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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믿는 자의 받는 권세와 지키는 자의 받는 권세(요1:7-18)

운영자 2007.03.03 18:14 조회 수 : 1532 추천:178

 

믿는 자의 받는 권세와 지키는 자의 받는 권세

-요1:7-18, 계2:26-28-


 서  론

 하나님께서는 만물에게 권세를 줄 수 없으나 자기 형상대로 지음 받은 자에게 권세를 주는 것은 영광을 받고자 하는 뜻이 있는 것이다. 권세라는 것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에게 주는 권세도 있고 악한 자에게 주는 권세도 있는 것이다. 악한 자에게 주는 권세는 잠깐동안 허락하는 일이 있는 것이요, 사랑하는 자에게 주는 권세는 영원한 권세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권세라는 것은 반드시 주시되 차별이 있는 것을 본문은 가르치고 있다.


 1. 믿는 자에게 주는 권세 (요1:10-12)

 하나님께서 인생을 향하여 죄가 없을 때에는 에덴동산에서 지키라는 사명을 주었던 것이다. 그 때 지켰다면 그 권세는 믿는 자에게 주는 권세가 아니고 지키는 자에게 주는 권세를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지키지 못함으로 자녀의 권세까지 잃어버리는 인류 타락의 비참에 이르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 잃어버린 권세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지키라는 법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음으로 믿음으로써 그 권세를 다시 찾도록 한 것을 그리스도의 복음이라 하는 것이다. 메시야로 오신 것은 이 권세를 주기 위하여 오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만으로 이루어지는 법이다. 영접하고 믿기만 하면 준다는 권세이다.

 그리스도께서 이 권세를 택한 자에게 찾아 주기 위해서 죽었다가 부활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은 부활하여 인생을 대할 때에 “너희는 평강이 있을 지어다” 한 것은 잃어버렸던 권세를 받을 자는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권리와 요청할 수 있는 권리와 상속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신 것이다. 이 권리를 가진 자는 절대적인 하나님의 인도와 양육과 보호를 받게 될 것이다. 이 권세는 천국 시민권이다.


 2. 지키는 자에게 주는 권세 (계2:26-28)

 하나님은 자녀 되는 권세를 주는 동시에 너는 이런 일을 하라고 사명을 맡기는 것은 더 큰 철장 권세를 주고픈 사랑에서 맡기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사랑하는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어서 사명을 행하라고 명령하신 것은 만국을 다스릴 권세를 주려는 목적이었다. 이와 같이 우리는 맡긴 사명을 끝까지 지키면 동등한 권세를 주겠다는 것이 하나님이 예수와 같이 사랑하는 한계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을 맏아들이라고 롬8:27에 말하였다. 맏아들 되시는 예수님이 끝까지 사명적인 계명을 지킴으로 철장 권세를 받았다면 작은아들 되는 우리도 맡은 일을 죽기까지 지켜야만 될 것이다. 이것은 첫째 아담을 떨어뜨리던 마귀를 쳐서 없애기 위해 주는 권세이다. 다시 말하면 억울한 피 값을 갚기 위한 것이다.

 만일 어떤 종이 자기의 맡은 일을 충성치 않고도 다시 오시는 주님을 고대한다면 이것은 철없는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이다. 철장 권세라는 것은 어린아이에게 줄 수는 없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게 되는 것이다(엡4:13-14).


 결  론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고 사람을 자기 형상대로 낸 목적은 훌륭한 영광의 나라를 이루어 놓자는 목적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인생의 타락을 슬퍼하는 하나님은 먼저 자녀의 권세를 주기 위하여 성령을 부어 주는 동시에 다시 왕국을 이루기 위하여 오시는 것이다.

 이 때에 중생을 받은 정도의 신자는 백성이 될 것이요, 철장 권세를 받기까지 사명을 지키는 자는 왕권으로써 새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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