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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분요함이 없이 주를 섬기자(고전7:1-35)

운영자 2007.03.18 06:35 조회 수 : 1596 추천:190

 

분요함이 없이 주를 섬기자

-고전7:1-35-


 서  론

 하나님은 어떠한 일이든지 화평 중에 행하는 것을 기뻐하는 것이니 아무리 신앙이 열렬하다고 하여도 무슨 일이든지 어지럽게 만드는 일을 하나님은 기뻐하지 아니하신다. 우리는 성경을 중심 하는 동시에 성경에 탈선되지 않는 일은 얼마든지 자유롭게 하되 분요함이 없이 해야 될 것이다. 만일 성경이 탈선된 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숨을 내놓고 싸우더라도 할 수 없으며 그밖에 일은 양심 자유에 맡기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교회에 덕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1. 부부간의 분방 문제 (1-6)

 하나님께서 일남 일녀를 창조하여 가정을 이루게 한 것은 서로 돕고 합의하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피차에 돕기 위한 목적이다. 그러므로 부부는 서로 자기 한 사람을 위하여 움직일 수 없고 서로 책임을 지고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서로 시험에 들지 않도록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어떤 여자가 만일 자기는 거룩한 체하고 남편과 분방하여 남편과 멀리 한다는 것은 합당치 않고 남편이 거룩하다 하여 아내를 가까이 아니하고 분방하기를 좋아하는 것도 합당치 않다. 왜냐하면 이것은 사단에게 기회를 줄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부의 분방이라는 것은 어떠한 특별한 기도의 기간을 정하고 얼마 동안 합의하에 분방 하는 것 외에는 합당치 않다.


 2. 혼인 문제 (7-11)

 우리는 혼인을 부정하게 본다는 것은 잘못이요, 또는 혼인을 억지로라도 해야 된다고 강조하는 것은 합당한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신앙 자유에 맡기되 부득이 혼인하여야 할 자신이라면 억지로 불타는 정욕을 가지고 나가는 것보다 혼인하는 것이 가당할 것이요, 혼인을 해도 자신상 필요 없는 관계도 있고, 사명상 안 해야 할 형편이라면 혼인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3. 가정 문제 (12-15)

 가정이라는 것은 신앙으로써 단번에 완전하게 거룩하게 되는 가정은 심히 어려울 것이다. 그러므로 믿지 않는 자와 믿는 자가 함께 부부의 생활을 하기 원하는 것이 죄라는 것보다도 함께 생활하기를 원한다는 경우에는 믿는 신자가 믿지 않는 자를 전도해서 거룩하게 하기 위하여 모든 일을 참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것은 믿기 전에 부부 생활이 있었던 사람에게 해당된 말이다.

 이미 믿는 자가 안 믿는 자와 결혼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로되 믿지 않는 생활에서 먼저 믿고 나중 믿는 관계라면 먼저 믿는 자는 나중 믿는 자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그러나 믿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갈라서기를 원한다면 갈리게 하여도 하등 죄가 없다는 것이다.


 4. 환경 문제 (17-20)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가질 때부터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생활이니 과거의 할례의 유무가 관계가 없고, 과거의 종이나 자유 자에게 하등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억지로 갑자기 고쳐야만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믿는 자는 다 그 복음을 받은 그 때 있는 환경에서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바로 살아가는 것을 존중하게 생각할 문제요, 환경 문제부터 억지로 고치려고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만일 하나님의 말씀이 탈선된 경우라면 생명을 아끼지 않고 싸워서 벗어나야 할 일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상관되지 않는 환경에서 억지로 변경을 하려는 것은 어지러운 일이 되기 때문이다.


 5. 자녀 출가 문제 (25-26)

 우리는 억지로 자녀 결혼을 시키지 않으려는 부모는 잘못이요, 자녀가 합당치 않게 여기는 결혼을 억지로 시키려는 것도 잘못이다. 출가 문제는 절로 자유에 맡기는 것이 옳다는 것이다. 그러나 처녀가 출가하는 것은 주님의 사업에 큰 지장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는 주님의 사업을 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결혼 생활은 더 합당하게 볼 수 없는 것이다. 주 재림이 임박한 이 때 부부 생활은 사명 감당하기에 불리하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사명자에게 국한된 말이다. 주 재림이 임박한 환란의 세상에 무거운 짐을 사명자가 걸머진다는 것은 즉 육신의 고난이 있다는 것이다.


 결  론

 우리는 하나님을 공경하는 데는 인간에게도 어지럽지 않도록 덕을 세우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 있어야만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목적에서 가정 생활을 어지럽게 만든다는 것은 합당한 것이 아니다. 만일 가정 문제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는 관계가 있는 경우에는 안 될 것이로되 진리 안에서 벗어나지 아니하면 얼마든지 어지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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