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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성경을 깨닫는 시기(눅24:44-49)

운영자 2006.12.21 08:23 조회 수 : 1436 추천:217

 

성경을 깨닫는 시기

-눅24:44-49-


서  론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을 때가 되기 전에 필요 없이 깨닫게 하는 일은 도저히 없는 것이다. 제자들이 3년 동안 그리스도를 따라가며 이적을 보고 교훈을 받고 심지어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하늘의 음성을 듣기도 하고 예수님의 본체의 영광을 본 사실까지 있지만 시기가 되기 전에는 절대 그 말씀을 깨닫지를 못했던 것이다.

만일 성경을 아무 때나 누구든지 마음대로 깨달을 수 있는데 국한된 것이라면 이것은 하나님의 비밀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시기가 되기 전에 성경을 억지로 풀려는 것도 실패의 근본이요 시기가 되었는데도 성경을 깨닫지 못하는 것도 멸망을 자취하는 인간이 될 것이다.

그러면 이제 어떠한 사람에게 하나님은 때를 따라 성경을 깨닫게 해 주느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성경을 통해서 말씀해 주고 있다.


1. 하나님의 뜻을 깊이 생각을 해 보는 사람에게 (마1:19-23)

아무리 때가 온대도 어떤 학자에게 성경을 깨닫게 하는 것은 아니다. 목수의 한 사람인 요셉은 어려운 난제를 앞에 놓고 경솔히 말하지 않고 행동을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깊이 생각하며 하나님을 향하여 기다릴 때 천사가 나타나서 성경을 깨닫게 했던 것이다. 이 시기에 성경을 깨닫게 아니하였더면 마리아는 큰 위기에 처했던 것이다.

이와 같이 때가 될 때 하나님은 가장 의로운 사람에게 당신의 비밀을 깨닫게 해 줄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요셉같이 의로운 사람, 인내력이 있고 깊은 생각을 가진 사람에게는 반드시 시대적인 비밀을 알게 할 것이다.


2. 구속을 기다리는 자에게 (눅24:21-27)

아무리 낙심될 일이 와도 낙심치 않고 구속을 기다리는 심정에서 염려하는 자에게 나타나신다.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은 참된 메시야로 믿었던 그들이 슬픔에 잠겨서 염려하며 길을 갈 때 홀연히 주님 나타나시어 성경을 가르쳤던 것이다.

누구든지 낙심될 일, 슬픈 일을 당해도 타락하지 않고 염려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자에게 비밀을 알게 해 준다. 만일 어떤 사람이 뜻대로 안된다고 낙심, 원망하면 안될 것이로되 자기가 도저히 깨닫지 못하는 심정에서 안타까워 하는 자에게 나타나신다는 것이다.


3. 공포 속에서 마음이 변치 않은 자에게 (눅24:36)

우리는 낙심될 일을 당할 때 떠는 것이 약점이다. 제자들은 유대인이 두려워서 문을 걸고 숨어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주님을 배척하는 마음이 아니요, 비겁한 사람의 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누구든지 진리를 모르고 떠는 자에게 진리를 알게 해 줄 책임은 주께 있는 것이다. 이때 주님이 그 제자들에게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면 안될 경우에 처하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깨닫게 해주는 동시에 사명을 맡겼던 것이다. 세계적인 사명은 내 십자가와 부활의 진리를 전하는 동시에 회개를 만방에 알리라고 했던 것이다.


4. 성경 읽기를 좋아하는 자에게 (행8:29-34)

아무리 이방인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를 좋아하는 자에게 빌립을 친히 인도해서 성경을 깨닫고 믿도록 했던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해서 읽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 자는 성경을 누구를 통해서든지 깨닫도록 인도해 주는 것이다.


5. 항상 기도를 힘쓰는 자에게 (행10:30-38)

고넬료는 성경을 모르지만 하나님이 계신줄 알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를 힘쓸 때 하나님은 강권으로 베드로를 인도해서 복음의 진리를 깨닫게 하여 그 가정을 구원했던 것이다. 그때 베드로까지도 고넬료의 가정을 통해 진리를 완전히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할례 받지 않은 사람에게도 성령이 나리는 것을 볼 때 이방인의 집을 가기를 꺼리던 사도들은 완전히 복음의 진리를 확실히 깨달았던 것이다.

지금은 누구든지 하나님께 상달하는 기도를 통해서 시대적인 말씀을 분명히 알도록 지시할 것이다. 계11:1을 보면 성전 제단 안에서 경배하는 자를 하나같이 시대적인 비밀을 깨닫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결  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억지로 해석하는 것은 오히려 화를 가져오는 위험이 있는 것이다(벧후1:20, 3:15-18). 종이란 주인이 알려주면 주인의 말대로 전해줄 것뿐이다. 만일 어떤 종이 내막을 알려주지 않는데 자기 멋대로 가서 전한다면 이것은 망령된 행동일 것이다.

증인은 시대적인 비밀을 주님이 깨닫게 하는 그대로 증거할 것 뿐이다. 모든 사도와 성도는 십자가의 부활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서 피를 흘렸고 말세 증인은 작은 책을 꿀 같이 먹고 배에서 써도 만방에 예언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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