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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룹바벨선교회

하루를 마감하며

driven out 2002.09.02 09:00 조회 수 : 1518 추천: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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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미약한 저를 죄 가운데 택하시어 내 죄를 간과하심으로 의인이라 아들이라 칭하셨으니... 무한 감사하나이다. 만 입이 내게 있어도 그 입 다 가지고 무슨 세상소리를 할 수 있겠나이까... 어떻게 "나"라는 존재가 제 입에 담길 수 있으오리이까... 그러나 오늘도 전 여전히 이 입술로 나를 위할 때가 많나이다.


불순종과 패역에 익숙한 저를 너그러이 고쳐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무한광대한 긍휼과 사랑이 드러나는데만 이 입술과 이 손과 이 발과 온 몸이 쓰임 받게 하옵소서.


흙에 속한 형질로는 뱀에게 속아, 주고 싶은 아버지의 사랑을 의심하고 놓쳤으나... 이제는 받아야겠나이다. 새로 지음 받은 피조물 된 자로서는 주고 싶은 아버지의 그 사랑을 다 받아누려야겠나이다. 이루어주옵소서... 더이상 사생자가 되지 않도록금 능력의 말씀으로 지켜주시옵소서.


저의 전후좌우를 주의 천사로 두르시옵서서... 당신과만 동행케 인도하여 주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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