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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11:1~4절에 '판결의 신'이 어디 있느냐는 질문에 대하여
사 11: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 눈에 보이는대로 심판치 아니하며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아니하며 4 공의로 빈핍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5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
예언서에 기록된 7영과 관련하여 많은 오해들이 있다. 순복음 조용기 목사는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1) 여호와의 신 / 2) 지혜의 신 / 3) 총명의 신 / 4) 모략의 신 / 5) 재능의 신 / 6) 지식의 신 / 7) 경외의 신
여기서 잘못된 것은 '여호와의 신'은 일곱 영을 통칭한 것인데, 그것을 일곱 영 중 하나로 본 점이다. 또 혹자들은 이사야 11:1~4절에는 2)번부터 6)번까지, 즉 지혜의 신부터 경외의 신까지 여섯 영만 기록됐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 일곱 영의 역사이다.
계 1: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계 3: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계 4: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계 5: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슥 3: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리라"
슥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경외의 신 다음 구절에 주목해야 한다. "그 눈에 보이는대로 심판치 아니하며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아니하며 4 공의로 빈핍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이것은 분명 여호와의 신의 역사이다. 경외의 신, 지식의 신으로 맺어지는 열매와는 명백히 구분이 되는 판결의 신의 열매이다.
사 28:6 "재판석에 앉은 자에게는 판결하는 신이 되시며 성문에서 싸움을 물리치는 자에게는 힘이 되시리로다"
두 여인이 한 아기를 서로 자기 아기라고 주장할 때 베풀었던 솔로몬의 판결은 여호와의 신이 그의 속에 임하여 알려주신 것이다. 우리 같으면 두 여인의 얼굴과 말하는 것과 감정 등을 살펴 보고 더 엄마같다고 생각되는 여인에게 아기를 주었을 것이다. 즉 오판의 가능성이 많은 판결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판결하는 신'을 받으면 눈에 보이는 대로,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아니하는 신령한 판결을 내릴 수가 있는데, 이 영은 여호와의 일곱 영 중 하나가 분명하다.
성경 안에는 모든 답이 있으므로, 우리는 이사야 11:3~4절에 '판결의 신'이 어디 있느냐고 질문하는 분들에게 이사야 28:6절로 짝을 삼아 알려주면 될 것이다.
꼭 찝어 기록돼 있지 않다 하여 일곱 영을 여섯 영이라 주장해서야 되겠는가? 또한 완전수 일곱을 짜맞추기 위하여 '여호와의 신'을 일곱 영에 집어 넣는 억지를 부려서야 되겠는가? 우리는 이사야 28:6절에 기록된 '판결하는 신'이 이사야 11:3~4절에 기록된 "그 눈에 보이는대로 심판치 아니하며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아니하는" 신임을 깨닫고 성경대로 변론하자! 여호와의 신은 '일곱 영'의 역사임을 명확히 전하자. 여호와의 신(일곱 영)에 대하여는 해석이 분분하나 본 제단에서 가르치는 다음의 구분을 따르는 것이 가장 성경적이다. 아멘!
1) 지혜의 신 / 2) 총명의 신 / 3) 모략의 신 / 4) 재능의 신 / 5 지식의 신 / 6) 경외의 신 / 7) 판결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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