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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그리스도의 영원한 제사(히10:9-18)

운영자 2007.04.05 08:21 조회 수 : 1787 추천:230

 

그리스도의 영원한 제사

-히10:9-18-


 그리스도는 영원한 것을 인생에게 주기 위한 활동을 개시할 때에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었다. 종교라는 것은 제사를 드리는 것이 종교의 중심이 되는 동시에 그 제사를 통하여 그 종교는 모든 일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기독교는 영원한 제사를 드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이다.

 우리는 영원한 제사를 드리신 예수를 믿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의의가 있다.


 1. 폐하고 세우신 것을 믿는 것이다 (9)

 우리 인생 자체가 무엇을 폐하고 세웠다는 것은 신앙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이 폐하시고 세운 것은 우리에게 산 소망을 주는 조건이 된다. 만일 하나님께서 율법에 관한 것을 폐하지 않고 믿으라 하는 것이라면 우리 죄인들은 감히 그를 신앙할 수가 없다. 왜냐 하면 율법으로는 저주를 받아야 할 사람이기 때문이다. 또는 완전히 세운 것이 없다 해도 믿을 수 없다.

 왜냐 하면 폐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을 주기 위한 목적이니 십자가상에서 예수님이 죽으시므로 폐할 수도 있고, 세울 수도 있는 조건이 확립된 것이다. 십자가에 죽으므로 율법의 저주는 폐한 바 되고 은혜의 법은 세운바 된 것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아무 조건 없이 법을 세웠다가 폐하고 아무 조건 없이 세우기도 한다면 이것은 진리의 신이라 할 수 없다.

 어떤 사람이 무슨 말을 하고 그대로 행치 않고, 그 말을 취소하고 또 다른 말을 하면서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한다면 그 사람은 신용이 없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말한 다음에 그 말을 폐하는 것도 합법적인 조건이 성립되고 다른 방법으로 세우는 것도 합법적인 조건이 성립되게 하는 자라면 이 사람은 법의 사람이니 그 사람을 참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한 번 말씀하고 그 말씀을 폐하는 것도 당신이 조건이 있게 폐하시고 다시 새로운 일을 세우는 것도 합법적인 조건이 있게 세운 것이 그리스도의 영원한 속죄라는 것이다.


 2. 단번에 거룩함을 얻게 하심 (10)

 그리스도의 영원한 속죄라는 것은 그 몸을 단번에 드리어서 영원히 다시는 제사를 드릴 필요조차 없이 된 것을 가르친 것이다. 만일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고라도 그것이 완전 거룩을 주는 열매가 없다면 우리는 그 십자가를 믿을 수 없는 것이로되 우리가 1900여년 전에 죽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영원한 속죄를 믿음으로 지금도 우리 마음에 거룩을 주는 증거를 받을 때에 영원한 속죄가 된다는 것을 체험으로 알 수 있다.


 
3.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으므로 (11-12)

 우리의 신앙의 대상자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속죄제를 드리었으므로 하나님 우편에 앉아서 지금은 대언의 기도 한 마디면 얼마든지 세계 만민을 살릴 수가 있는 특권을 가지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한 번 말할 때에 하나님은 그 말에 응답을 나리게 되는 것이 예수님 이름으로 오는 응답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다 시행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이다(요14:13).


 4. 원수를 갚는 권세가 있음 (13)

 그리스도의 영원한 속죄제는 죄를 사하는 특권이 있는 동시에 원수를 갚는 권세가 따르는 것이다. 왜냐 하면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죽었으므로 그 피를 믿는 사람은 의롭게 여기는 동시에 의롭다 함을 받은 사람이 억울함을 당하는 것은 원수를 갚아 주는 동시에 억울함을 당한 당신의 사람에게는 상급을 주고 당신의 사람을 억울케 하던 자는 멸망을 시키는 것이다.


 5
. 영원히 완전케 하심 (14-18)

 주님께서 영원한 제사를 드리셨으므로 죄를 사해도 영원히 다시 기억하지도 않는 것이요, 영원히 영생을 누리게 하는데는 영원한 기업을 주시되 무엇이나 영원한 것으로 갚아 주는 것이다.


 결  론

 그리스도의 영원한 제사는 우리에게 완전을 주기 위한 제사이니 그 제사로만이 하나님의 뜻은 완전히 이루어지되 피조물 된 인간에게 주고자 하는 모든 것이 전부 영원한 제사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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