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毛澤東, '미국 38선 넘으면 참전' 공언
마오쩌둥(毛澤東) 전 중국 국가주석은 6.25 참전에 대해 “미국이 38선을 넘지 않으면 그냥 지켜보겠지만 38선을 넘으면 반드시 참전한다”는 입장을 옛 소련 공산당 대표단에 미리 공언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5일 중국 공산당 문헌연구실이 편찬한 ‘모택동전(傳)’을 인용해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마오 전주석은 소련 공산당 중앙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이같이 말했다.
마오 전주석은 또 참전을 결정하기 전에 스탈린 서기장에게 보낸 미발송 전문에서 “가장 불리한 상황은 (전황이) 교착상태에 빠져 경제건설 계획이 붕괴하고 민족자산계급과 민중의 (당에 대한) 불만을 촉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밖에 마오 전주석이 화구어펑(華國鋒) 전 공산당 주석을 후계자로 지명한 근거로 알려진 ‘네가 있으니 나는 안심이다“라는 말은 화 전 공산당 주석에게 활동보고를 받은 만년의 마오 전주석이 ”초조해하지 말고 천천히 해라. 과거의 방침에 따라 하라. 네가 하면 나는 안심이다“고 종이에 쓴 글로 활동보고에 대한의견일뿐 후계자로 지명한다는 뜻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도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