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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주님의 부활과 우리의 평강(요20:19-23)

운영자 2007.01.22 08:11 조회 수 : 1124 추천:129

 

주님의 부활과 우리의 평강

-요20:19-23-


서  론

주님께서 승리의 부활을 하신 아침에 인간에게 주는 것은 평강이었던 것이다. 만일 주님의 부활이 없다면 아담으로부터 오는 사망 아래 있는 인간들에게 참된 평강을 가져올 수가 없는 것이다. 평강이라는 것은 영원한 평강을 말한 것이다. 평강의 하나님은 평강을 잃은 인생에게 참된 평강을 주자는 목적을 이루었다는 것이다.

십자가와 부활은 인류의 평강을 가져오는 새 아침을 맞이한 7일 중 첫날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율법을 숭배하던 성민의 안식이 아니요. 율법의 저주를 친히 받으시고 승리의 부활하신 주님이 평강을 가지고 오신 칠일 중 첫 날을 중생한 성도는 안식일로 받는 것이 복음적이라고 보게 된다. 왜냐하면 중생 받은 성도는 부활을 통해서 받았기 때문이다(벧전1:3).

주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평강이 오는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성경으로 알 수 있다.


1. 내가 너희를 보내노라 한 것이다 (20:21)

이것은 모든 권리를 맡기는 뜻이 있다. 이 날까지는 메시야가 율법적인 저주 아래 있는 인생의 죄를 걸머지고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고 세상에 온 목적을 다 이루는 십자가와 부활로 끝을 맺고 이는 율법과는 하등 관계가 없는 새로이 중생 받은 제자들에게 명령을 인계하는 뜻이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이 땅에서 역사할 책임은 나에게 있지 않고 너희에게 있다는 것이다. 자유롭게 활동하고 얼마든지 마귀를 이길 수 있는 일을 너희에게 준다는 것이다. 율법의 저주 아래서 떨던 제자들은 이제 성신의 자유의 율법아래서 참된 평강을 얻어 가지고 나가서 역사할 때가 왔다는 것이다.


2. 성신을 받게 되는 것이다 (20:22)

인생의 참된 평강은 성신을 받는 일이다. 평강의 신인 성신이 내게 올 때 아무리 악의 세력이 강하여도 성령의 역사는 필연코 승리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요일4:13). 그리스도께서 승리의 부활이 없다면 성령을 우리에게 부어 줄 수 없고, 또는 부활을 믿는 신앙이 아니고는 성령을 받을 수도 없다(롬8:11).


3. 정죄 사죄권 (20:23)

이것은 그리스도의 대행자인 특명을 받은 종들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세례를 줄 진리를 받은 자들이다(마28:19). 주님의 직접 명령을 받은 종은 친히 성신이 같이 하는 종으로서 능히 판단할 권리가 있는 것이다. 그 사람이 죄를 사함을 받았다면 사해지는 것이요, 사함 받지 못했다면 사함 받지 못할 것이다. 이것은 그 사람이 죄를 사한다는 것이 아니라 신령한 자로서 하나님과 직접 통하는 신의 역사로 되는 것이다(고전2:15).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은 신이라고 말했으니 직접 성경을 쓴 사도들은 신과 같이 쓰여지는 종이었던 것이다(요10:34-35). 세밀히 말하자면 강변에서 고기 잡던 어부의 한 사람이 이러한 권리를 주님께 받는 다는 것은 큰 평강을 누리는 축복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언제나 시대적인 말씀을 직접 받는 자는 이러한 권리를 맡기는 것이다(계11:3).


결  론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마귀를 이기는 권리를 아들에게 주는 동시에 누구든지 그 복락을 믿는 사람은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을 받고 참된 평강을 누리게 하는 역사는 부활하신 그 날부터 시작된 것이다.

안식일이란 천지만물을 창조한 후 첫째 아담에게 축복하신 날이라면 주님의 부활하신 날은 둘째 아담 예수님이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참된 평강의 왕으로서 새로운 시대를 이루는 첫날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평강이 있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세계인류의 새로운 축복을 가져오는 날이 7일 중 첫날이다. 우리는 이 날을 예배의 날로 지키는 동시에 안식의 복락의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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