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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벌이 오는 것에 대하여 (욜 2:1-17)
'징벌'이라는 것은 사랑하는 자에게 주는 징계로서 개인적으로 오는 징계도 있고 민족적으로 오는 징계도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욜2:1-17)에서 말한 징계는 민족적으로 오는 징계를 뜻한 것입니다. 민족적으로 오는 징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3 가지 원칙을 말씀 드립니다.
① 사명적인 국가가 그 사명에 충성을 하지 않을 때에 그 사명을 행하게 하기 위하여 징계하는 것이 민족적으로 오는 징계입니다. 과거 이스라엘은 '선지국가'라는 민족적인 사명이 있었으므로 종말에 되어질 심판과 새 시대의 진리를, 그 민족에게 이루어지는 일을 들어 가지고 예언한 것입니다. 그 민족의 선지적인 국가의 사명때문에, 그 사명을 감당하지 못할 때 북방 앗수르를 들어 친 사실이 있었으니 종말에도 사명적인 민족에게 사명을 감당하도록 북방을 들어서 징계하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② 동방의 셈의 장막은 종말의 선지적인 사명의 장막이라는 뜻이 본문에 담겨 있습니다. 왜냐하면 동방의 셈의 장막은 모든 선지자들이 나타나서 성서를 기록한 셈의 족속이므로 기록한 족속이 종말의 이 예언의 말씀을 들고 나가서 다시 증거할 때를 가리켜 이사야 24장에서는 세계인류가 전멸되는 재앙이 올 때 "동방"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금일(今日)에 동방 셈의 장막에 모든 종교가 황폐해진 현실에서 어찌 동방 땅 끝의 대한민국이 선지 국가의 사명을 감당할 마지막 파수꾼의 나라라고 믿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아시아가 몽땅 무신론 짐승세력에게 통제를 당한 이 20~21세기에, 대한민국이 선지국가적인 사명을 충실히 행하므로 축복이 오고, 충실히 하지 않으므로 재앙이 올 수 있는 것입니다.
③ 이제 대한민국에서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는 종말적인 역사가 일어날 때가 심히 가까이 왔습니다. 만일 우리가 사명을 감당 못할 경우 큰 재앙이 올 우려를 갖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재앙'이라는 것은 민족을 전멸시키기 위한 재앙이 아니고 (많은 수가 죽되) 이 민족이 바로 깨닫고 단결하여 세계적인 선지국가의 사명을 감당케 하기 위한 재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전하는 말은 재앙이 와야만 된다는 것을 뜻한 것이 아니라 재앙이 올 위기에 있으니 재앙을 받지 않으려면 우리는 합심 단결하여 하나님께 호소하고 세계적인 종말에 <심판의 다림줄>의 진리를 들고 열국과 열방을 깨우쳐야 할 단계에 왔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위기 시(時)에 좀 더 단결하여 하나님을 찾는다면 모든 재앙은 물러갈 수 있는 것이요, 만일 하나님의 뜻을 순종치 않을 적에는 반드시 징계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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