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룹바벨선교회

대남사주 '구국전선'이라는 좌익 사이트의 활동

운영자 2004.06.15 20:17 조회 수 : 1514 추천:247

extra_vars1 http://independent.co.kr/bbs/dokrip/view.php?id=Ver2_bbs1&no=703 
extra_vars2  
extra_vars3  

특이하게 이들은 <조선중앙통신> 내용 이외에는 대부분 <오마이뉴스>나 <프레시안>의 기사를 주장의 논거로 사용하고 있다.

구국전선은 황장엽씨에게는 "악랄한 배신자, 역적 황장엽을 공개수배한다"라고 까지 표현해 북한 독재체제의 실체와 치부를 공개한 중요인물임을 시인하고 있다. 이어 황씨에 대한 증오와 미움이 어느 정도인지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통일여명 보도 224호의 글을 통해 "충신 이인모 선생이 40년 수절한 아내와 눈물을 흘리며 재회하였다면 간신 황장엽 역적은 40년 조강지처를 내팽개치고 젊은 첩과 음탕하게 놀아났다"고 비난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반통일 극우세력의 본산 딴나라당'이라고 비난하며 한나라당의 홈페이지주소, 국회의원 명단을 비롯해 소속의원들의 모습을 풍자한 그림까지 올려놓고 있어 그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님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신혜식 인터넷 독립신문 대표에게는 '각종 반북 보수집회의 정치선동 및 여론조작, 반통일 극우세력의 행동대장의 역할'을 했다며 공개수배 했다.

이어 이준호 민주참여네티즌연대 대표에게는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 후 인공기를 소각하여 민족대단결에 칼질을 하고, 대구U대회장 미디어 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족화해와 대단결의 장을 파탄낼 목적으로 정치적 난동(을 부렸다)"고 폄하했다.

구국전선은 이와 함께 "파병은 미친 짓이다"는 연재를 싣고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을 반대하고 나섰다.

구국전선은 북한 노동당 기관지로 일본에 서버를 두고 운영하는 대남선전용 홈페이지로 알려져 있으며, 이곳에서는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우월성을 한글과 영문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친북성향 단체들의 홈페이지를 연결해 놓아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대남 선동전략을 펼치고 있다.

 

출처 : 독립신문
박상영 기자 c6297a@hotmail.com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