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룹바벨선교회

정부 "中 교과서 왜곡땐 어떤 희생도 각오"

운영자 2004.08.10 22:57 조회 수 : 1496 추천:257

extra_vars1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408/200408100132.html 
extra_vars3  
extra_vars4  
extra_vars5  
extra_vars6  

정부 "中 교과서 왜곡땐 어떤 희생도 각오"

외교부 아태국장 방중.외교채널 통해 전달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4.08.10 10:45 08'

정부는 중국 정부가 내년 9월부터 사용할 초.중.고교 역사교과서에서 우리 민족과 국가의 정체성의 뿌리인 고구려사에 대한 왜곡 시도 여부를 향후 한중관계의 가늠자로 보고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주 박준우(朴晙雨) 외교통상부 아태국장의 방중시 실제로 역사교과서를 개정, 고구려사를 왜곡할 경우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지난 92년 8월 수교후급속히 발전돼 온 양국관계가 위기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박 국장은 “중국 정부가 역사교과서 개정을 통해 우리 민족과 국가의 뿌리이고 정체성의 근본인 고구려사를 왜곡을 시도할 경우 이를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어떤 희생을 치를 각오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고 정부 당국자가 10일 밝혔다. 그 이후에도 정부는 이 같은 입장을 공식.비공식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 정부 고위인사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그는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문제도 문제이지만, 정부는 내년 가을학기 역사교과서 개정을 앞두고 금년내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정부의 ‘역사교과과정표준’ 내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만의 하나 중국 정부가 교과서 왜곡을 시도할경우 우리 정부는 민족의 자존심을 걸고 ‘올 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구려사 왜곡 관련 정부 실무대책협의회 의장인 이수혁(李秀赫) 외교부 차관보도 이날 오전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나와 “지금 초미의 관심사는 중국 교과서에 이문제를 어떻게 왜곡할 것이냐, 아니면 왜곡을 하게 될 경우에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문제로 귀결된다”며 “그 과정에서 교과서 왜곡현상이 생겨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하게 요구할 것이고, 그와 병행해 학술적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보는 “중국이 한국 정부.국민.여론.정치권이 이 문제를 얼마나 심각하게예의주시하고 있는가를 충분히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향후 중국과 외교분쟁시 대만외교 강화, 주중대사 소환, 한중 정상외교 중단 등의 방안이 실제로 채택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때 그때 상황을 봐가면서 적절한 외교적 수단을 활용할 것이다. 우리가 그런 카드를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해 상황 악화시 그럴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운영자 : 반미 운동에 열을 올리는 청년들과 촛불집회자들은 중국의 이와 같은 태도에 대해서는 침묵할 수밖에 없는 벙어리들인가? 왜 신문이나 TV 매체에 반중 촛불시위는 한 번도 나오지 않고 있나? 그들의 반미 친북이 진정한 나라 사랑에서 나온 행위라면, 중국에 대하여도 그러한 애국심은 표출되어야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중국을 이끌어 가는 정치요인( 공산당 제 16기 전국대표대회 이후 현황) 운영자 2004.03.05 2967
공지 중국 개관 운영자 2004.03.05 2795
공지 중국 경제현황 운영자 2004.03.05 2597
공지 중국 정세현황 운영자 2004.03.05 2567
공지 중국 외교현황 운영자 2004.03.05 2367
63 중국과 북한은 누가 뭐래도 형제국가 운영자 2003.12.13 2582
62 중국, 한반도통일 지지해 일본 견제를 운영자 2005.03.04 2000
61 중국, 미국·EU와 더불어 ‘천하 삼분’ 꿈꾼다 운영자 2004.07.22 1642
60 중국 패권주의 가시화되나 운영자 2005.01.24 1930
59 중국 천연가스 폭발 치료 환자 1만여명 운영자 2004.01.04 2114
58 중국 인구 내년 13억 돌파 전망 운영자 2004.01.04 3104
57 중국 국토에 대한 자료 운영자 2004.03.05 1737
56 중국 `타이완 혼란 좌시 않을 것` 운영자 2004.03.27 1629
55 중공(中共)16차 대회 '고용'개념 새롭게 정립 운영자 2004.03.05 1533
54 중. 사유재산 보호민법 제정 운영자 2004.03.05 1697
53 중, 미국에 대만과의 공식접촉 중단 요구 운영자 2004.04.02 1604
52 중 시베리아 송유관 건설 지원 운영자 2004.03.05 1640
51 제2회 韓·中경제 심포지엄 운영자 2004.03.05 1789
» 정부 "中 교과서 왜곡땐 어떤 희생도 각오" 운영자 2004.08.10 1496
49 작년 전세계 사형 75% 中서 집행 운영자 2004.06.24 1577
48 이란, 中에 밀사보내 핵문제 지원 요청<산케이> 운영자 2005.03.11 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