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룹바벨선교회

논설 (70.09) 4. 숨은 종의 기도

운영자 2008.01.18 00:11 조회 수 : 1452 추천:181

 

4. 숨은 종의 기도

 

할렐루야 영광 돌리려는 날은 필연코 가까운 줄 믿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시련이 길 때에 인간은 아브라함 같이 실수할 수밖에 없는 인간입니다. 아브라함이 사라의 몸에 잉태될 소망이 없게 될 때 하갈의 몸에 동침을 하니 기독교의 원수가 되는 이스마엘이 나온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나의 믿음 이날까지 참고 왔사오나 저 산 넘을 용기조차 잃어버린 맥 떨어진 지렁이가 되었나이다. 무소불능하신 하나님 바라보는 마음 하나 가졌사오나 어느 날 그 능력으로 날 끌어 세우시겠나이까. 숨은 기도 통하여서 잠잠히 내리는 은총 속에 내 신앙 자라고 있으나 어느 날에 완전한 열매를 맺사오리까.

주님만 알게 숨은 봉사 해온 일도 있지만 너무나 부패된 종들을 볼 때에 상처를 받았나이다. 이 상처는 주님만이 아물게 할 줄을 믿나이다.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이 되는 마음도 없지는 않지만 사람은 약하므로 홀로는 일할 수 없나이다.

주여! 누구를 만나게 해주시겠나이까. 저 산을 같이 넘을 수 있는 동지를 만나게 해 주옵소서. 살아서 주님 맞이할 시대 징조 확실하오나 나는 준비가 못되었사오니 어찌 하오리까. 완전 준비 나 어찌 스스로 가질 수 있으리요. 주님께서 강권으로 주시기 전에 주 앞에 설 자는 하나도 없으리라고 깨닫는 것 뿐입니다.

우렁찬 승리의 개가 소리 숨은 종을 통하여 올 것을 믿사오나 도저히 자신이 없는 맥 떨어진 걸음을 걷게 되나이다. 눈물없이 갈 수 없고 피땀없이 갈 수 없는 길인줄 알았사오나 너무나 시련이 클 때에 기도의 힘조차 잃어버리고 몸부림치는 내 모양 주님만이 알겠사오니 7배나 강한 힘을 내려 주시옵소서. 남을 살려보겠다고 기도했지만 나 자체에는 형제를 살릴 능력이 없사오니 능력을 내려 주시옵소서.

약한 자에게 능력을 주실 줄 믿사오니 약할 대로 약해진 이 모양, 주님만이 나를 붙들어 주실 줄 믿나이다. 혈혈단신 외로운 걸음 이날까지 걸었사오나 나 홀로 도저히 싸울 수 없나이다. 강권으로 싸울 수 있는 단체를 이루어 주시옵소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아름다운 소식 (다운로드용. hwp파일) 운영자 2004.08.17 2278
공지 창간사 운영자 2004.02.28 2396
241 신앙문답 (주제별 / 번호별) 운영자 2004.07.19 2201
240 (71.09) 할 수 없는 그 것을 하나님은 하신다 (롬 8:3∼11) 운영자 2011.10.01 1759
239 (71.09) 하나님의 선택과 영광 (사 48:9∼11) 운영자 2011.06.14 1426
238 (71.09) 하나님의 사랑과 성결 (요일 3:1∼9) 운영자 2011.07.08 1474
237 (71.09) 하나님의 권고와 제사 문제 (사 66:1∼4) 운영자 2011.06.16 1433
236 (71.09) 하나님을 의지하는 생활의 차이점 (미 3:11∼12, 7:7∼13) 운영자 2011.06.27 1538
235 (71.09) 충성된 증인 예수 (요 18:33∼38) 운영자 2011.06.15 1405
234 (71.09) 진리와 인도 (시 42:9∼43:5) 운영자 2011.06.20 1488
233 (71.09) 지혜로운 일과 어리석은 일 (마 25:1∼13) 운영자 2011.07.08 1572
232 (71.09) 증거를 마칠 때에 일어날 전쟁 (계 11:6∼7) 운영자 2011.06.14 1428
231 (71.09) 주의 날을 사모하는 성도의 기도 (빌 1:9∼12) 운영자 2011.08.02 1554
230 (71.09) 재앙 중에 여호와를 앙망하자 (미 7:1∼12) 운영자 2011.06.24 1429
229 (71.09) 아브라함과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사 51:1∼3) 운영자 2011.07.19 1498
228 (71.09) 기도와 전도의 열매 (골 4:2∼6) 운영자 2011.06.29 1777
227 (71.09) 결코 정죄함이 없는 역사 (롬 8:1∼2, 34∼35) 운영자 2011.06.23 1452
226 (71.08) 환란을 두려워 아니할 인격 (시 49:1∼8) 운영자 2011.05.16 1035
225 (71.08) 푸른 나무 같은 인격 (시 1:1∼6) 운영자 2011.05.31 1432
224 (71.08) 지혜로운 일과 인간 종말 (마 7:24∼27) 운영자 2011.05.30 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