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北, 중국 인민폐도 위조"

[노컷뉴스   2006-07-24 12:13:42] 

"인민폐 위조 막기 위해 중-미 공조 강화" … 이종석 통일 "정확한 정보 없다"

한나라당 박진 의원은 24일 "북한이 중국의 인민폐도 위조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북한이 미국의 달러에 이어 중국의 인민폐도 위조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중국의 북한의 인민폐 위조를 막기 위해 최근 미국과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며 "중국이 자국내 인민은행의 북한 계좌를 동결시켰다"고 거듭 주장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중국 인민폐 위조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CBS정치부 이기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