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룹바벨선교회

일반 김일성 부자의 대화

운영자 2004.09.30 19:48 조회 수 : 1044 추천:181

extra_vars1 http://www.futurekorea.co.kr/ 
extra_vars2  
extra_vars3  
“조선 없는 지구는 폭파해 버리겠습니다”
김 부자(父子)의 대화

김정일정권을 해부한다

“조선 없는 지구는 폭파해 버리겠습니다”

군·당·민을 포함한 전 북한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학습내용(강연메시지)은 김정일의 ‘위대성’에 대한 것이 주를 이루는데 그 내용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우리장군님의 배짱은 이 세상 그 누구도 감당 못한다”

“‘우리장군님의 령도력과 위대성은 미국의 력대 대통령들의 위신을 다 합쳐도 모자란다’고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고백했다”

“장군님 없으면 조국도 없다”

“우리장군님께서 호령한번 치시면 남조선 반동들과 미국놈, 일본놈들은 벌벌떤다.”

1994년초 배포한 인민군, 당, 주민대상 강연자료 중에는 이러한 내용도 있었다.

“어버이수령(김일성)께서 당과 정부의 주요 간부들이 모인 앞에서 위대하신 장군님(김정일)께 이런 질문을 했다.

‘만약 전쟁에서 우리가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어떻게 하겠소?’

이때 우리의 강철의 담력을 지닌 장군님께서는 자신만만하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수령님, 그런 일은 없겠습니다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조선이 없는 지구는 필요가 없습니다.’
‘지구가 필요 없다는 말이 무슨 뜻인가?’

‘조선이 없는 지구는 폭파해 버리겠습니다. 우린 그럴 만한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1994년 봄은 지미 카터의 중재 속에 남북평화무드가 조정되던 시기다. 오랜 기간 동안 북한운영의 전반을 김정일에게 맡겨두고 2선에서 물러나 있던 김일성은 이 무렵 북한이 잘못돼 온 것을 깨닫고 자기반성을 하기 시작했다.

김일성은 남한의 김영삼 대통령과 지체 없이 상봉하고 교환연설을 통해 이번 기회에 평화적으로 통일을 해보자는 심정을 주요 측근들에게 내 놓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때 김정일은 그러한 김일성을 필사적으로 막았다. “절대 안 된다. 그것은 혁명가로서 투항이다”라는 것이 그의 요지였다. 심지어는 이런 말도 했다고 한다.

“수령님이 조국을 못 지켜내겠으면 내가 지키겠습니다.”

김일성은 이에 대노(大怒)해 이렇게 말했다.

“너 내가 늙었다고 그렇게 말하냐. 너 믿고 있었는데 국가에 연기 나는 굴뚝이 하나도 없다.”

김일성은 김정일을 일선에서 제치고 주석으로서 직접 국가사업을 챙기기 시작했다. 이에 김정일은 극도로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김일성을 노골적으로 견제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김철용 (가명·북한보위부 출신·2004년 입국)        


미래한국  2004-09-28 오후 2:42:0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북한보기 (중앙일보) 운영자 2005.02.01 1227
공지 북한에 대하여 (구홈페이지) 운영자 2004.06.24 1309
30 北, 금강산 관광 새 사업자 선정 운영자 2011.08.04 817
29 김정일, 위조여권으로 미국 비자 받아...스위스에 40억불도 운영자 2010.04.10 981
28 평양과기大에 ‘김일성 영생탑’ 설치 운영자 2009.10.23 1057
27 北, 언론자유 최악…외부 정보 유입 조짐 운영자 2007.05.05 1049
26 "북한 가짜 담배로 연 5억-7억달러 벌인다" 운영자 2006.08.18 1017
25 박진 "北, 중국 인민폐도 위조" 운영자 2006.07.25 985
24 김정일 비자금 얼마나 될까? 운영자 2005.04.07 1067
23 [김정일의 후계자] 김정철 생모 '국모급' 우상화 운영자 2005.02.01 1508
22 북한에는 법이 없다 운영자 2005.01.24 935
21 지상낙원 북한의 처참한 실태 (동영상) 운영자 2005.01.14 1131
20 北, 중국에 마약 밀수출 운영자 2005.01.13 1044
19 北사무원 여가시간에 고철 수집 운영자 2004.12.20 1064
18 "北 생활수준 19세기로 퇴보" 운영자 2004.11.06 1148
» 김일성 부자의 대화 운영자 2004.09.30 1044
16 지금 북한, 중국 땅에선..... 탈북자 대량 북송- 사람을 잡아 먹고 - 군인들 끼리 죽이고... 운영자 2004.09.25 989
15 "량강도 폭발, 룡천역사고보다 크다" 운영자 2004.09.12 989
14 北 100만여명 배급 끊겨 운영자 2004.05.25 978
13 北 “300만 명보다 더 아사했을 것” 운영자 2004.05.21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