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제 폐지의 숨겨진 의도

호주가 없으면 가족에는 공식적인 어른이 없어집니다. 북한 주민들이 모두 김일성을 어버이라고 부르듯 우리의 아들딸들은 가장의 자식이 아니라 [사회의 자식]이 되는 겁니다. 상속권도 없어집니다. 재산을 가지고 있다가 죽으면 그의 재산은 사회로 환원되고 자식에게 가지 못할 것입니다. 아버지가 가진 재산은 사회의 재산이기 때문에 공평하게 나누자 할 것입니다. 자식은 아버지에게 죽기 전에 돈을 나누어 달라며 떼를 쓰고 싸우다가 살인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

족보가 없어지고 사촌이 누군지도 알 수 없습니다. 친척이 부정되는 것입니다. 근친상간이 자연스레 이루어 질 것입니다. 이는 이 사회를 공산주의 사회로 끌고 가려는 음모로 보입니다. 북한을 닮아가려는 [제도의 통일] 과정으로 보입니다.

총선연대가 최병국 의원을 낙천대상자로 지목한 것은 최의원이 [호주제를 비호]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호주제비호]가 총선연대의 낙천기준입니다. 총선연대는 또한 [색깔론자]를 낙천대상으로 합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내 눈에 붉게 보이는 색깔을 붉다고 말하는 것이 어째서 잘못된 것인가요?  입을 막는 사람들, 바로 그들이 의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