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_vars1 |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405/200405270292.html |
---|---|
extra_vars3 | |
extra_vars4 | |
extra_vars5 | |
extra_vars6 |
中, 첩보위성 17기 발사…레이저도 개발 중국이 최근 군사정찰용 첩보위성 17기를 발사했으며 강력한 레이저무기 사용 능력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중국의 과기일보(科技日報)는 27일 중국의 군사위성 기술을 논의하는 기사에서위성의 군사용도 여부에 대해 입을 다물어온 것과는 달리 이같이 폭로했다. 중국은 지난 1965년 반환식 정찰위성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위성발전계획을 제정하고 1975년 처음으로 옛 소련과 미국에 이어 반환식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과기일보는 이어 지난 1997년 말까지 중국은 자체 제작한 위성 40기를 발사했으며 이중 첩보위성은 3개 종류로 모두 17기에 달한다고 전했다. 중국은 비록 우주 군비경쟁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조해 왔지만 국가안전을 위한다는 명분 아래 고성능 레이저무기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위성들은 위성 파괴 능력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일단 전쟁이 발발해 중국첩보위성들이 위기에 처할 경우 다른 국가 소유의 위성들을 공격할 수 있다. 신문은 우주는 육지와 바다,공중에 이어 제4의 전쟁터가 되었다면서 우주에 대한 전방위 첩보위성 네트워트 조기 구축 여부가 권력싸움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콩=연합뉴스) |
입력 : 2004.05.27 15:07 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