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호세아 6장

제  목:형식적인 회개는 무익함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마 22:37).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주를 섬긴다 하는 것은 형식적인 신앙생활이 된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灰漆)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마 23:27).

 

  1. 하나님의 긍휼 - 회개를 촉구하심:1~3

『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

하나님의 뜻은 당신은 영원히 영광을 받으셔야 하며 당신의 택자들에게는 영원한 축복을 주시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지, 예정하심이 창 49:8~ “유다는 형제의 찬송이 될 것이요” 하신 대로, 호 1:7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저희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창 3:17~19절에 말씀하시길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食物)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창 2:17~ 선악과 법을 지키지 못한 아담의 에덴축복을 찢어버리셨으나 마지막 아담(고전 15:45) 예수님으로 살려 주실 예언이 본문의 “제 삼 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하신 말씀이다. 이 예언대로 예수님은 율법에 정하신 날짜 정월 14일 유월절 양(레 23:5)으로 십자가에 달려(신 21:23) 죽으시고 3일만에 우리를 살리셨다. 마 12:39~40절에 요나의 표적을 말씀하시면서 예수님도 인자가 삼일 삼야(三日三夜)를 땅 속에 있으리라 하셨다. 죄인을 살리는 문제는 사망을 초월해 계시는 하나님께서만이 해결하실 수 있다.

시 40:6~8 “주(하나님)께서 나(예수님)의 귀를 통하여 들리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치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그 때에 내(예수님)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사 53:10 “여호와께서 그(예수님)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예수님)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승천하시는 예수님 (행 1:9)

마 26:24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하셨고, 또 요한 19:30 “아버지여 다 이루었나이다 내 영혼 받으소서” 하셨으며, 눅 24: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고 말씀하신 후 구름 타고 승천하셨다.

롬 6:4 “우리가 예수님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그 가지가 되었다.

  

  2. 형식적인 회개와 예배는 무익:4~6

『 4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仁愛)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5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들로 저희를 치고 내 입의 말로 저희를 죽였노니 내 심판은 발하는 빛과 같으니라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

●4절:“인애”란 신자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 인애야 말로 신자가 하나님을 위하여 가질 경건의 시금석(試金石)이니 그러므로 호세아에게 모든 다른 덕행들을 거론함보다 이 한 가지를 그 강령으로 가르쳐 주신다. 이스라엘은 그 경건에 있어서 너무나도 견실성이 없는 백성이 되고 말았다. 사단들이 집중 공격을 하니 미약한 죄인들이 견딜 수가 없는 것이다. 만신창이가 되었다. 길을 잃은 양 떼같이 그들의 신앙생활은 극히 피상적(皮相的)이었다. 그들의 경건은 아침 구름이 태양이 올라옴과 동시에 급히 사라지는 것같이 천단(淺短)하였다.

사 5:12~ “그들이 연회에는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저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의 행하심을 관심치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 이러므로 나의 백성이 무지함을 인하여 사로잡힐 것이요 그 귀한 자는 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며 음부가 그 욕망을 크게 내어 한량없이 그 입을 벌린즉 그들의 호화로움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떠드는 것과 그 중에서 연락하는 자가 거기 빠질 것이라” 모든 선지서는 은혜와 환난과 새 시대에 대하여 묵시로 받은 말씀이다.

●5절:“내가 선지자들로 저희를 치고 내 입의 말로 저희를 죽였노니” - 곧 그가 선지자들을 통하여 저희들이 회개치 않으므로 사망을 가져온 것이라고 선포하셨다는 뜻이다. 이렇게 말씀하신 대로 필경 하나님의 심판이 앗수르 군대를 통하여 3차례나 임하게 되었다. “내 심판은 발하는 빛과 같으니라” 말씀하셨으며, 또한 마 5:18절에서도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고 성경대로 도성인신 하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6절:“나는 인애를 원하고...” - 하나님의 백성이 ‘인애’를 참되이 소유하지 못하였음을 뜻한다. 그러고도 그들이 어찌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었겠는가? 하나님은 인애가 결여된 제물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눅 18:9~14절 말씀에 인애가 없는 바리새인은 성전에 가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고 도리어 세리와 창기는 의롭다 함을 얻었다고 하셨다.

“... 하나님 아는 것을 원하노라” - 하나님께서는 생명 없는 이론적 지식으로만 하나님을 아는 게 아니라 영적으로 참되이 알기를 원하신다. 요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 14:6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셨으니, 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은혜를 얻어야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이다.

요 6:28절에서도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셨다.

종말에 재림하실 예수님은 사도 요한에게 계 22: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셨다. 예언대로 심판이 실행될 것이니 누구든지 예언을 가감하면 재앙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영혼은 예수의 보혈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지만 종말에 영, 육 구원에 있어서는 예언을 지켜야만 3대 화를 피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때를 따라 역사하는 신이시니 예수님의 참된 양 떼라면 때를 따라 양식을 먹어야 하며 또한 때를 따라 나눠줄 줄도 아는 충성스럽고 지혜로운 종이 되어야 할 것이다(마 24:45~). 지금은 환난을 방비해야 할 노아의 때(롯의 때)이다.

 

  3. 사악(邪惡)한 죄와 우상숭배:7~11

 뱀의 미혹과 인간의 불순종

『 7 저희는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서 내게 패역을 행하였느니라 8 길르앗은 행악자의 고을이라 핏 발자취가 편만하도다 9 강도 떼가 사람을 기다림같이 제사장의 무리가 세겜 길에서 살인하니 저희가 사악을 행하였느니라 10 내가 이스라엘 집에서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거기서 에브라임은 행음하였고 이스라엘은 더럽혔느니라 11 유다여 내가 내 백성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네게도 추수할 일을 정하였느니라 』

●7절:“아담처럼” - 선악과 먹은 아담의 죄와 같은 불순종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을 경만히 여긴다는 것이다. 구약 때에는 크게 다섯 개의 법이 있었는데 〔① 선악과 법 ② 혼혈 금지법 ③ 방주법 ④ 할례법 ⑤ 율법〕이 그것이다. 신약 때에는 여기에 ⑥ 십자가 믿음의 법과 ⑦ 예언의 법이 더해짐으로써 구원의 전 역사에 커다란 7대법이 형성되게 된다.

어느 시대에 살든지 그 시대의 법을 지키는 자가 곧 의인이다. 노아아브라함은 당세의 의인이라 하셨다. 신약에서는 믿음으로 의롭다는 칭의를 얻는다(롬 3:28).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의 신이시니 종말에도 선지자들에게 맡기신 예언서가 법이 된다. 왜냐하면 예언대로 심판할 때이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을 가감하면 이 책에 기록된 재앙이 임하게 되는 때이다(계 22:18~19).

사마리아의 우상은 눈에 보이는 금송아지이나, 종말을 사는 이때의 우상은 다니엘 2장에서 보여주듯이 신상의 발가락, 즉 협상운동 자체이니 철 같은 북방 공산주의 사상을 따라가거나 진흙 같은 물질만능 사상에 도취되면 말씀에서 이탈된 삶이 된다. 종교협상은 곧 우상숭배이다. 겉으로는 평화공존~평화공존하지만 속에는 무서운 독을 품고 있는 것이니 곧 대적의 속임수이다. 정치나 종교가 벌이고 있는 협상운동의 길은 예언서와는 정 반대의 길이다. 아담이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라가다 멸망한 사실을 주일마다 가르치고 있는 교회가 정작 현실에서는 스스로 앞장 서 미혹된 길을 가고 있으나 아는 자가 없다(영적 밤중). 누구든지 예언서가 등불이 되지 않는다면 북방이 내려오는 환난 날에 육체가 살 길이 없다.

 

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주 재림 시(時) 사 42:9절같이 새 일을 고하고 나갈 때에 “소경, 귀머거리가 누구냐? - 내 종이 아니냐!” 하고 말씀하심으로 후에 있을 일을 미리 예언하셨다(사 42:18~).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요 10:35) 새 일을 모르면 새 시대에 들어갈 수가 없다. 은혜 받았다 하는 종이 새 일을 모르면 소경이라는 것이다. 유대 교회는 새 언약을 몰라 소경이 되었고, 노아 때에는 방주를 몰라 소경이 되었었다.

●8절:“길르앗은 행악자의 고을” - 길르앗은 도피성(신 4:43, 수 20:8, 21:38)이 있는 곳인데, 이 도피성이 신약 시대에 이르러 교회로 개혁이 된 것이다. 인애가 있어야 할 교회에 피 발자취가 편만하다는 것은 교회 내의 거짓 선지들이 양 떼들에게 쑥물을 먹여 수많은 영혼들을 죽인다는 것이다(렘 23:15~32).

●9절:“제사장의 무리가 세겜 길에서 살인하니” - 세겜은 도피성(수 20:7)으로 현재의 교회를 가리킨다. 교회 내의 종들 중 영적으로 유혹을 받은 지도자들, 즉 사단의 종된 자들이 예수님 일에 반대하며 역주행(逆走行)하는 것을 가리킨다(마 12:30) = 교회 내의 협상 세력.

사 29:10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눈은 선지자요 너희 머리를 덮으셨음이니 머리는 선견자라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하셨고,

사 66:4 “나도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청종하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 악을 행하며 나의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신이시므로 거짓 선지도 보내시고 참 선지도 보내셔서 당신 백성을 시험해 보신다(신 13:1~5).

많은 사람들이 표면에 나타난 종교의식(제사행위)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믿고 있는데 스스로 속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위한 인애(사랑)로 나아올 때라야 만족하신다. 거짓 선지가 강단에 서서 설교하는 교회가 될 때, 교회는 어떠한 불신자들의 집단보다도 더욱 악한 곳이 된다.

지금 세계는 계 8:10~ 예언대로 땅 1/3이 쑥물에 덮혀 수많은 양 떼가 북방 공산주의 정권하에서 신음하며 흑암의 삶을 살고 있다. 계 9:1~12절 예언같이 1958년 3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해와 같은 하나님의 예언서와 공기와 같은 영적 생활(성령인도)이 어둠에 잠겼으니 이는 성경대로 일월성신이 캄캄해진 현실이다(눅 21:25). 이러한 흑암의 때에 살 길은 오직 하나! 하나님의 인(印)을 맞는 길뿐이다.

 

아   멘!

말일의 동방역사 세계지도

스탈린

스탈린

1947년 9월 바르샤바에서 서방교회 침투전략 세웠다. 평화연맹을 통하여 1948년 8월 W.C.C.총회에 70~80명의 청년 공작원들을 위장 침투시켜 성공한 것을 계기로 1950년 4월 세계평화회의(W.P.C), 1958년 11월 세계기독교평화회의, 1975년 1월 아시아기독교평화회의 등이 조직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많은 공산주의자들이 W.C.C에서 빛을 가장한 사단의 하수인 노릇을 하게 되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다음을 참조하라.

W.C.C.의 걸어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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