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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고구려 유적 접근 원천 봉쇄
중국이 자국내 고구려 유산에 대해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을 한 이후 한국 답사단으로는 최초로 지난해 12월27부터 30일까지 4일간 중국의 지린(吉林)성과 랴오닝(遼寧)성을 답사한 고구려연구회 서길수 회장은 “중국 정부가 고구려 유적에 대한접근을 차단해 답사를 거의 진행하지 못했다”고 2일 밝혔다. 서 회장은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랴오닝성의 오녀산성과 백암성은 랴오닝성장이 직접 지시해 접근조차 하지 못했다”면서 “지린성의 광개토대왕릉비와 장수왕릉, 태왕릉은 앞에서 보기만 했고, 국내성은 그나마 버스속에서 보는 데 그쳤다”고말했다. 서 회장은 “가는 곳곳마다 공안이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광개토대왕릉비앞에는 군견 4마리와 경찰 4명이 24시간 교대로 경비하고 있었다”면서 “사진 촬영도허용됐던 유적 출입이 금지된 것은 물론이고, 일반에게 공개된 집안 박물관 입장조차 금지당했다”며 삼엄한 경비에 혀를 내둘렀다. 그는 “박물관의 경우 12월25일부로 구멍이 뚤려서 다시 정리한다 는 등의 변명을 댔지만, 전날까지 중국인이 관람했다는 점에서 궁색한 변명일 뿐”이라고 지적하며 “현지 인맥을 통해 알아본 바로는 성급에서 내려온 지시라는 답만 돌아왔다”고말했다. 그는 “한국인 모두가 유적에 대한 접근을 통제당하는지, 이번 답사팀만 예외적인 것이었는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제하면서도 “중국측이 6월로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신청해 놓고 문제가 될 만한 것은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는 것 같다”면서 긴장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 ||||||
입력 : 2004.01.02 13:12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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