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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7 15:27 | |||
한기총· KNCC 공동 신임교단장 취임 축하예배
61개 교단의 교단장들과 총무들, 그리고 20개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가 시작됐으며 이날 설교는 한기총 직전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가 '말씀이 있는 곳에 창조가 있다'는 제목으로 전했다. 설교 후 특별기도 순서에 이어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의 축사 순서가 진행됐다. 정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120년 동안 한국교회가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해 왔다"며 "특히 최근 美 카트리나 재해에 신속한 모금활동을 펼치는 등 한국사회 내 큰 본이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임 예장고신 총회장 이한석 목사가 대표 인사말을 전했다. 이 총회장은 "교단장들이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위해 일하는 자들이 되었으면 한다"며 "교회가 건강해지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임하도록 하는 교단의 지도자들이 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총회장은 "교회와 시대를 향한 중대한 사명을 맡게 되었다"며 "교단 지도자들이 한반도의 평화, 경제 안정, 소외 받은 자들의 인권과 국민화합을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교단장 및 단체장 그리고 총무들을 위한 선물 증정의 순서가 이어졌으며 광고 순서가 속행됐다. 한기총 사무총장 정연택 장로는 "한기총, KNCC 등을 비롯 한국교회가 美 카트리나 재해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벌여 현재 15억 5천만원이 모금됐다"고 전했다. 정 사무총장은 "금주 중에 최성규 대표회장이 한국교회가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미국 현지를 방문할 계획"이라며 "한국교회가 300만불을 약속했는데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모금활동이 이뤄지고 있기에 가능하리라 본다"고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또 "현재 사학법 개정 문제를 놓고, 7개 종단이 지속적으로 사학법 개정 반대를 위한 성명서를 내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