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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인사 김덕룡 대표 - 노 대통령 "의문사위 존중" 발언에 직격탄

운영자 2004.07.31 04:55 조회 수 : 3429 추천: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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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룡 대표 “국가문란행위도 용인하나”

노 대통령 "의문사위 존중" 발언에 직격탄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는 3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가문란 행위까지 용인해야 하나”라며 “의문사위 활동은 제도적으로 독립적 권한이 충분히 보장돼 있어 존중하겠다”는 노 대통령의 발언에 직격탄을 날렸다.

이날 염창동 당사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김 대표는 “간첩을 민주화운동자로 둔갑시키고 간첩을 조사관으로 채용해 군장성을 조사한 것 등 국기문란행위까지 용인하겠다는 것이냐”며 “노 대통령 발언에 실망을 넘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개탄했다.

김 대표는 “대통령 직속기구가 자유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월권행위, 일탈행위를 자행했다면, 대통령은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면서 “‘대통령을 공격하려 의문사위를 공격한다’는 터무니없는 궤변으로 비판여론을 폄하하고 의문사위를 두둔한 것도 특유의 오기정치, 선동정치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고 노 대통령을 강하게 힐난했다.

특히, 같은 당 원희룡 의원의 주도로 발의된 ‘의문사진상규명 특별법개정안’을 겨냥한 듯, 제3기 의문사위 구성 및 활동범위 확대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의문사위를 연장해도 된다는 의견이 당내에 있지만 민주화 운동과 관련 없는 부분까지 한다면 3기 의문사위 출범에 대해선 여러가지 재고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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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효진 기자] pinkkongkong@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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