀, 사단은 아담-하와를 이기고 공중권세 잡은 붉은 용이 되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며, 이것은 현재 육체를 갖고 있지 않는 영물이요 세상의 모든 것을 감화감동시킬 수 있는 능력자라는 것에 분명한 획선을 긋습니다.


1. 그럼 지금 산과 들의 뱀은 무엇인가?

창조 때 이미 여러 동물들과 기는 것들이 각각 그 종류대로 지음 받았습니다.
창 1:24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뱀은 이 때 만들어졌으며, 동물들의 창조 후 우리는 뱀이 하와를 찾아갈 때까지 얼만큼의 시간이 지났는지는 알 도리가 없습니다.

창 3: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이미 이 때는 암수 뱀이 생식하여 여러 뱀이 번성한 단계라 생각되며, 그 종류대로 있었을 것입니다. 혹 저 뱀이 최초의 뱀이라 하더라도 뱀도 암수가 교미를 하여 번성하는 종이므로 또다른 뱀이 적어도 1마리는 더 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로 하와를 찾아간 '그 뱀'만이 하나님이 지으실 때부터 이미 에덴을 망치고 마귀 사단 용이 되어 공중권세를 잡고 진리를 대적하다가 마지막 때 무저갱에 잡혀 들어갈 존재로 지으신 것이라 확신할 수 있는 것입니다(계 20:1~3).

이미 지구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뱀이 있습니다. 이 뱀들이 다 아담 하와를 꾀인 뱀도 아니요, 현재 성도들과 교회를 대적하며 미혹하는 기능을 하는 것도 아니므로, 용과 관련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이 뱀들은 영이 없고 각혼만 있는 동물에 불과 합니다. 이 뱀들이 마귀라면 우리들은 오늘부터 산과 들러 뱀 잡으러 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땅 꾼은 최고로 상급이 많은 자일 것입니다. 뱀 잡다가 독에 물려 죽은 자는 순교자로 취급받을 것입니다. 현재 동물 뱀은 마귀와 상관없는 기는 짐승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 피조물은 영계적인 모상이 반영되므로, 뱀의 모습을 보면 그 뱀이 창세기 3장에 나타난 실제 뱀의 모든 간교한 영적 특성을 담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1) 혓바닥이 갈라져 있습니다. 일관적인 진리가 없고, 속임수와 궤휼의 천재라는 뜻입니다.
2) 욕심이 한이 없어 한 번 문 것은 무엇이건 통 채로 삼켜버립니다.
3) 남을 죽이는 독을 품고 있습니다.
4) 일을 하지 않고 가만히 숨어 있다가 다른 동물을 잡아 먹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개미와도 대조적이요, 일을 하지는 않지만 풀을 먹고 젖을 내는 양이나 소와도 대조적입니다.

고로 평등만 외치며 일하지 않고 분규만 조장하는 공산주의자들, 혹 사회주의라고 미화하지만 이런 자들은 모두가 용(뱀)의 감화를 받고 있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 속에는 귀신이 집을 짓고 살고 있습니다.

지금 산과 들에 기어다니는 뱀은 마귀가 아니나 이 땅 피조물들 중에 마귀의 속성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 마귀 그 자체의 형상이기도 합니다. 이 뱀에게 위엄을 입히면 용의 모습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이것은 용이 세상 권세를 잡은 임금이라는 뜻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영물인 '용'의 그림이 공통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용 또한 실존적인 존재이며, 그 형상을 갖고 있는 영물임을 뜻한다고 보겠습니다. 그리고 용의 전신이 뱀이라는 것이 용의 형상을 통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용꿈 꿨냐?
미꾸라지 용 됐다!
개천에서 용 났다!

등의 표현은 용이 이 세상 최고의 임금이며, 용이 세상 복을 주관하고 있음을 믿는 우상숭배 사상의 젖은 표현들입니다. 성도들은 이런 표현을 쓰지 말아야 하고 세상에서의 출세나 일확천금을 꿈꾸어서도 안 됩니다. 로또 복권을 사는 행위도 근본 마귀의 탐심에 감화받아 행하는 행동이므로 성도들은 그런 일에 참견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복권 당첨자들의 말을 보십시오. 꼭 더럽게 "돼지꿈" 혹은 "용꿈"을 꿨다는 것입니다. 마귀적인 일입니다.



2. 범죄한 천사의 죄목

죄의 내용을 우리는 알 수 없고 그들이 하나님을 대적했다는 것만 알 수 있습니다. 하나 확실히 알 수 있는 건 천사가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처소를 떠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죄라는 것입니다(유 1:6).


3. 범죄한 천사는 영원히 가두는가?

벧후 2:4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라는 구절로 보아, 백보좌 심판 때 잠시 풀려나 심판받고 자기의 갈 곳으로 갈 것입니다.


4. 예수님께서 쫓으신 귀신의 존재

귀신은 불신자의 사후 존재가 아닙니다. 사람은 죽으면 자기 처소가 곧바로 결정됩니다(눅 16:22~). 성경대로 믿어야 합니다. 눅 23: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십자가 우도가 그날로 거지 나사로처럼 낙원에 갔다면, 십자가 좌도는 부자처럼 그날로 '음부'라 표현된 '불꽃'으로 떨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눅 16:24).

귀신은 인간 속에 들어가 그의 손을 굽게도 하며, 하혈을 일으키게도 하고, 벙어리 되게도 하고, 간질도 일으키고, 여러가지 음란한 생각을 주기도 하며, 크게 소리지르게도 하고, 공연히 분개하고 미운 마음이 들게도 합니다. 또 남의 것을 사기치며, 나만 배부르려 합니다. 이 모든 속성은 마귀에게서 난 것이며, 뱀의 특성이므로 공중권세 가진 마귀가 세계적인 개인들에게 역사하는 결과로 보아야 합니다. 다만 같은 용인데, 시대에 따라 활동하는 방식과 영역이 다를 뿐입니다. 은혜시대에는 '개인의 영혼구원' 시대이므로, 마귀도 개별적으로 역사합니다. 예수님이 여러 귀신을 쫓으신 것은 사귀를 떠나게 하신 것인데, 뱀, 용, 즉 마귀의 주관권에 묶여 있는 사람을 그 결박을 벗게 하여 주님 품으로 데려오신 역사입니다. 개인 구원의 시대라 그렇습니다.

하지만 인간 종말에는 다릅니다. 단체적인 멸망, 단체적인 구원이 준비된 시대이므로, 용도 거대하게 역사합니다. 그래서 특정 정권 속에 들어가서 주도적인 사명을 하고, 특정 교권 속에 들어가 거대한 종교연합체를 이루어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알곡들 역시 은혜시대처럼 개인별로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특정 시기에 인을 맞고, 특정시기에 예비처에 보호받으므로, 요한계시록 7장의 <구원의 목록>을 이루게 됩니다.

성경에 귀신을 뱀이라 한 구절은 없습니다. 그러나 각 종 귀신의 열매는 모두가 사단 마귀의 영의 작용이므로 이것을 구분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이것을 구분하므로 우리에게 유익이 될 것도 전혀 없습니다. 옛 뱀 = 마귀 =사단 = 용은 한 존재로 놓아야 하고, 뱀의 실존은 실존대로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기어다니는 뱀은 마귀가 아닙니다. 근데 바라보면 징그럽고 유독 싫은 것은 그가 창세기 3장에서 인간과 무언가 한을 맺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자가 뱀을 더 무서워하는 것은 그가 약해서가 아니라 그가 뱀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5. 우리가 확실히 하므로 유익한 것

마지막 때의 귀신은 여러 사람속에 단체적으로 들어가 '황충 떼'를 이루어내기도 하고(계 9장), 수많은 거짓 선지자들 속에 들어가 거대교권을 이루어내기도 합니다. 또한 양 떼들에게 쑥물을 진리로 알도록 사주하게도 합니다. 앞으로 지구에는 전쟁이 2번 있는데(3차, 아마겟돈), 전쟁종식, 탈냉전, 평화공존을 부르짖게 만드는 것이 바로 21세기 귀신의 존재들입니다.

천사 미가엘이 붉은 용을 잡는데, 잡아보니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하였습니다. 고로

1) 붉은 용은 옛 뱀이다.
2) 옛 뱀은 아담 하와를 상대했고, 선악과를 먹으라고 부추겼다.
3) 하담 하와가 실존 인물이면 선악과도 실제 과일이며, 이것을 하와에게 먹으라고 꾀인 뱀도 용의 근본체로서의 실제 피조물이다.

이 점을 확실히 해야 하며, 귀신은 마귀의 뜻을 이루는데 동원되는 수많은 각개전투개체들이라고 보면 되는데, 근본 하나인 마귀 영에 의해 움직이므로 귀신을 마귀와 또다른 인격적 존재로 나누는 것은 불필요한 행동입니다. 왜냐하면 발전소에서 보내진 전기가 냉장고 속에서도 역사하고 TV 속에서도 역사하고 컴퓨터 속에서도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전기인데, 자기가 돌리는 기계들이 다를 뿐입니다. 모든 귀신들의 활동도 마귀(사단)와 연계하여 이와 같이 파악하시면 될 것입니다.

마귀를 이기는 것도 / 사단을 이기는 것도 / 용을 이기는 것도 / 뱀을 이기는 것도 / 귀신을 물리치는 것도

모두가 "기록되었으되" 말씀의 칼로만 가능한 일입니다(마 4:4,7,10). 신학계에서 의견이 분분한 마귀론, 귀신론에 관심가질 필요가 없으며, 우리는 스룹바벨의 사명 곧 <다림줄>, <머릿돌>, <하나님의 印>의 사상으로 모든 기록한 예언서를 '나라와 백성과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는 일에만 충성하면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귀신과 용과 뱀과 마귀가 쩔쩔매는 '철장권세'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계 12:9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귀신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11 또 여러 형제(=144.000)가 어린 양의 피(4복음+서신)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계시록+예언서)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아멘...

2004년 4월 19일 + !!! 마헬살랄하스바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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