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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이것이 통일연대다 - 사업방향

운영자 2004.01.21 22:10 조회 수 : 3271 추천: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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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통일연대다 - 사업방향

민족공조로 2003년을 자주와 평화의 해로 만들자.

핵전쟁의 위험까지 내포하고 있는 미국의 대북압살정책과 노무현정권의 출범, 이남에서의 반미 반전투쟁의 고양 등이 맞물려 있는 2003년 통일정세는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다. 바야흐로 민족 자주통일세력과 내외 반통일세력간의 한판 전면대결이 불가피하다. 이 대결에서 승리한다면 2003년은 자주통일의 결정적 국면을 여는 해가 될 것이고, 패배한다면 민족공멸의 전쟁이다.

정세는 엄혹하나 전망은 결코 어둡지 않다. 예속과 전쟁 분단을 거부하고 자주와 평화, 통일을 지향하는 8천만 겨레의 투쟁의 기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자주와 평화 통일이 시대의 대세로 확고하게 자리잡는 가운데 사대매국과 수구세력은 급속히 퇴조하고 있다.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8천만 겨레의 힘을 결집한다면 내외 반통일세력의 전쟁책동과 민족분열행각을 저지파탄내고 자주통일의 길로 내달리는 탄탄대로를 열어 낼 수 있다.

이러한 때에 통일연대의 역할은 실로 막중하다. 2003년에도 통일연대는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확고히 들고 통일운동을 과감히 벌여나가야 한다. 6.15공동선언은 변함없는 조국통일의 이정표이다. 6.15공동선언은 날로 극악해지는 내외 반통일세력의 전쟁책동과 민족분열주의를 파탄내고 자주통일로 나아가는 생활력의 원천이라는 것은 최근년의 투쟁과정에서 실증되었다. 6.15공동선언을 높이 들고 투쟁해 나가는 길에 조국통일이 있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가자’는 것이 6.15공동선언의 정신이다. 미국에 의한 전쟁의 위협을 없애고 평화를 지키는 것도 남과 북의 화해와 협력을 이루고 통일을 앞당기는 것도 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가는 데 그 열쇠가 있다.
반미반전투쟁을 더욱 고양시키는 가운데 외세공조를 배격하고 민족공조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하여 전민족의 힘으로 2003년을 자주와 평화의 해로 만들자.

통일연대가 2003년 통일투쟁에서 승리를 거두는 열쇠는 통일운동의 대중화를 획기적으로 전진시켜 광범위한 애국민중을 자주 평화 통일투쟁의 주역으로 묶어 세우는 데 있다. 자주와 평화 통일을 향한 민중의 거대한 에너지가 폭발하고 있는 이 때 통일연대는 어느 때보다 통이 크고 대담한 사업을 전개해야 하며, 광범위한 대중이 직접 참여하는 통일운동을 전개하여 통일운동의 대중화에서 일대전진을 이루어야 한다.

아울러 통일연대는 통일운동의 일상화, 대중화, 전국화 시대를 이끌어 가는 통일운동체로서의 조직태세를 갖추는 데서 성과를 이룸으로써 다가오는 자주통일의 미래를 준비성 있게 맞이할 수 있는 주체역량을 마련해야 한다. 오늘 통일운동은 과거와는 다른 환경에서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통일연대를 중심으로 한 자주통일운동진영의 태세는 과거의 낡은 관행과 태세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중성과 전문성, 집중성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태세를 마련하는 것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이다.



<투쟁사업방향>

1. 전민족적 힘을 결집하여 미국의 반북압살정책, 한반도 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자주와 평화를 실현하는 투쟁에 총력을 기울이자.

북미대결을 우리 민족과 미국의 대결로 전환시켜야 한다. 미국의 전쟁책동을 전민족적 힘으로 분쇄하는 것만이 6?15공동선언의 이행의 결정적 진전을 가져올 수 있다. 미국의 전쟁책동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가장 근원적인 문제이다. 특히 그 정도가 매우 위험하며 우리민족 공멸의 위기로 치닫고 있는 2003년의 현 정세에서는 그 무엇보다도 미국의 전쟁책동을 분쇄하는 투쟁으로 총력 집중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모든 투쟁을 미국의 전쟁책동을 저지하고 자주 평화를 실현하기의 위한 투쟁으로 모아내자. 살인미군처벌, 부시공개사과, 소파전면개정의 구호아래 범국민적투쟁으로 전개되고 있는‘여중생압살 규탄 투쟁’을 더욱 완강하게 전개하는 가운데 오만방자한 미국에 대한 분노를 미국의 반북압살정책과 한반도 전쟁책동에 반대하는 투쟁의 의지로 발전시켜야 한다. 한반도 전쟁반대, 북미불가침조약 체결의 구호아래 전민족적 범위에서 광범위한 통일세력과 반전평화역량을 총결집하여 강력한 반미, 반전투쟁을 전개하자.


2. ‘민족공조’ ‘자주 평화’의 기치 아래 민족의 교류협력을 가로막는 내외 반통일세력의 민족분열책동을 분쇄하고, 각계각층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발히 벌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촉진하자.

2003년 자주교류, 협력사업은 미국의 전쟁책동을 저지파탄 시키고 자주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전민족적 힘을 결집하는 방향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2003년 자주교류협력사업은 ‘민족공조’, ‘자주 평화’의 기치 아래 진행해야 한다.
3.1민족대회와 6.15 민족통일대축전, 8.15민족통일대회 등 전민족적인 통일대회를 통해 자주와 평화에 대한 민족적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고 각계각층 연대연합을 더욱 굳게 하자.
남북사이 교류와 협력을 가로막고 대결과 반목을 부추기는 내외 반통일세력의 방해와 간섭을 단호히 배격하고 민족공조를 실현해 나가자.
6.15공동선언을 지지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단체와 사람이라면 그 어떤 단체도 배제됨이 없이 폭넓은 단결을 이루어야 한다. 범민련과 한총련, 한청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을 배격하고 전민족적인 평화 통일세력의 대단결을 이루어 나가자.


3. 반통일 수구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보안법, 주적 규정, 범민련, 한총련 이적규정 및 한청 이적규정 음모 등 민족대단결을 가로막는 반통일적 법, 제도를 실질적으로 철폐하자.

2003년은 6.15공동선언의 이행을 가로막는 반통일제도악법을 실질적으로 철폐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 민족의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이 돌이킬 수 없는 시대의 대세로 확정되었으며, 민주개혁을 촉진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그러나 반통일수구세력은 낡은 분단지배체제를 고수하기위해 더욱 더 노골적으로 준동하고 있다. 2003년은 통일지향적인 민주개혁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느냐 반통일수구세력에 의해 저지당하느냐 하는 갈림길이다. 유리한 환경에 안주하거나 기대해서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국가보안법 철폐 투쟁을 중심으로 반통일제도악법을 철폐하고 사회의 민주개혁을 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하여 반통일수구세력을 완전히 척결하자.

4. 6.15공동선언에 입각한 통일방안의 민족적 합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과감히 전개하자.

내외 반통일세력의 방해 속에서도 통일의 길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제 통일은 구체적인 준비를 할 수 있는 단계로 진입하였다. 통일방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높이는 사업은 각계각층 애국민중에게 통일에 대한 희망과 낙관을 심어주고 통일운동의 주역으로 불러일으키는 대서도 큰 의미가 있다.
‘남측의 연합제와 북측의 낮은 단계 연방제의 공통성’에 기초한 민족적 통일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론을 형성하고 사회적 합의를 확산하는 데 통일연대가 앞장서자.
전민족적 통일의지를 결집하고 통일의 과정을 관리해 나가며 자주통일의 민족적 장래를 열어 나갈 ‘민족통일기구’의 상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체적 방도를 마련해 나가는 데서도 통일연대가 일익을 담당하자.

<조직사업방향>

1. 광범위한 통일단체, 시민단체. 평화운동단체들을 더 많이 망라하여 통일연대의 대중성을 강화한다.

6.15공동선언을 이행해 나가며 자주적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해서나 광범위한 민족적 통일역량을 결집하여 미국의 전쟁책동을 저지하고 자주 평화를 실현해야 하는 당면 정세의 요구로 보나 통일연대에 더 많은 애국적 통일세력을 망라하는 것은 통일연대가 일관되게 밀고 나가야 할 조직사업의 기본방향이다.
통일연대는 통일연대를 고립시키려는 반통일세력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자주적 통일단체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조직확대사업을 더욱 과감하게 전개하여 통일연대를 명실상부한 애국적 통일세력의 결집체로 화대해 나가자.

2. 지도집행력을 강화하여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안정적인 사업태세를 마련한다.

통일연대 출범 3기를 맞는 올해는 통일운동의 발전과 성장에 맞게 안정적이고 전문적이며 대중적인 사업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통일운동이 발전함에 따라 각계 대중의 지향과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제기되는 문제들도 더욱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통일연대가 남북교류사업뿐만 아니라 각계각층 대중이 주체가 된 대중주체의 통일운동을 통해 통일운동의 대중적 토대를 쌓아가기 위해서는 전문적이고 대중적인 사업방식을 개발하여 대중선전활동과 조직활동을 더욱 높여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따라서 지도력을 강화하는 것과 함께 정책위원회, 조직위원회 등 기능별 위원회의 활동을 안정화하고, 자주교류위원회, 평화위원회, 학술연구위원회 등 과제별 위원회를 건설, 강화하여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일상적 사업태세를 마련해야 한다.

3. 노동자, 농민, 빈민 등 기층민중의 통일운동역량을 강화한다.

최근년 통일대회를 통해 확인되고 있는 바와 같이 학생운동 역량에 의존하던 과거와는 달리 노동자, 농민, 도시빈민 등 기층 민중이 통일운동의 주역으로 나서고 있다. 이는 통일운동의 발전에서 커다란 의의가 있는 것으로 더욱 촉진해 나가야 한다.
그러나 기층민중의 통일운동은 전체 통일운동과의 통일적인 사업태세를 갖추지 못한 가운데 전문적인 통일운동 역량의 부족 등 열악한 환경에서 진행됨으로써 도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통일연대는 선전과 교육, 실무적인 지원은 물론 매개 사업에서 기층 민중역량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목적의식적인 사업의 배치를 통해 기층 민중의 통일역량을 가화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특히 상층 연대의 수준을 넘어 광범위한 기층이 참여하는 통일운동을 개발하고 집중전개할 필요가 있다. 예컨대 노동자, 농민이 연대하여 전개하는 ‘통일쌀나누기운동’의 경우가 그러한 예이다.

4. 지역조직과 중앙조직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전국적 사업태세를 갖춘다.

최근년의 활발한 통일운동의 전개를 통해 지역 통일연대조직들이 광범위하게 조직된 것은 커다란 성과이다. 특히 지역 통일연대조직들은 중앙에 비해 훨씬 더 광범위한 통일단체들을 망라함으로써 통일운동의 대중적 토대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반면에 중앙과 지역의 조직적, 사업적 연계가 튼튼하지 못하여 지역통일운동의 역할을 높이지 못하고 있다.
올해는 가능한 지역으로부터 조직 가입 또는 참관을 실현하고, 집행책임자 연석회의, 전국통일일꾼 수련회, 인터넷을 통한 연계망 구축 등 다양한 방도로 지역과 중앙과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
이를 통해 전국적 규모의 위력적인 대중사업과 투쟁을 전개해 나갈 수 있는 조직태세를 마련하자.

5. 국내외 광범위한 통일운동세력, 반전평화운동세력과의 연대를 한단계 발전시킨다.

통일연대에 가입되어 있지 않으나 6.15공동선언의 이행에 동의하는 가계의 광범위한 통일세력, 평화운동 세력과의 연대를강화하는 것은 미국의 전쟁책동이 날로 격화되는 올해의 정세에서 더욱 주요하다.
그동안 종단, 민화협, 시민단체들과의 연대를 한단계 발전시켜 안정성을 높이는 것과 함께 통일연대의 주체성을 높임으로써 민주성과 자주성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광범위한 평화운동단체들과의 연대를 더욱 촉진시켜 이를 통일운동으로 안내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울러 해외의 민족적 통일운동역량의 교류와 연대 연합을 촉진하고 전세계의 반전평화운동세력과의 연대를 구축해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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