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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주님의 죽으심과 하나님의 사랑(요10:7-18)

운영자 2007.02.28 20:26 조회 수 : 1289 추천:134

 

주님의 죽으심과 하나님의 사랑

-요10:7-18-


 서  론

 하나님은 아들을 특히 사랑하게 됨은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더욱 큰 사랑을 베푸신 것이다. 왜냐하면 십자가의 죽으심이 아니라면 하나님은 당신의 경륜과 작정을 도저히 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일 주님께서 하나님께 받은 계명을 순종치 않으셨다면 이 사랑을 베풀 수 없을 것이다. 그러면 이 사랑이라는 것은 공의를 완성한 사랑이니 이 사랑으로만이 인류를 구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주님의 죽으심을 인하여 사랑할 이유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1. 주님 한 분이 죽으심으로 당신의 양을 살리게 될 것임으로 (9-10)

 하나님은 주님 한 분이 죽은 것으로 잃었던 양을 찾는다는 것은 하나님 편에 큰 승리를 이루는 것이니 예수의 죽으심으로 인하여 하나님은 더 사랑을 베풀게 되는 것이다.


 2. 십자가로 말미암아 세계 인류가 하나가 됨으로 하나님은 기뻐하시는 것이다 (15-16)

 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한데 모아 한 무리가 되는 것을 기뻐하고 원하기 때문에 십자가의 희생을 기뻐하는 것이다. 만일 십자가의 죽으심이 아니라면 하나님의 선택한 백성을 한데 모을 수 없을 것이니 세계인류는 십자가로 말미암아서 한 무리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이다.


 3. 주님은 자원하여 십자가에 순종하셨음으로 그 계명을 지킨 것이다 (18)

 만일 주님께서 억지로 마지못해 죽으신 것이라면 이것은 제사가 될 수 없다. 대속이란 것은 자원해서 피 흘린 십자가임으로 대속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누가 마지못해서 할 수 없이 원수에게 잡히어 죽었다면 이것은 순교가 될 수 없는 것과 같을 것이다. 순교란 것은 먼저 정신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자동적으로 만민을 위해 죽으심이 속죄가 되는 것이요, 자동적으로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죽은 것은 순교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무한의 사랑을 가지셨지만 희생의 피를 흘리는 것을 따라서 모든 권리를 맡기는 사랑이 베풀어지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되 예수님의 죽으심으로써 받는 그 사랑을 우리도 받기 위하여 충성을 다하는 종이 되어야 할 것이다.


 
결  론

 하나님의 사랑은 받기를 원하면서 죽기까지 순종이 없다면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을 가진 자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도 죽음으로써 사랑을 받았거든 하물며 죄인된 자로서의 속죄를 받고 성신을 받고 사명을 받고 죽기까지 충성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은 당신의 명령을 받고 충성을 다하지 않는 자를 조금도 용납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법을 대적하는 사람이니 묵인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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