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룹바벨선교회

시민계 민간인 9000여 명 대규모 방북

운영자 2005.09.24 18:34 조회 수 : 3328 추천:710

extra_vars1  
extra_vars3  
 

민간인 9000여 명 대규모 방북

대북지원 단체 등 이달 말부터 20여일간
모두 1박2일 … 1인당 비용 100만원 이상

22개 민간단체 소속 9260명이 이달 말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단체별로 방북단을 구성해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고경빈 통일부 사회문화교류국장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방북 신청이 아직 접수된 곳은 없지만 이런 계획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은 단기간의 민간단체 방북으로는 전례없는 규모다.

가장 많은 4700여 명이 방북할 예정인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이사장 최병모)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매일 250명씩 1박2일 일정으로 평양 역사유적 답사를 벌인다. 이들은 인천~평양 간 직항로를 이용해 전세기편으로 방북한 뒤 동명왕릉과 인민대학습당 등을 돌아본다.

대북지원 단체인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도 1500명이 평양의 협동농장을 방문하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상임대표 강문규)은 100여 명이 황해남도 신천군의 농기계수리공장을 찾는다.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이사장 변형윤)도 1000명이 간다.

방북단은 평양에서 북한이 준비한 집단체조, 예술공연 아리랑을 관람한다. 북한군의 총검술과 김일성.김정일 찬양 내용이 담긴 카드섹션 등이 포함된 1시간20분 분량의 아리랑 공연과 관련, 정부는 2002년 첫 공연 때와 달리 관람에 제약을 두지 않을 방침이다. 북한은 관광객 1인당 100~300달러 수준의 관람료를 받고 있다.

방북단이 몰리면서 각 단체가 국내 항공사의 전세기편을 잡느라 애를 먹고 있다. 또 북측의 숙박시설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행사 차질도 우려되고 있다.

북측은 23일 개성에서 열린 남측 일부 단체와의 실무접촉에서 당초 2박3일로 잡혔던 일정을 1박2일로 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각 단체들은 개인별로 1박2일에 100만원 이상의 비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 들어 8월 말까지 북한을 방문한 남한 사람은 5만 명(금강산 관광객 제외)으로 지난 한 해 방북자 2만600명을 훨씬 넘어섰다.

출처 : 인터넷 중앙일보  2005.09.24 04:59 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김대중의 햇볕정책 뒤에 숨겨진 붉은 그림자 운영자 2005.12.13 3630
공지 통일연대 참가단체/결성선언문 운영자 2004.01.21 4689
공지 붉은 말과 5.18 상고 운영자 2004.06.12 3687
공지 지만원 박사의 <시스템클럽> 좌익연구 운영자 2004.06.12 3880
공지 친북, 용공, 좌파 사이트 모음 운영자 2004.06.12 6190
공지 좌파 지식인들의 거짓말 모음 운영자 2004.06.12 3316
공지 위험천만한 좌익 사이트 모음 운영자 2003.12.13 7774
214 소련 국가(國歌)를 응원가로 쓰는 붉은악마... 운영자 2006.05.26 3605
213 전국연합과 뉴라이트와의 관계 (지만원) 운영자 2006.05.08 3392
212 통혁당, 北 지령받은 비밀 지하당 조직 운영자 2006.04.07 3134
211 이종석의 '휴전선GP 철수논의' 보도의 충격 운영자 2006.02.17 2937
210 “전교조 赤化세력에 속아 온 교육” 운영자 2006.01.21 3131
209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할 수 없다 운영자 2006.01.03 3191
208 '뚜쟁이' 김대중을 하나님이 용서할까? 운영자 2006.01.03 2964
207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 성향 분석 자료 공개 운영자 2006.01.03 2816
206 이종석, “金日成은 민족의 영웅으로 부각” 운영자 2006.01.03 2999
205 KBS1 "성탄특선 다큐멘터리" 왜곡 녹취록 운영자 2005.12.28 3368
204 진보 목회자들 “사학법 개정 찬성” 운영자 2005.12.27 3252
203 KNCC, “北 나름의 인권세계관 인정해야” 운영자 2005.12.07 3206
202 파주 보광사 비전향 장기수 묘역 운영자 2005.12.06 3369
201 반미`국보법 철폐 앞장서는 전교조 운영자 2005.11.19 3517
200 황우석교수 "민노당 때문에 연구 못할지경" 운영자 2005.10.07 3521
» 민간인 9000여 명 대규모 방북 운영자 2005.09.24 3328
198 나라의 위기와 국민의 함정 운영자 2005.09.23 3516
197 “전교조 사상투쟁, 민노당이 배후조종” 운영자 2005.07.20 3449
196 '강희남' 이라는 빨갱이 목사 운영자 2005.07.06 3421
195 <평화 재향군인회> 조직을 파괴하라 ! 운영자 2005.07.05 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