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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CC,한·일 기독청년 “소외이웃 곁으로”
한국과 일본,재일 기독청년들이 소외 이웃과 함께 하는 공동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한국의 독도우표 발행으로 한,일간 영토분쟁이 국제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양국 기독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총무 백도웅)는 다음달 16일부터 23일까지 일본 가와사키와 신주쿠 일대에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라는 주제로 공동 연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가와사키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와 노숙인의 실태를 비롯해 일본 사회의 각종 문제점 등을 살펴보고 이 일대 외국인 밀집지역을 견학한다. 또 노숙인들을 지원하는 단체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친 뒤 행사에 대한 평가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각 교단·지역의 NCC 청년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사람으로 한·일 공동연수에 관심있는 청년들이다(02-742-3746).
이 행사는 한·일·재일동포로 구성된 기독청년들이 공동 체험을 통해 양국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동체를 형성한다는 취지로 4년째 진행되고 있다.
한·일간 기독청년 공동연수 프로그램은 2001년 제주도에서 제주 4·3항쟁에 대한 역사를 체험하면서 시작됐다. 2002년에는 일본 규슈지역에서 일제에 강제 징용된 한국인들이 일했던 탄광 등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미공군의 전투기 사격장이 있는 경기도 화성 매향리에서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박재찬기자 jeep@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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