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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부자에 대한 푸틴의 정치적 박해

운영자 2004.07.30 08:38 조회 수 : 2039 추천: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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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재벌들 "영국으로 가자">

니꼴라이 스몰렌스키, 英 스포츠카회사 인수

(모스크바=연합뉴스) 김병호 특파원

러시아 재벌(올리가르흐)들의 '바이(buy) 잉글랜드'가 활기를 띠고 있다. SBS-아그로방크의 창립자인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스몰렌스키의 아들인 니꼴라이 스몰렌스키(23)는 지난 27일 영국의 스포츠카 생산업체인 TVR을 인수했다. 29일 이를 보도한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타야는 인수 금액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영국 BBC방송은 1천500만파운드(2천700만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재벌 2세인 니꼴라이는 1억달러의 재산을 가진 갑부로서 지난해 7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구단을 인수한 시브네프트의 로만 아브라모비치에 이어 가장  젊은 나이에 영국에 투자한 올리가르히가 됐다. 지난해 7월 5천930만파운드(1천171억원)에 첼시 구단을 인수함으로써 러시아 재벌들의 영국행에 불을 지핀 아브라모비치는 첼시 구단의 명성에 힘입어 국제적인 스타가 됐다. 첼시를 인수함으로써 한낱 돈만 많은 러시아 부자에서 명문  프로구단을 소유한 주목받는 인물이 된 것이다.

아브라모비치는 런던에 2개의 대저택을 갖는 등 영국에서 부동산 투자에도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영국의 선데이타임스는 최근 러시아계 미국인으로 석유-금속산업  거물인 레오나드 블라바트닉이 런던의 가장 비싼 저택인 켄싱턴 팔래스가든을  4천100만파운드(7천500만달러)에 임대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저택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소유한 것으로 임대기간은 120년을 넘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틴의 정치적 박해를 피해 영국으로 건너간 원조 올리가르히인 보리스 베레조프스키도 런던에 살고 있으며 이들 러시아 부자들은 공통적으로 영국 부동산 시장을 기웃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국의 대형 부동산 회사인 나이트프랭크의 패트릭 램시 회장은 "돈 많은  러시아 사람들 때문에 지난 2~3년 동안 영국 내 부동산 수요가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jerome@yna.co.kr (끝)
2004/07/29 22: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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