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_vars1 | http://www3.yonhapnews.co.kr/cgi-bin/naver/getnews?522004052800200+20040528+0728 |
---|---|
extra_vars2 |
부부싸움중 공기총으로 자해
(창녕=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27일 오후 11시30분께 경남 창녕군 도천면 박모(38)씨 집에서 박씨가 공기총으로 자신의 왼쪽 목부위를 쏴 부상, 부산백병원으로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박씨는 이날 아내 김모(38)씨와 부부싸움중 집안에 있던 5.5㎜ 공기총에 실탄 3발을 장전한뒤 자신의 목부위를 겨냥하며 "죽어버리겠다"고 말한뒤 이같은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박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가 소유하고 있었던 공기총의 주요부품인 노리쇠뭉치를 경찰서에 영치하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공기총을 사용한 점을 중시, 총기 주요부품 입수경위등을 조사중이다.
bong@yna.co.kr (끝) 2004/05/28 07: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