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_vars1 | http://www3.yonhapnews.co.kr/cgi-bin/naver/getnews?732004061100400+20040611+0928 |
---|---|
extra_vars2 |
日 지난해 자살자 역대 최다
(도쿄=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지난해 일본에서 자살한 사람의 숫자가 역대 최다인 3만2천82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자는 전년에 비해 2천133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하락의 여파로 인한 사업실패 등으로 목숨을 끊은 사례가 증가한 것 등이 주요원인으로 분석됐다.
또 전체 사망자 숫자는 전년에 비해 3만3천655명 늘어 101만 5천34명에 달한 것 으로 나타났다. 한해 사망자가 100만명을 넘긴 해는 1947년 이래 이번이 처음으로 고령화에 따라 75세 이상의 사망자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이에 따라 출생자로부터 사망자를 뺀 인구의 자연증가 숫자는 전년에 비해 6만2 천682명 적은 10만8천794명으로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이혼은 줄어 전년에 비해 5천930쌍 감소한 28만3천906쌍이 이혼한 것으로 집계 됐다. shin@yna.co.kr
2004/06/11 09: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