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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의원의 반기독교적 사상

운영자 2004.04.08 15:25 조회 수 : 1539 추천:299

유시민의원, 기독교 비하발언 파문 확산
written by. 한영숙 
 
유시민 열린우리당 의원(경기 고양덕양 갑)이 기독교를 비하한 인터뷰 내용이 최근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한 네티즌들 사이에 큰 반발을 사고 있다.

월간 기독교잡지 '복음과 상황' 2002년 9월호에 '휘슬을 내던지고 정치판의 아수라속으로'라는 제목으로 이뤄진 이 인터뷰에서 유시민의원은 "기독교는 예수님이 하지말라는 것 골라가면서 다 한다"며 "징역살면서 조 아무개목사의 설교를 들었는데 전부 거짓말이더라" 라고 말했다.

유의원은 이어 "기본적으로 교회는 사람을 정신적으로 마취시키는 댓가로 현금을 받는 서비스업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사는 일산에 교회 엄청 많은데 네온사인이 켜져있는 것을 보면 엄청 무섭다.끔찍하다"고 말하면서 지금의 교회를 총체적 부패, 총체적인 권위주의, 총체적인 무비판이 집약되어 있는 게 한국교회"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기독교인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김지철씨는 유시민의원 홈페이지에 "교회를 함부로 모독하지 말라. 한국교회가 총체적으로 부패했고 불투명하고 권위적이며 무비판적인 게 집약된 곳이라 한 말은 한국의 4만여 교회와 1,500만에 가까운 기독교인들에 대한 아주 증오스럽고도 심각한 모욕적 발언이 아닐 수 없다"며 무릎꿇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오는 10일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부활절 비상 구국기도회를 준비중인 김한식 목사도 이 소식을 접하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전 기독교인이 용서하기 힘든  발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konas)

2004.04.07 16:29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