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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전대협 의장들 모두 주사파 조직원

운영자 2005.05.18 15:00 조회 수 : 3129 추천: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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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 의장들  모두 주사파 조직원”
91년 안기부 수사 발표

1기 이인영 ‘전사투위’가 박탈, 2기 오영식 ‘반미청년회’ 소속
3기, 4기, 5기 임종석, 송갑석, 김종식 ‘자민통’ 이 침투시켜
송갑석 “北에 의한 통일만이 진정한 조국통일
”  

“수십만의 국민이 참여해 선출한 국회의원을 주사파(主思派)로 매도한 것은 국민주권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다. 국민이 선택한 정부와 국회의원을 근거도 없이 주사파로 매도한 행위는 국민과 정부를 이간시키고 체제전복을 도모하는 반국가적 내란선동 예비음모행위이다(1월 28일 열린우리당 386의원모임인 ‘새로운 모색(새모색)’의 기자회견 내용 중)”

과거 주사파 전력에 대해 열우당 386의원들이 부인(否認) 내지 회피로 일관해 온 가운데 법원의 판결과 정부의 공안기록들은 이 같은 주장이 사실과 다름을 입증시켜 주고 있다.

전대협, 주사파 지하조직 장악

우선 대법원은 92도1244, 92도1211, 93도1730 등의 판례를 통해 “전대협의 노선을 결정하는 ‘정책위원회’는 북한이 주장해온 민족해방인민민주주의혁명(NLPDR)에 따라 우리 사회를 미제국주의식민지로, 우리 정권을 친미예속파쇼정권을 규정하는 전제 하에, ▲미군철수 ▲국가보안법철폐 ▲현정권타도 ▲고려연방제에 의한 통일 등을 주장하는 이적단체(利敵團體)”라고 판시한 바 있다.

주사파 임종석 등 전대협 의장

법원판례 이외에도 안기부의 당시 수사결과를 담고 있는 ‘주사파에 장악된 전대협의 실체 수사결과’‘전대협 유인물과 북한방송 대비분석’‘전대협은 순수학생운동조직인가’‘전대협의 조직실체’ (이상 91년 발간)등 복수의 공안문건들은 주사파 지하조직의 전대협 장악과정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안기부 수사결과에 따르면 전대협 제1기 의장 이인영은 주사파 지하조직 ‘전국사상투쟁위원회(전사투위)’가 ‘전대협’의장 감으로 사전물색, 김일성 주체사상으로 철저히 무장시킨 후 의장에 당선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전대협 제2기 의장 오영식은 주사파 지하조직 ‘반미청년회’ 출신이며, 전대협 제3기, 제4기, 제5기 의장 임종석, 송갑섭, 김종식 역시 주사파 지하조직 ‘자민통’이 전대협에 침투시킨 지하조직원들이었다고 안기부는 밝히고 있다.

전대협 의장 이외 정책위원회 등 핵심간부들도 마찬가지이다.

가령 제5기 정책위원회의 경우 위원장 송규봉, 위원 정영훈, 최정봉, 이명곤, 김기태 등 전원이 주사파 지하조직 ‘자민통’‘관악자주파’ ‘조통그룹’에서 파견된 자들이었다고 안기부는 밝히고 있다.

“김일성수령님 만세” 충성 결의

전대협을 장악한 주사파 지하조직들의 이념성향은 강령과 결의문, 맹세문 등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자민통’ 기관지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향도이념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하여 오늘 한민전의 지위와 역할은 비상히 높아지고…’라는 식으로 시작된다.

90년 8월 이뤄졌던 ‘자민통’의 가입결성식에서는 ‘한민전’의 강령을 받아들이는 선서와 “김일성 수령님 만세! 김정일 지도자 동지 만세! 한국민족민주전선 만세! 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 만세!” 등을 부른 후 아래와 같은 결의문과 맹세문을 선언했다.

‘위대한 수령님 김일성 동지와 우리의 지도자 김정일 비서의 만수무강과 한민전의 영도 아래 이 한 목숨 끊어질 때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의 결단으로 나아가자’

‘주체의 깃발 따라 계속 혁신, 계속 전진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 장군님을 따라 숨통이 끊어지는 그날까지 죽음으로 혁명을 사수하며 조국과 민족이 완전 해방되는 그날까지 열사 헌신 하겠습니다’

“나는 김일성을 존경한다(?)”

91년 전대협에 대한 수사과정에서도 전대협 간부들은 김일성과 북한에 대한 강한 충성을 드러냈다.

당시 수사 결과에 따르면 제4기 전대협 의장 송갑석은 “김일성을 존경한다”는 말을 반복했고, “김일성이 TV화면에 비칠 때면 건강하고 정정한 모습에 흐뭇함을 느낀다. 북한은 정의와 자주권이 보장되어 있는 한반도의 유일한 정통정부이며 북한에 의한 통일만이 진정한 조국통일이다”라고 주장했다.

제5기 전대협 의장 김종식은 “김일성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수령관에 동의한다”는가 하면 “김일성주석은 항일독립투쟁을 전개했고 더 나은 사회주의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 지금의 북한을 훌륭하게 건설했다. 북한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정치적 자주, 경제적 자립, 군사적 자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나라”라고 주장했다.

“청와대 들어간 전대협 80여 명”
전대협 출신 제1기, 제2기, 제3기 의장들은 이번 17대 국회의원에 모두 당선됐다. 전직 의장들 이외에도 지난 17대 총선에서 열우당 공천을 받아 당선된 전대협 간부 출신들은 1기 김태년·우상호·이철우, 2기 백원우·정청래·최재성, 3기 복기왕·이기우·한병도 씨 등 9명에 달한다.
전대협 출신의 정치권 진출은 국회의원에 한정되지 않는다. 인터넷매체 ‘데일리안’은 지난해 11월 ‘한국최대 기득권집단 전대협동우회’라는 기사를 통해 국회의원 이외에도 보좌관, 사무처 직원 등으로 국회에 들어가 있는 전대협 출신들이 150여 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노무현 대통령 측근 김만수 청와대 부대변인 등 350여 명에 달하는 청와대 직원 중 80여 명 가까이가 전대협 출신이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김성욱기자  2005-05-17 오후 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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