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1) 유대에 대하여

예수님 당시의 "유대"는 표면적 유대입니다(롬 2:28). 창세기 49:8~ 유다는 야곱의 넷째 아들로서 주권자가 유다의 후손으로서 온다는 약속을 받은 자이니 이들의 후손인 유대지파는 복받은 지파입니다.

유다지파에게 약속된 엄청난 복은...  

창 49:8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9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 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10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11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12 그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 이는 우유로 인하여 희리로다"

대상 5:2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로 말미암아 났을지라도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으니라"

계 5:5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구약 12지파의 대표격인 지파가 유다 지파입니다.

왕상 11:34~43 "내가 내 이름을 두고자 하여 택한 성 예루살렘에서 내 종 다윗에게 한 등불이 항상 내 앞에 있게 하리라"

유다가 이스라엘 열 두 지파의 대표 지파이기에 에스겔 37:15~28절의 예언을 하신 것입니다. 유다 막대기에 에브라임 막대기를 붙여서 하나가 되게 한다는 것은 유다에게 주권, 곧 주인공격의 사명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예언을 기록할 때의 유다는 교훈적, 표면적이지만, 그 예언이 성취될 때의 유다는 세계적(이면적), 영적 유다가 되어 있으니 성경은 세계를 살리는 구원의 책이 되는 것입니다. 다만 그것을 기록하던 구약 시대에는 한 민족을 택하여 몸소 기록케 하고 체험케 하고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라는 걸 고하고 보여주게 만들었던 것이지요.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심같이 기독교의 복음 역사는 21세기 오늘날까지 세계화되었고, 표면적인 모든 것들은 완전을 향하여 나아가며 영적으로, 더욱 실체적인 것으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성경의 구원은 유다를 기준으로 다른 지파들도 함께 연합되어 영육간에 완전한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민 2:3 "동방 해 돋는 편에 진 칠 자는 그 군대대로 유다의 진기에 속한 자라"

민 10:14 "수두로 유다 자손 진기(陣旗)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진행하였으니 유다 군대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영솔(領率)하였고..."

사 24:1~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무하게 하시며 뒤집어 엎으시고 그 거민을 흩으시리니..."  이러할 때에 다음과 같은 동방 역사, 유다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사 24:13~ "세계 민족 중에 이러한 일이 있으리니..."

사 24:15~ "그러므로 너희가 동방에서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며... 땅 끝에서부터 노래하는 소리가 우리에게 들리기를 의로우신 자에게 영광을 돌리세 하도다"

구약 때나 신약 때나 해 돋는 동방에는 유다 지파, 곧 유다의 사명국가가 위치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립니다. 한국은 영적 유다의 사명국가입니다. 갈 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 받은 자, 곧 예수 믿고 은혜 받은 자가 성경적인 이스라엘이니 말씀 그대로 2000년간 세계적으로 천국복음이 전파되었고, 천국복음의 자녀된 나라들 중에 영적 유다는 누구이냐 할 때 바로 동방 땅 끝에 위치한 대한민국이 되는 것입니다.

2) "산"에 대하여

한국은 국토의 약 70% 이상이 산악지대입니다. 이는 이사야 40:9~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 - 이 때는 예수님이 강하신 심판 주님으로 오실 때입니다. 성경은 예수님 탄생예고와 초림과 재림과 심판, 새 시대, 그리고 영원무궁세계까지가 모두 예언되어 있으니 빠진 것이 없습니다(사 34:16). 재림주의 역사가 예언되었듯이, 당연히 초림주 메시야의 역사도 이사야 40:1~8절대로 유대 광야(마 3:1~)에서부터 위로의 복음이 전파될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먼저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써 얻는 영혼의 구원 위에 환난에서 당신 백성의 육체를 살리시고 당신의 자녀들을 새 시대로 인도하실 때 구원의 마지막 페이지 '영원한 복음'(계 14:6)의 출발지가 셈의 장막 어디에서부터이냐?를 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답은 "동방 산"에서 부터입니다. 동방 산에서부터 나타난 하나님의 새 일의 교훈으로 육체가 구원 얻는다는 것이지요(사 42:9~, 43:1~20).

은혜 때의 '광야'가 실제 광야라면(유대는 국토의 70%이상이 광야) 종말 환난 때의 "높은 산"의 역사도 실제 산에서부터일 것입니다(전술한 대로 한국은 70%이상이 산).

이사야 2:1~4절과  미가 4:1~3절에도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은혜교회)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하셨는데, 이 말씀은 예수 피로 구원 받은 영적 야곱들이 종말에는 야곱의 도를 배우되 이 도는 십자가의 도와는 같은 것이 아니요, 바로 기록된 새 일의 도이니(사 42:9) 이 교훈을 전하는 곳이 여호와의 전의 산인 것이며, 이 전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선다 하신 것입니다.

영혼구원은 광야에서부터 외치되 위로할 때 위로 받으면 믿음의 법(롬 3:27)으로써 구원을 얻고, 종말의 환난기에 필요한 육체구원은 산에서 아름다운 소식을 들으면 신령한 시온산(영적) 정부에 들어가게 되는 구원을 말합니다. 시오니즘(신령한 의미), 시온사상이 세계를 통일하되 (1차는 광야에서, 2차는 산에서) 종말에 예언의 등불을 든 144,000명이 승리하여 시온산에 우뚝섬으로서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계 14:1~).

시온산은 아브라함에게 제사를 명하신 모리아산을 기원으로 시작되었지만, 이제 종말에 예수께서 만왕의 왕으로 다시오사 시온산 정부(사 24:23)가 세워지면 이 땅 전체가 시온산이 됩니다. 구약 때도 산의 역사였고, 종말에도 산의 역사입니다(모리아산, 시내산 역사, 종말은 높은 산에서부터...). --- 사 46:10, 히 10:1, 롬 15:4.

3) 정  리

간략히 산에 대하여 설명드렸습니다. 이제 올리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직접적으로 요약컨대, "큰 환난이 일어나면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가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이러한 뜻이 됩니다.

그 날(큰 환난의 날)에 "산으로 가라"는 것은 아무 준비도 없던 자가 무조건 산으로 간다고 구원 얻는다는 뜻이 아니요,  오직 산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새 일(사 42:9, 43:19, 48:6. 렘 31:22. 민 16:30)을 배워서 철장권세 받은 자만 원수를 이기고 시온산에 재림 예수님과 함께 서게 된다는 크신 속뜻의 교훈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 승리자들은 땅에서 처음 익은 열매입니다(계 14:1~5). 시온산의 의미는 이렇듯 신령한 영적 경지에까지 들어가야 참되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계시록 7장의 구원의 목록에도 이 처음 익은 열매들 중 역시 유다 지파가 처음에 위치하였습니다. 유다는 종말의 역사에서 주인공 지파이며 이 지파가 원수의 목을 잡고 사자새끼처럼 진리의 빛을 발할 때 실로(재림주)는 오셔서 이땅에 시온산 정부를 완성하게 되는 것임을 진실로 신앙하며 답변을 마칩니다.

원수를 무찌르고 새 시대를 이루는 종말의 모든 역사는 동방 산의 역사로서 시작되고 마감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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