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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삼일만에 일으킨 성전(요2:19)

운영자 2007.03.03 02:35 조회 수 : 1338 추천:165

 

삼일만에 일으킨 성전

-요2:19-


 서  론

 하나님께서 영자적인 예루살렘 성전을 헐라고 한 것은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힘으로써 폐지된다는 뜻을 가르킨 것이요, 삼일 동안에 다시 일으킨다는 것은 그리스도가 십자가 부활로 말미암아 영적 열매가 되는 교회가 이루어질 것을 가르친 것이다.

 이제 신약 시대에 와서 그리스도의 부활로 이루어진 성전은 어떠한 것이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영원한 속죄로 이루어진 교회 (히9:11-12)

 이것이 구약 교회에 제사장들에게 큰 문제가 되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죄를 씻는 제사법을 행하는 것이 직업화되었기 때문이다. 진리적으로 시대를 그들이 구분한다면 주님께서 삼일만에 짓는다는 이 말을 고맙게 생각하고 주님의 십자가의 영원한 속죄를 믿고 자기들의 직분을 폐해야만 될 것인데 오히려 이 말을 큰 문제시 삼아가지고 예수를 죽이는 그런 악화를 가져왔던 것이다. 이것이 소위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사람의 흑암이었던 것이다.

 그리스도는 역사적인 속죄의 제사의 끝을 맺는 영원한 속죄의 제물의 몸을 가르쳐서 삼일만에 부활함으로써 완전한 새로운 시대의 역사가 이루어 질 것을 가르쳤다. 그리스도는 단번에 영원 속죄를 드리시고 하늘 지성소에서 대제사장으로 역사하신 것이다.


 2. 율법적인 것을 폐지하고, 영원한 성령의 법으로써 다스린다 (히9:14, 롬8:2-4)

 하나님이 율법을 세운 것은 사람의 죄를 알도록끔 하는 몽학선생인 교훈이요, 그 율법으로 말미암아 사람을 완전하게 할 힘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부활 승천함으로써 성령을 부어 주는 역사로 율법적인 교회가 폐지되었고 성령으로 이루어지는 열매의 영적 교회가 이루어지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영원한 속죄로 이루어지므로써 영원한 성신의 역사는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의 양심을 깨끗하게 하는 것으로써 하나님을 섬기도록 성령은 역사하는 것이다.

 세밀히 말하자면 율법이라는 것은 죄인대로 두고 법을 범하면 죽인다는 저주 아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 부활로 이루어진 교회는 성령으로써 심령을 부활시켜서 능히 율법을 초월한 생활로써의 하나님을 섬기는 생활을 하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러므로 영적 교회는 율법과는 하등의 관계없는 은혜의 세계에서 역사하게 되는 것이다.


 3. 그리스도의 할례인 세례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다 (골2:11-15, 롬2:28)

 이제부터는 할례의 성민의 주권이 폐지되고 그리스도의 할례인 세례를 받은 자로서의 천국의 시민권을 가짐으로 할례 받은 유대인은 할례 받지 못한 이방인과에 하등의 차별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이 세례라 하는 것이다.

 세밀히 말하자면 물에 잠기는 시간은 그리스도와 같이 죽는 것을 의미하고 물에서 다시 올라올 때는 부활의 생명에 접붙은 것을 표시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선악과를 먹고 죽게된 아담의 피에 속한 몸이 장례를 받고 죽지 않은 영생의 몸으로서 부활한 주님의 몸과 일체가 된다는 뜻이다.


 결  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고 부활하므로써 역사적인 속죄제와 율법의 교훈과 할례의 법은 완전히 폐지되고 그리스도의 영원한 속죄 영원한 성신 영원한 세례의 법으로써 완성된 교회를 가르쳐 삼일만에 일으킨 성전이라 하셨던 것이다.

 만일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교회가 아직도 구약적인 속죄나 율법의 교훈이나 할례의 법을 폐지하지 못한다면 이것은 헌 옷에다 새 베를 깁는 거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된다는 것이다. 구약적인 교회는 완전히 무너뜨리고 신약적인 교회로 완전히 서야 된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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