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포트 주한미군 사령관은 지난달 31일，미하원 군사위원회의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북한의 특수작전군이나 대량 파괴 무기 개발，탄도 미사일의 실태 등을 정리한 문서를 공표했다．

이 문서에 따르면，북한의 「비대칭전 능력」은 강하며，특수작전군은 12만2천명에 이르는 정예의 장병으로 편성되고 있고，특수 부대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특수작전군은, 한반도 유사시에 한국 정부의 군사 시설 파괴 공격을 주된 임무로 하고 있다. 때문에 한반도 이외 지역에서의 임무 수행도 요구되고 있다．

북한은 또，생물 무기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보인다．문서는 그 배경을 "통상 전력에의 열세를 보충하고，위협을 주변 여러 나라에 과시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신혜식 기자] king@independent.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