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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계 李부총리 "씨티 진출은 북핵문제 안전 메시지"(종합)

운영자 2004.03.04 22:56 조회 수 : 2929 추천: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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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부총리 "씨티 진출은 북핵문제 안전 메시지"(종합)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4일  씨티그룹이 한미은행을 인수한 것은 한반도가 북핵 문제에서 안전하다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 조찬간담회에서 "세계적 명성이 있는 씨티그룹의 진출은  한반도가  북핵 문제에서 안전하다는 것을 나타내므로 외국인투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또 "세계적으로 종합금융업을 영위하는 씨티그룹의 진출은  우리나라 금융시장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계기로 외국계 펀드가 주주로  있는 다른 금융기관도 분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북아 금융 중심지가 되는 첫 걸음은 자산운용업 육성이며 이밖에  통신 체제, 병원, 학교, 주택, 영어 교육 등의 기반시설을 정비해 국제적으로 기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 문제에도 언급하고 "우리나라 시장을 둘러싼 투기세력이 존재하고 있고 이들이 내 말 한마디에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는 환율이 수급에 따라 결정된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밖에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반기업적인 정서 속에서 어떤 경제정책을 펼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경제정책 운용은 글로벌 스탠더드(국제적 기준)와 시장의 힘에 따라 가는 것이며 일부 이데올로기(이념)에 따른 다른 의견이나 코드가 맞느냐 안 맞느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도 어제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기업의 발목을 잡는  정책을 쓰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고 전하고 "노 대통령은 합리적이고 실용주의적인 사람이므로 시장친화적 정책을 쓰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총리는 이른바 `이헌재 펀드'에 대해 "국내의 투자 잠재력을  조직화하기 위해 구상된 것이지만 토종 펀드는 아니었으며 자금의 30%는 해외에서  조달할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

   
mercie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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