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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택한 양을 찾는 목자의 인격(요4:7-19)

운영자 2007.03.02 19:18 조회 수 : 1296 추천:137

 

택한 양을 찾는 목자의 인격

-요4:7-19-


 기독교는 택한 양을 찾아 한데로 모으는 것을 목적하니 만큼 목자의 인격이 온전하게 되므로만 열매를 거두게 된다. 오늘에 기독교가 많은 목자가 있지만 목자의 인격을 상실하게 될 때에 교회는 아무런 발전을 보지 못하게 되는 일이 있게 된다. 이방 종교는 택한 양을 찾는 종교가 아니요, 사람이 신을 찾아오는 데서부터 시작 되었으므로 다신 숭배가 있다. 여러 가지 신을 섬기는 그 것은 신이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신을 찾다보니 여러 가지 신을 공경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방 종교에는 목자의 인격이 완전치 못해도 종교를 유지해 나가는 것은 사람이 무엇을 찾아보는데 불과하기 때문에 사람이 어려운 일을 당할 때도 덕을 보겠다는 욕망에서 이것저것을 찾아보는 정도로 나가는 것뿐이다.

 그러나 기독교는 택한 양을 찾는 목자의 인격이 완전하므로 얼마든지 말할 수 있는 생명이 있는 것이다. 이제 생명 있는 교회에서 택한 양떼를 찾는 목자의 인격은 다음과 같다.


 1. 겸손한 인격 (7-9)

 목자는 겸손한 인격이 없이는 택한 양을 찾을 수 없다. 왜냐하면 양과 목자의 인격 차이가 너무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목자가 양을 찾아가지 양이 목자를 찾아가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죄인을 찾아오는 인격은 인간으로서 찾아볼 수 없는 겸손이다.

 같은 야곱의 자손이지만 유대인이 사마리아 사람을 대하여 상종치 않는 것은 사마리아 사람은 야곱의 자손으로 속화되었다는 이유로 정통을 주장하는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을 대하여 상종하면 자기가 더러워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겸손히 사마리아 여인을 찾아가서 물을 구할 때 사마리아 여인은 이상하게 보았던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겸손하게 사마리아 여인을 대하여 구하는 인격은 인간이 볼 때는 무가치한 일이나 하나님이 볼 때는 크게 기뻐할 일이다. 우리는 예수같이 겸손한 인격을 가지지 않고는 택한 양을 찾을 수 없다.


 2. 영생의 물을 주는 인격 (10-14)

 완전한 인격이라는 것은 받는데 있지 않고 주는데 있다. 죄인을 만나서 구하기 전에 먼저 내가 영생에 물을 준다고 하신 것은 주님밖에는 이런 일을 행할 자는 없다.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은 구원이 없다고 상종치 않는데 예수님은 영생의 물을 주겠다고 말씀하셨다.

 참된 목자의 인격은 목마른 양떼에게 물을 줄 수 있는 인격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이 영생의 물을 주기 위한 목적에서 오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줄 수 있는 인격을 홀로 가질 수 없고 주님이 쓰시는 종이 될 때에 주님께서 영생의 물을 주는 일을 하기 위하여 종을 들어 쓰시되 주님이 주시는 그 사랑에 이끌려 남을 살려 주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순종하는 자라면 그 종을 통하여 모든 심령들이 영생의 물을 마시게 되므로 주님과 같이 영광을 누릴 수 있는 인격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언제나 목자는 영생의 물을 주는 역사가 있어야 한다. 계22:17을 보면 성령과 신부가 말하기를 “오라 하시는 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고 하였다. 언제나 주님께서 지금도 택한 양을 찾는 목자를 통하여 영생의 물이 되는 은혜의 역사를 강하게 나리는 것이다.


 3. 부족을 깨닫게 해주는 인격 (16-19)

 목자라는 사람은 부족한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니 양떼가 완전하다면 목자가 필요 없고 너무 어리석고 미약한 양이 되므로 목자가 필요하다. 주님께서 언제나 택한 양된 우리에게 괴롭히는 말씀을 하지 않고 소망 있는 말씀을 하시어 택한 자의 부족을 깨닫게 하사 부드러운 말로 죄를 깨닫게 해 주시는 예수님은 언제나 죄인을 향하여 그를 완전히 깨닫도록 해주시는 것을 영광으로 아는 것이다.

 의사는 언제나 병자를 바로 진찰하여서 그 병의 내막을 바로 알게 하여 그 병을 없이 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참된 목자는 택한 양이 되는 사람의 마음을 괴롭히지 않고 부족을 깨닫도록 해주시는 것이 목자의 인격이다. 우리는 언제나 모든 사람이 부족을 깨닫고 회개하게 하되 부드럽고도 사랑스러운 태도로 대하는 인격이 있어야 한다. 어떤 목자가 강단에서 부드럽고도 사랑스러운 태도로 택한 자의 부족을 깨닫게 해준다면 그 목자는 완전한 인격을 가진 자라고 볼 수 있다.


 결  론

 기독교는 작은 자가 큰 자를 섬기는 종교가 아니고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는 종교이며, 죄인이 의인을 섬기는 종교가 아니고 의인이 죄인을 섬기는 종교이며, 약자가 강자를 섬기는 종교가 아니고 강자가 약자를 섬기는 것이 기독교이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어느 단체보다도 목자의 인격이 완전해야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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