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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협의회(KNCC) 조용기 목사 시무연장, 압도적 지지로 ‘가결’

운영자 2005.11.15 00:52 조회 수 : 3025 추천: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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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4 07:57
조용기 목사 시무연장, 압도적 지지로 ‘가결’
반대입장 한표 없는 공동의회..성역 47년 동영상 방영되기도

▲청년들이 참석한 5부 공동의회에서 조용기 목사 시무연장이 가결되자 참석한 청년들이 기립박수를 치고 있다.ⓒ송경호 기자
여의도순복음교인들의 조용기 목사에 대한 사랑은 간절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13일 조용기 목사의 시무연장을 위한 임시공동의회를 열고 조용기 목사의 시무연장을 최종 가결했다.

이에 따라 조용기 목사가 시무연장 가결안을 받아들일 경우 오는 2011년까지 임기가 연장되며 당회장으로 직무를 계속 수행하게 된다.

이날 공동의회는 2만명 이상이 참석한 회의에서 반대입장이 한 표도 나오지 않는 등 조용기 목사의 시무연장을 바라는 성도들의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이날 공동의회는 20세 이상 세례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본성전을 비롯한 강남성전과 강북성전, 강동성전, 중동성전 등 서울 수도권 20개 지성전에서 동시에 열렸다.

본성전에서 진행된 공동의회 결과, 1부 예배 후 열린 공동의회에는 12,597명, 2부 예배 후에는 29,001명, 3부에는 29,414명이 참석, 전원이 시무연장에 찬성했다.

청년들이 주로 참석한 5부예배에서도 반응은 마찬가지였다. 총 63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5부 공동의회에서 반대하는 청년은 3~4명에 그쳤다. 공동의회에서의 안건 가결기준은 참석성도의 과반이다.

청년들은 5부 공동의회에서 조용기 목사의 시무연장안이 가결된 것이 선언되자 전원 기립박수를 치며 환호하기도 했다.

표결 방식은 공동의회마다‘거수’ ‘기립’ ‘찬반 기명 투표’ 등 세 가지 방안이 제시됐으나 참석한 성도들이 대부분 기립을 원해 이날 수도권 교회에서 진행된 모든 공동의회가 기립으로 안건을 가결시켰다.

조용기 목사는 미국 시카고성회 인도차 지난 11일 출국했으며 오는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그러나 조용기 목사는 출국하는 날까지 은퇴의사를 분명히 밝혀 "후임 목사를 선정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는 조용기 목사의 여의도순복음교회 개척 과정을 담은 '조용기 목사 성역 47주년' 영상이 방영됐고 곳곳에 눈물을 흘리는 성도들로 엄숙한 분위기가 감돌기도 했다.

시무연장 만장일치 동의는 예상된 결과

이번 여의도순복음교회 공동의회 결과는 당초부터 예상돼 왔었다.

'조용기 목사 시무연장을 위한 서명운동'이 교회내에서 성도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시작되는 등 조용기 목사의 계속된 시무를 바라는 성도들의 의견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공동의회에 앞서 한달가량 진행됐던 조용기 목사 시무연장을 위한 서명운동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등록교인 75만명 중 총 56만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서명운동이 시작되자 교회내 중대사안을 결정하는 정책협의회가 서명운동을 중지할 것도 촉구했으나 각 선교회, 기관마다 추진되는 서명 움직임을 막을 수 없었다.

이날 본성전과 수도권 모든 지성전에서 진행된 공동의회에서 조용기 목사의 시무연장에 '반대'를 표한 성도는 50여명에도 못 미친다.

교회측에 따르면 강남성전에서 주일낮예배 이후 진행된 공동의회에서 20여명이 반대했으며 여의도 본성전 청년부예배 이후 열린 공동의회에서 청년들 소수가 반대의견을 표했다.

청년들이 조용기 목사의 시무연장을 반대했던 동기도 조용기 목사의 목회에 대한 문제제기는 아니었다.

이날 반대입장을 밝혔던 박모씨(28)는 "조용기 목사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이제는 쉬셔야 할 때라고 판단해 반대했다"고 말했다.

함께 반대를 표했던 한 청년도 "당초 (조용기) 목사님이 은퇴입장을 밝혔지만 주변의 계속된 시무연장 요구로 소신대로 결정을 못내리시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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