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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무효 국민행동, 주말 촛불행사 예정대로
860여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탄핵무효 범국민행동은 오늘 오전 안국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주말 촛불 행사를 장소와 시간 변경없이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범국민행동은 오늘 회견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다음달 2일부터 탄핵관련 집회를 금지하기로 한 것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선관위 규제 대상이 아니라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범국민행동은 그러나 27일 이후의 촛불행사를 계속해서 진행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논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북핵저지시민연대 등 탄핵을 지지하는 시민단체 대표들은 오늘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초 27일 오후 광화문에서 갖기로 했던 나라사랑 한마당 행사를 하루 연기해 오는 28일 저녁 6시부터 갖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불법집회인 촛불시위가 문화행사라고 방치돼 왔다며 보수.애국세력이 이 사태에 대해 침묵해 왔는데 이제는 보수측의 주장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끝) 2004-03-25-11:34 KBS 김상협 기자
860여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탄핵무효 범국민행동은 오늘 오전 안국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주말 촛불 행사를 장소와 시간 변경없이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범국민행동은 오늘 회견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다음달 2일부터 탄핵관련 집회를 금지하기로 한 것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선관위 규제 대상이 아니라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범국민행동은 그러나 27일 이후의 촛불행사를 계속해서 진행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논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북핵저지시민연대 등 탄핵을 지지하는 시민단체 대표들은 오늘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초 27일 오후 광화문에서 갖기로 했던 나라사랑 한마당 행사를 하루 연기해 오는 28일 저녁 6시부터 갖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불법집회인 촛불시위가 문화행사라고 방치돼 왔다며 보수.애국세력이 이 사태에 대해 침묵해 왔는데 이제는 보수측의 주장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끝) 2004-03-25-11:34 KBS 김상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