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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ㆍKNCC, 주기도문ㆍ사도신경 재번역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2004/12/06 11:00 송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ㆍ대표회장 길자연 목사)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ㆍ총무 백도웅 목사)가 공동으로 참여한 주기도(주기도문)ㆍ사도신경 재번역이 최종 완료됐다.
한기총 주기도문ㆍ사도신경 재번역위원회와 KNCC 주기도문ㆍ사도신경 연구 특별위원회는 최근 서울 대치동 서울교회에서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의 새로운 번역안을 발표했다.
새로운 주기도와 사도신경은 내년 열리는 각 교단 총회에 상정돼 인준 받는 절차를 거치게된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두 기관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의 권유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재번역 작업에 매달려왔다.
새 주기도문은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를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로 고치는 등 현대어법에 맞게 수정됐고, 사도신경은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를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로 변경하는 등 신앙고백자인 주어를 강조했다.
anfour@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