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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중집회와 비교한 탄핵반대 촛불시위 | ||||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촛불시위…폴러첸씨 "북한에서도 본 대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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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광화문에서 열린 ´탄핵지지문화한마당´ 행사에 나온 북한인권운동가 폴러첸씨는 촛불시위와 관련 "북한에서도 촛불시위와 같은 대열을 봤다"며 촛불시위의 순수성을 의심했다.
우선 지난 월드컵 당시 시청앞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무리를 지어 자연스럽게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탄핵반대 촛불시위는 오와 열을 맞추고 또 통로를 확보하는 등 조직적 움직임이 확연히 드러난다.
2000년 북한에서 열린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전선참전 50돌기념 대규모 군중집회 장면은 오와 열을 맞춘 조직적 모습이였다. 이는 폴러첸씨의 증언과 일치한다. 한편 북한은 대표적 대남공작 전위대인 한민전(한국민족민주전선), 로동신문, 조평통, 조선중앙통신 등을 이용, 대통령 탄핵안 통과를 "의회 쿠데타"로 규정하고 "수구냉전세력을 기어이 매장해 버리기 위한 범국민적인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한다"며 탄핵반대 촛불 시위를 독려하고 있어 당국의 수사가 필요한 시점이다. [신혜식 기자] king@independen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