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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 긴장 완화 韓中 긴밀 협력”
[문화일보 2006-07-22 08:27:56]
(::盧대통령-후 주석 30분 통화 “6자회담 노력”::)
노무현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21일 북한핵 및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 노력을 강화하고 역내 긴장 완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부터 30분간 이뤄진 후 주석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핵 및 미사일 문제와 6자회담 재개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전날상원 외교위 청문회에서 한·중 양국을 겨냥해 “대북 정책에대한 재검토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등 전방위 대북 압박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중 양국 정상이 사실상 대북유화책에 의견을 같이해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정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인해 역내 긴장이 고조된 데 대해 심대한 우려를 같이 하면서 긴장완화와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특히 현 상황의 악화를 방지하고 6자회담을 조속히 재개하여 제반 문제를외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련국들이 결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후 주석은 양국이 긴밀한 협의를 통해당면한 상황을 잘 관리해나가고 특히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다양한 방법의 접촉과 회동을 진지하게 검토해나갈 것을 제의했다.
양 정상은 이를 위해 양국의 외교당국간 협의를 통해 구체적 방안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고, 오는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때 6자회담 관련국간 다각적 접촉을 포함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통화는 노 대통령이 후 주석에게 전화를 걸어 이뤄졌으며,두 정상간 통화는 2003년 5월과 8월 이후 이번이 3번째다.
이미숙기자 muse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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