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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계 이재정, 아리랑 공연 서정적이라?

운영자 2009.10.26 02:02 조회 수 : 2383 추천: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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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아리랑 공연 서정적이라?
written by. 양영태

이재정은 북한체제에 살아야 할 사람 아닐까? 세상 살다보니 별꼴 다보고, 별 사람 다 보며 살게 된다. 내가 말하는 별꼴은 이재정 장관이 TV에 나와 발언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왠지 모르게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는 뜻이다.
 
내가 말하는 별 사람은 근래 들어 지나치게 굴종적인 친북발언으로 나의 비위짱을 뒤틀리게 만드는 이재정 장관을 지칭한다.
10월 3일 평양에서 노 대통령은 김정일과 함께 북한의 체제 선전용 집단체조인 아리랑 공연을 보기로 계획되어 있다고 한다.
 
이재정 장관의 통일부가 아리랑 공연에 대해 4월과 9월의 평가가 180도 다르다. 북한의 체제수호와 김일성?김정일 우상화를 위한 집단체조인 아리랑 공연에 대한 이재정 장관의 평가가 갑작스럽게 달라진 것은 바로 이재정 장관의 요상스러운 친북관에 기인한다.
 
금년 4월 통일부는 아리랑 공연을 지칭하여 “김일성의 혁명 생애, 선군정치 정당성 등 체제선전과 내부결속을 위한 소재로 구성됐다”라고 밝힌바가 있다.
 
북한이 아리랑을 공연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통일부는 지난 4월 “대내적으로 북한체제에 대한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체제결속을 도모하면서, 대외적으로 체제의 건재함을 과시하면서 외화벌이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술했다.
 
똑같은 아리랑 축전을 놓고 4월 다르고, 9월 다르다.
이재정 장관은 무언가 갑작스럽게 노무현 대통령 방북을 기화로 김정일에게 잘 보이고 싶은 심정이 불쑥 생겼나보다.
 
아리랑 공연에 대해 돌변된 시각을 갖게 된 이재정 장관은 “아리랑은 북에서 만든 자랑스러운 공연 작품”이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한 다음 “인권은 환경과 특징에 따라 다르게 해석 돼야…”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세상에 인권이라는 뜻도 모르는 분이 통일부장관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밖에 없다. 천부적 인권이 무슨 환경에 따라 또 무슨 특징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어야 된다는 말인가. 일본 사람의 인권이 별다르며, 북한 사람의 인권이 별다르며, 필리핀 사람의 인권이 별다르다는 말이며, 대한민국 사람의 인권이 별다르다는 말인가.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지녀야 하는 인간으로써의 권리는 누구나 똑같다는 것쯤은 초등학생들도 다 알고 있다. 소위 인간의 존엄성을 지니고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인 인권을 환경과 특징에 따라 다르게 해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재정 식 사고방식은 지극히 위험한 지경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인권에 대한 해석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런 분에게 대한민국의 미래통일을 맡겨놓고 있으니 이 나라의 장래가 참으로 걱정스러울 뿐이다. 더더욱 “(아리랑 집단체조에는)미사일 발사나 핵 실험 같은 민감한 내용은 없었고, 서정적이고 장엄한 내용이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하고 있는 이재정 장관의 모습에서 우리 국민들은 진정으로 무엇을 느꼈을까.
 아니 집단체제 최면을 위해 만든 집단체조가 서정적이라? 참으로 경악스럽다.
이재정 장관은 서정적이라는 말뜻을 제대로 알고나 있나?
 
 서정적이라는 말은 정서를 담뿍 담고 있거나 정서를 물씬 풍기는 인간적인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감성을 뜻한다. 예컨대 사랑이라던가, 신뢰라던가, 우정이라던가 등등…
 어찌하여 어린 아이들을 기계처럼 작동하게 하는 북한의 정치 집단최면을 위한 매스게임이 서정적이고 장엄하다는 말인가.
 
이재정 장관은 인간의 순수한 감성에서 우러나오는 서정적이라는 말뜻을 제대로 알고 북한의 집단체조를 서정적이라고 표현하고 있는가.
 아리랑을 서정적이고 장엄하다고 평가한 이재정 장관은 김정일 체제하에서 평양 대동강을 바라보며 이재정 식 서정과 장엄을 실컷 느끼며 여생을 지나보면 어떨런지 제안을 해 본다.
 
이 우찌, 통일부 장관이 한다는 말마다 아유성 발언으로만 들려오는 오늘이 되었는가.
역겹다! 역겨워 세월이여…
지겹다! 지겨워 세월이여…
역겹고, 지겨운 세월이여 빨리빨리 지나가라. 아멘.(Konas)
 
양영태(자유언론인협회장. 대령연합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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