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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안철수재단 박영숙 이사장의 정체는?

뉴데일리 2012.02.08 04:56 조회 수 : 1008 추천:133

안철수재단 박영숙 이사장의 정체는?

[뉴데일리] 2012년 02월 07일(화) 오전 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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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완전 철폐” “종속적 한미관계에서 벗어나야”

“미군 없는 한반도를 적극적으로 준비해가야”

金成昱

女性운동권 원로인 박영숙(80) 前한국여성재단 이사장(사진)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설립하는 기부재단 초대 이사장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숙氏는 국가보안법 폐지 등에 앞장서 온 운동권 인사이다. 그녀는 ▲2004년 9월16일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각계 인사 공동선언’, ▲2007년 10월17일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각계원로 및 대표인사 선언문’에 참가한 데 이어 ▲2008년 12월1일 ‘국가보안법 제정 60년 각계 선언’에서도 “국가보안법의 폐지로 야만의 시대를 끝내야 한다”며 “악법은 어겨서 깨뜨려 왔던 전통 위에서 우리는 국가보안법을 어겨가면서 국가보안법을 끝내 끝장내고야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영숙氏는 ▲2005년 8월15일 ‘민족의 자주와 평화를 위한 선언’에 참여, “국가보안법을 완전히 철폐해야 한다” “종속적 한미관계에서 벗어나야 한다” “미군 없는 한반도를 적극적으로 준비해가야 한다” “6·15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하자”며 소위 “제2의 광복 선언”을 주창했다.

박영숙氏는 민중신학 창시자인 안병무 前한신대 교수(1996년 작고)의 아내이다. 安 前교수 역시 70~80년대 반정부 활동에 앞장선 인물이다. 安 前교수의 사고체계는 그가 세운 ‘한백교회’에서 엿볼 수 있다. 아래는 리버티헤럴드 한여름 기자의 한백교회 취재기사 중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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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한백교회는 일반교회와 많이 다르다. 교회의 상징은 십자가가 아닌 ‘무명의 돌’이다. ‘한백의 상징’이라 부르는 이 돌들은 한라산과 백두산에서 가져온 것이다.

교회 이름 역시 민중신학을 기초로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이 시대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자’는 뜻에서 한백교회로 정했다.

소개 책자를 보면 비전향좌익수(6·25사변 당시 국군과 싸웠던 빨치산·인민군 출신으로 국군과 싸우며 끝까지 대한민국 편으로 전향치 않은 좌익사범)박종린氏와의 소모임을 갖는 활동이 있고, 선교 사업으로 비전향좌익수를 후원한다고 적혀있다.

성탄절 예배 주보엔 한진중공업 김진숙씨가 勞使(노사) 잠정합의 찬반투표를 기다린다는 내용의 트위터를 싣고 ‘김진숙의 기도’라는 제목을 달아 놓았다. 그 바로 아래는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 날 피땀으로 기도하신 ‘예수님의 기도’ 누가복음 (22:41~45) 본문이 실어, ‘김진숙의 기도’를 ‘예수님의 기도’에 비유해 놓았다.

주보에는 한백교회 신도들의 글이 실려 있다. 한 신도는 성탄절 예수님 탄생과 삶을 ‘옛날 옛날 무력한 핏덩이로 태어나 외면 받은 삶을 살다가 권력의 폭력으로 살해당한 당신의 메시지가...’라고 적어 놓았다.

한백교회는 주기도문이 없다. 찬송가 뒤에 수록된 교독문도 없다. 교독문 대신 전태일의 일기를 읽거나 김남조 시인의 시를 읽는다. 한백교회 자체 내에서 만들었다는 신앙고백문은 이렇다. 기장 교단은 이것을 허용한다고 한다.

‘천지 만물 안에 더불어 살아계신 하느님 당신은 오늘도 우리를 부르셔서 생명 넘치는 세상을 함께 만드십니다.

우리가 욕망으로 얼룩진 일상과 타협하며 안주하고 사는 동안 세상은 죽임의 그늘 속에 신음하는 아우성으로 가득하고 그 고통의 하소연은 침묵 속에 묻혀 버립니다.

이제 출애굽 사건과 갈릴래아 민중 예수 사건 속에 보이신 해방과 생명의 기운이 우리 안에 넘치게 하십시오.

가려지고 잊혀지는 희생양의 얼굴과 모든 비통한 눈물들을 우리가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스스로를 돌아보며 내일의 희망으로 일어서겠습니다.

하느님 나라를 미리 맛보는 공동체로 우리를 모이게 하시고 그 안에서 나눔과 섬김의 자세를 배우며 이를 기리는 예배를 나누게 하십시오.

매일의 생활 속에서 살림을 실천하며 모든 것들과 더불어 기쁘게 살겠습니다.’

이들은 예수를 가리켜 가난하고 아픈 민중의 대변자, 힘없이 권력에 ‘살해’당한 민중혁명가로 고백한다. 한백교회의 ‘신앙’은 많은 의문점을 남긴다. 말씀과 성령 대신 저항과 투쟁, 예수를 소위 핍박 받는 민중을 해방할 혁명가 정도로 각색한 흐름이 ‘무명의 돌’ 사이를 관통해 흐른다. 한라와 백두의 돌을 보며 메마른 입술은 계속 쓰기만 했다. >

- 김성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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