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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와 사탄

운영자 2004.06.02 06:16 조회 수 : 1554 추천:191

 

공산주의와 사탄

물소리

백문현  白文鉉
안양감리교회 목사

지난해 수백 명의 생명을 앗아간 대구 지하철 참사는 한 사람의 그릇된 생각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그런데 이 지구상에 가장 무서운 한 사람을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북한의 김정일일 것이다.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비서로 김일성대학의 총장까지 지냈던 황장엽 씨는 지난해 3월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일이 어떤 나쁜 짓을 해도 좋다. 북한주민을 굶겨 죽이지만 않았더라면 내가 남한 땅을 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문현 목사


한 해 20만 명의 주민들이 굶어죽고 이를 견디다 못해 생명을 걸고 중국으로 탈출하는데 김정일은 기쁨조 안마조 만족조 등을 거느리며 세상에서 최고로 호화롭게 살고 있다. 홧김에 불을 저지른 방화범은 200여 명의 사상자를 냈지만 핵무기를 손에 쥔 김정일은 남한 땅 4,700만 명에게 불장난을 하려 하고 있다.

소련의 유명한 소설가 솔제니친은 이런 말을 했다. “공산주의는 치료가 불가능한 미치광이 병에 걸린 것이다.” 또 일본의 한 기자는 “수백만 명의 북한주민을 굶겨 죽이고 자신은 지구상에서 가장 호화롭게 살고 있는 북한 김정일은 지구상에 유일하게 남은 악마적 요소”라고 말했다.

공산주의를 오늘의 사탄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공산주의와 사탄은 모두 거짓의 영이다.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전차를 꾀는 자라”(계12:9). 마귀는 에덴동산에서부터 거짓말로 사람을 꾀었다. 공산주의는 어떤가. 레닌이 공산주의혁명을 일으킬 때 삼은 3가지 신조는 “철저하게 속여라” “무자비하게 죽여라” “종족을 말살하라”였다. 북한 김일성 김정일 부자는 6·25전쟁을 북침이라고 주장하고 땅굴을 파놓고 남한에서 조작했다고 말한다.

2000년 6월 15일 평양 공항에서 김정일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로 껴안았을 때 언론은 역사적 순간이라고 떠들어댔다. 그런데 불과 3일 후 김정일은 북한군을 시찰하면서 “우리 나라의 적화통일 노선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남한을 해방시키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둘째, 공산주의와 사탄은 살인자와 파괴자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서 났으니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요 8:44) 지구상에서 공산주의 만큼 무수한 사람을 죽인 예는 없다. 소련의 스탈린은 4,500만 명을 죽였고 중국의 모택동은 3,500~5,000만 명을, 북한은 320만 명의 주민을 죽였다.

베트남전쟁 당시 사이공에 있는 목사와 신부들이 “미국 물러가라. 우리 민족끼리 통일하자”라고 시위했다. 설마 호치민이 우리를 죽일까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떻게 됐나. 베트남이 공산화된 후 800여 명의 성직자들이 쥐도 새도 모르게 죽어나갔다. 김정일이 아버지이며, 노동자가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잘 사는 사람을 때려잡고 국가를 전복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셋째 공산주의와 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한다. 사탄의 뜻은 ‘대적자’이며 공산주의는 한마디로 말해 무신론이다. 공산주의는 인간을 동물과 같은 존재로 보기 때문에 인간의 영혼을 부정한다. 엥겔스는 ‘인간의 정신과 영혼은 인간들이 만들어 낸 마취’라고 했으며 레닌은 ‘종교는 아편’이라고 말했다. 공산주의는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의 하수다. 공산주의의 제 1의 적이 무엇인가. 그것은 군인, 경찰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다. 이들을 제거하지 않으면 공산주의는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역사를 올바로 직시해야 한다. 기독교인들은 공산화의 위험에서 순교할 각오 아래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이 나라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핵무기를 갖고 있는 민족은 망해도 기도하는 민족은 망하지 않는다.

설교정리/신문영 기자  sogood@
 

신문영기자  2004-05-31 오후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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