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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룹바벨선교회

[re] 1. 무신론 공산국가 / 2. 인류역사의 아이러니(평화와 전쟁)

운영자 2004.10.12 02:54 조회 수 : 3566 추천: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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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영자입니다. 반갑습니다. 그리고 먼저 성도 간에 현실시사 문제를 성경적 입장에서 나눌 수 있다는 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길지만 필요한 내용들일 것이라 믿고 답변드리겠습니다. 


1. 무신론 공산국가라 칭한 세력은 "현재의 러시아"인가? 페레스트로이카 이전의 소련을 가리키는가?
 
사람들(일반인)은 페레스트로이카 전후의 상황으로 러시아가 변화를 가져왔다고 굳게 믿고 있으며, 좀더 구체적으로는 동서독의 통일과 탈냉전 평화무드의 확산으로 인해 공산당 및 공산주의는 자본주의와의 체제경합에서 패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강단 및 종교계의 교단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대세로 받아들이고 있으므로, 색깔론을 말하거나 이데올로기를 문제삼는 이들을 시대에 뒤쳐진 구세대로 몰아세우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는 현실을 연구하는 학자의 눈이나, 자료의 축적 및 판단으로 볼 문제가 아니라 성경이 증거하는 영적 흐름 안에서 파악할 문제입니다. 먼저 영안(靈眼)을 열어야만 같은 자료도 달리 볼 수 있는 지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한반도의 통일 정책은 베트남식 전쟁통일 모델이 아니라, 평화통일처럼 보이는 독일 통일 모델에 가깝지만...  
그러나 실상 동서독의 통일은 강압에 의한 통일이었습니다. 그당시 동독 서기장은 자기의 집권통치를 희생해야 하는 통일을 환영할 리 없는 통일 반대자였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독일 통일이 이루어졌는가? 바로 소련 서기장 미하일 고르바쵸프의 강압에 의해 이루어졌던 것이죠. 고르바쵸프는 소련의 목표인 <세계적화>를 이루기엔 소련의 경제력이 약함을 절감하고서 서구의 자본주의를 받아들이려 했습니다. 즉, 동독을 희생양으로 잡아 바치기로 하고 소련의 KGB의 총구를 동독 서기장에게 들이댐으로써 통일을 성사시켰던 것이죠. 그 대가로 서독으로부터 비밀자금을 제공받은 것은 알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 아니겠습니까?
 
서방 자본주의세계는 고르바쵸프 대신 옐친을 선택하여 소련을 급진적 개방정책으로 몰아갔지만 경제정책 실패로 러시아는 국가부도 위기를 맞았습니다. 고르바쵸프는 서방에 한(恨)을 품고 있으며, KGB를 중심하여 힘을 키워오던 중 푸틴을 대통령으로 앉혔고, 자신은 대통령 고문이 되어 러시아를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으며 여전히 미국을 타켓으로 삼고 있습니다.
 
탈냉전과 평화공존를 외쳐온 근 반세기 동안, 지구를 불태우고도 남을 핵무기 및 무력확장이 수십 수백배에 달했다는 것은 세계정치 및 인류역사의 흐름 안에는 선(善)과 진실(眞實)이 있을 수 없음을 충분히 증명해 주리라고 봅니다. 참다운 평화와 선함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는 천년왕국 및 천국에서 가능한 것이죠. 이와 같은 믿음을 갖고 잠시 지나는 이 나그네 세상에서 말씀에 의지하여 적그리스도의 무리와 싸우며 나아가는 것이 성도의 본분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바입니다.
 
급격한 소련연방의 해채로 가는 귀로에서 소련의 비정상적인 특혜수혜로 이루어진 동서독의 통일은 한반도 통일의 모델이 될 수도 없을 뿐더러, 세계 이념의 장막이 무너진 상징적 사건으로도 이해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우리의 지적이며, 이러한 거짓 평화무드와 고도의 정치 사기술에 휘말리지 말고 오직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라" 하신 성경의 말씀에 의지하여 구원과 보호의 길을 찾는 일이 이 새 시대의 참된 지혜임을 우리는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북송금 및 김대중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다면 많은 국민들은 아직도 6.15 남북 공동선언이 한반도 통일을 앞당긴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억하고 있었을 것이 아닙니까? 물론 눈이 어두운 자들은 아직까지도 김대중 및 노무현 정권의 실체(붉은 사상)를 파악하고 있지 못하지만요....

 

2. 인류역사의 아이러니 : 평화를 말할 때 전쟁이 나더라!
 
인간에게서 악의 본성(원죄)이 사라지지 않는 한, 인간들끼리 죽이는 역사는 끝까지 반복될 것입니다.
 
주목할 것은 평화를 말할 때 전쟁이 나더라는 것입니다. 베트남 전투에서도 전쟁에 지친 미국이 월맹과 휴전을 위한 비밀 협상에 들어간 것은 1968.5.10 입니다. 5년 여의 협상 끝에 1973.1.27 프랑스 파리에서 베트남전선 종식을 고하는 휴전회담이 성사되었지요. 그 후 있은 닉슨 대통령의 화해정책에 힘입어 모두들 세계평화는 지속될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큰 착각이었습니다. 1975.3.10 월맹공산군은 새벽 2시를 기해 일제히 총공세를 감행했고, 기습당한 월남군은 곳곳에서 패배하여 전의를 상실한 가운데 3.26일 나당이 함락되었고, 4.30일 사이공이 함락되었습니다. 그 때 월남을 도와준 우방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미국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1969년 당시 베트남 임시혁명정부(베트공) 법무부장관이었던 쫑뉴탄의 증언에 의하면, 베트공청사에는 월남정부의 각부처와 월남군 총사령부에서 이루어지는 극비회담의 내용이 단 하루면 상세하게 보고되었다고 합니다(현재 핫라인을 통해 미국과 한국의 군사기밀 및 훈련계획 등이 북한으로 바로 세어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베트공이 활개를 칠 수 있었던 이유는 베트공의 공작에 의해 대월맹정보전문가들이 정보기관에서 추방되었으므로 베트공을 잡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반공을 부르짖으며 국가를 살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그 다음날이면 쥐도 새도 모르게 암살됐는데, 1년에 800명씩이나 암살당했습니다. 암살자를 잡지는 못하고 지식인, 중산층, 언론은 침묵을 선택했습니다.
 
한국의 경우도 이와 똑같습니다. 한나라가 망하기 직전에는 그 나라의 정보기관부터 무력화되는 법입니다. 현 우리나라 국정원은 간첩하나 잡지 못하는 이빨빠진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6.25 때 북한 장교였던 임동원을 DJ정권이 국정원장 자리에 앉힘으로써 그렇게 만들어놓았습니다. 김대중 역시 노동당에 입당한 경력이 있으며 김일성의 자금을 받아 사용한 치명적 약점이 있기 때문에, 노벨평화상의 허상에 뜰 떠 적에게 돈을 퍼다주면서 국고를 탕진한 이적행위를 한 유일무이의 좌익대통령입니다.
 
IMF를 극복하는 듯 보였지만, 그는 오히려 대한민국을 400조 빚진 빚더미 국가로 만들었고, 그 중 40조를 현대에 퍼주고(대북정책에 이용하려고), 그 돈을 금광산 관광 명목으로 다시 북한에 퍼주도록 조종했습니다. 현재 가구당 빚은 2900 만원에 달합니다.
 
베트남이나 이 나라의 가는 길을 논하는 것은, 이러한 모든 일들의 원류가 바로 무신론 공산국가 소련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념논쟁이 종식된 세상이라고 말하지만, 왜 노무현 정부는 나종일 국가안보 보좌고나을 베이찡으로 보내 대북비밀접촉을 실시하여 5년간 실패로 끝난 대북퍼주기 정책을 또다시 이어가려고 했던 것일까요? (사상문제는 아직 인류의 미해결 숙제입니다,  사상난제와 해결책). 그는 2가지 약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골수 빨갱이인 장인이 남한으로 전향하지 않고 김정일을 찬양하다가 죽었다는 점, 둘째 2002년 12월 19일 대통령선거 개표시 전자개표기를 조작하여 당선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두번째 사실은 올 12월 경에 미국 내지는 한국 주요 언론에서 터뜨리기로 작정되었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의혹을 감시하기 위해 활동하던 미국의 공중정찰기를 북한 전투기가 다가가 조준레이더를 쏘면서 위협했는데도 노무현 정권은 이는 우연히 만난 것일뿐이라면서 북한을 감싸고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금년 9월 21일에는 러시아를 예방하여(초대하지도 않았는데), 관계구축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김정일은 악의 축 발언 이후,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는 시기까지 누구를 만나고 다녔습니까? 강택민과, 후진타오를 연이어 만났고, 비밀리에 러시아도 예방하였습니다. 아래는 제가 모아놓은 <북러관계> 및 <북중관계> 기사입니다.

http://www.headstone924.net/12_bbs/zboard.php?id=a59
http://www.headstone924.net/12_bbs/zboard.php?id=a3

현실은 이렇게 명확히 공산주의 사상  : 자본주의 사상으로 대립하고 있으며, 유신론 : 무신론간의 충돌이 끊이지 않는 것이며, 미국 : 러시아(중국) 의 구도를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평화공존, 민족공조 등의 거짓말은 너무나도 잘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세상은 1989년 지중해 몰타공화국에서 이루어진 부시와 고르바쵸프의 탈냉전, 전쟁종식 선언을 곧이 곧대로 믿고 있나봅니다. 그러나 이것은 다니엘 11:27절이 이루어지기 위함일 뿐입니다.

http://headstone.pe.kr/05_Bible_History/usa_russia/multi/mediterranean_molta.asx
(1989.미소 몰타 정상회담 : 고르바초프의 궤휼)

평화를 말할 때 전쟁이 난다는 원리는 예수님의 재림 시까지 지속될 것이며, 이것은 어느 한쪽은 심한 궤휼을 행하고 있다는 뜻이며, 세계는 저들의 거짓말놀음에 속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냉전종식 선언을 한지 벌써 15년이 지났습니다. 냉전이 종식 되었습니까? 큰 부시의 아들이 미국 대통령이 되어 있고, 고르바초프가 키워낸 아들 푸틴이 러시아의 대통령이 되어 있습니다. 푸틴은 재선에 승리했고, 부시의 재선은 지켜볼 일입니다. 아비들은 전쟁종식, 평화공존에 도장을 찍었는데, 과연 그 아들들도 잘 할 수 있을까요?  

저들의 장난을 우리가 믿어야 할까요?


--- 분량이 길어 다음 답변으로 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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