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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협의회(WCC) WCC운동, 무엇이 문제인가

운영자 2011.07.22 01:11 조회 수 : 1201 추천: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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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운동, 무엇이 문제인가

 

1. WCC운동과 한국교회

 

   세계교회협의회(이하 WCC)는 제10차 총회를 오는 2013년 부산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에 WCC 제10차 총회 한국유치준비위원장 김삼환 목사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너무나 놀라운 기적이다. 한국교회 모든 성도의 기도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권오성 전 총무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제 세계교회와 더불어 세계평화와 정의, 인권문제 등 사회적 선교에 관심을 갖고 기여하는 우리 교회가 되어야 한다.”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WCC 총회 한국 유치가 그렇게 감사할 일인가?

 

   역사적으로 WCC운동은 한국교회 분열의 현장에 있었다. WCC운동이 출발할 당시 한국 장로교회는 고신, 기장, 그리고 총회로 나뉘어 있었다. 고신은 신사참배 문제로 1952년에 분립하였고, 기장은 자유주의신학 문제로 1953년에 분립하였다. 그리고 1959년 총회의 분열은 WCC운동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으로 인한 것으로, WCC 회원으로 잔류하기를 찬성하는 통합(연동측)과 반대하는 합동(승동측)으로 분열하게 된 것이다.

 

   지난 50년의 역사를 뒤돌아보면, WCC운동은 변함없이 비성경적인 교회 통일에 대한 이상을 강조해 왔다. 이러한 WCC운동은 당초에 우려하고 경계했던 것보다 훨씬 더 급격하게 극단적인 방향으로, 즉 탈기독교적인 종교다원주의로 발전해왔다. 그리고 세계 교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가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NCCK가 WCC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데, 여기에 속한 회원 교단은 기독교장로회, 예수교장로회(통합), 기독교감리회, 성공회, 구세군, 복음교회, 정교회, 순복음교회(기독교하나님의성회) 등 8개 교단이다. 2013년 WCC총회 한국 개최를 앞두고, 그들은 NCCK에 속하지 않은 교단 교회들에게 동참을 권유하며 협조를 요청하는 등 한국 교계에 적잖은 소동을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요청에 한국 교계가 어떻게 대응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많은 논의가 거듭되는 중에, 예장합동을 비롯한 고신, 합신 등 18개 보수진영 교단이 참여한 WCC대책위원회(위원장:서기행 목사)는 WCC총회 부산 개최를 배교행위로 보고 규탄하였다.

 

2. WCC, 어떤 단체인가?

 

   WCC는 초교파 기독교협의체로서 7년마다 국가를 달리하며 총회를 열고 있다.

   WCC는 기독교만이 부활과 영생, 구원이 있다는 것을 부인한다. 모든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전제 아래 모두를 같은 목적을 가진 종교로 보고, 종교의 통합을 이루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는다. 다시 말해 WCC는 기독교도 다른 타종교와 근본적으로 동일하다고 보고, 교회 연합을 넘어 종교일치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기독교내 각 교파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을 뛰어 넘어 로마카톨릭, 심지어 이방종교들과도 사상적 조화와 일치를 이룰 수 있다고 하며, 마침내 모든 종교의 하나 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하여 WCC는 샤머니즘도 기독교와 같은 하나의 종교로 받아들이며, 어느 종교에서든지 절대자에게 이를 수 있고, 이는 보편적인 길이라고 믿는다.

   또한 WCC가 펼치는 선교사업은 복음전파를 통한 영혼 구원 대신에, 소위 ‘하나님의 선교’라는 미명 아래 사회복지 증진과 정치에서의 민주주의 구현 등 사회구원을 내세우고 있다.

 

   제7차 캔버라 총회 개막식에서 한국의 정현경 박사(당시 이화여대 교수)는 “성령이여 오소서”라는 주제 아래, “예수께서 탄생할 때에 헤롯의 군사들에 의해 살해당한 남자 아이들의 영, 잔다르크의 영, 마녀사냥으로 말미암아 불타 죽은 중세기 여인들의 영, 십자군 전쟁 때 희생된 사람들의 영, 기독교가 식민지주의 시대와 이교도 세계에 대한 우월의식을 지니고서 선교하던 시대에 학살된 토착민들의 영” 등 죽은 영들을 위로하고 기도한답시고 차례로 불러들여 초혼제를 벌였다. 당시 WCC에서는 이 모임을 ‘20세기의 오순절 사건’으로 평가하였다.

 

   우리나라에서 WCC운동을 주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NCCK는 지난 2008년 2월부터 산하 “생명윤리위원회”를 통해 대운하를 반대하며 “생명의 강 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거기서 발표한 ‘생명의 강 살리기 종교여성 공동기도문’은 경악스러운 내용으로 도배되어 있다.

“오, 하느님, 부처님!”

“종교는 달라도 진리의 뿌리는 하나, 만물이 한 배(胚)에서 나와 한 사랑을 먹고 사는 식구(食口)요 생구(生口)인 것을 믿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느님, 부처님, 성모 마리아님과 소태산 대종사님의 마음에 연하여 오늘 4대 종단의 종교여성이 일심(一心)으로 간구하오니, 부디 이 땅에서 죽임의 굿판 대신에 신명나는 살림의 굿판이 벌어지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이제 4대 종단의 종교여성들이 가부장적 개발의 망령에서 벗어나 사랑과 자비, 정의와 평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후천개벽의 새 세상을 열기로 결단하오니, 모쪼록 이 믿음의 싹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날 수 있도록 우리를 지키고 돌보아 주십시오. … 받들어 비옵나니,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나무아미타불, 아멘.”

 

   이와 같이 WCC와 NCCK가 기독교의 이름으로 하는 운동은 그들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

 

3. WCC운동의 역사와 주요활동

 

   WCC는 1948년 8월 22일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 44개국 147개 교회 대표들이 모여 창설되었다. 그 후 미국의 에반스톤(1954), 인도의 뉴델리(1961), 스웨덴의 웁살라(1968), 케냐의 나이로비(1975), 캐나다의 밴쿠버(1983), 호주의 캔버라(1991), 짐바브웨의 하라레(1998), 브라질 포르토알레그레(2006) 등에서 총회가 열렸다. 이제 10차 총회를 2013년 부산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총회

일시 및 장소

주제

회의내용

제1차

194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인간의 무질서와 하나님의 계획”

`칼 바르트와 도드가 주제 강연

`참석자 대다수가 자유주의자

`국제난민기구 발족

제2차

1954년

미국

에반스톤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희망”

`세계평화, 공산주의에 대한 관심표명

`인종차별 및 민족 분쟁 중에 있는 교회에 관심

제3차

1961년

인도

뉴델리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빛”

`동구권 교회들, 러시아정교회, 그리스정교회, 제3세계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교회들의 대거 참여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룸

제4차

1968년

스웨덴

웁살라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리라”

`급진적 사회 변화문제에 전념, 인종차별, 사회적  정의, 경제적 정의 주창

`로마카톨릭의 가입 가능성 현실화

`경제 사회 발전문제가 주요안건

제5차

1975년

케냐

나이로비

“자유케 하시며

 하나되게 하시는 그리스도”

`로마카톨릭,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유대교, 시크교 옵서버로 참석

`다양한 신앙, 문화, 사상을 가진 사람들의 공동체모색

`해방교육과 구조악 해방을 위한 투쟁

`인권에 관한 논의

제6차

1983년

캐나다

밴쿠버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생명”

`인종차별 투쟁사업 계속 강화

`타종교 옵서버 15명 참여

`타종교로부터 통찰력 얻는 방안 모색

`정의 평화 창조 질서 보전 중시

`핵무기 사용 생산 배치 규탄

제7차

1991년

호주

캔버라

“성령이여 오소서”

`중공 대표단 참석

`위기에 처한 창조세계, 국제 채무위기, 여성 영성추구

`한국의 정현경 초혼제 가짐

`범신론적 영을 성령으로 지칭

제8차

1998년

짐바브웨

하라레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소망 중에 기뻐하자”

`신구교 전체 동참 촉구

`정의로운 공동체, 환경 보존을 위한 교회 참여

`교회 주도, 예배의 다양성과 일치 문제

`동성애, 일부다처제 허용 논의

`남북한 대표 공동예배

제9차

2006년

브라질

포르토알레그레

“은혜 중에 계시는 하나님, 세계변혁”

`예전의식의 일치 논의

`사회경제 정의, 종교 다원화 논의

`청소년 폭력, 생명의 존엄성 문제 집중 논의

* WCC운동 요약 *

 

4. WCC의 실체

 

   WCC는 연합 또는 일치(unity), 대화(dialogue), 구원과 해방, 정의와 평화, 우주적 그리스도,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 인간화(humanization),  영성, 생태와 환경 보전, 통전적 신앙 등과 같은 매우 매력적인 신학 용어들을 앞에 내세워 활동하고 있는데, 이 같은 용어들이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건전하고 정통적인 것(orthodoxy)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동안의 WCC 활동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외형적인 연합을 강조한다.

(2) 다른 종교들도 결국은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라는 종교다원주의를 인정한다.

(3) 타종교에도 구원이 있음을 인정하고, 이슬람교 불교 힌두교 유대교의 회의를 지원하고 있다.

(4) 타종교와의 대화와 협조 및 일치를 최대 목표로 삼는다.

(5) 궁극적으로 로마카톨릭과 이방종교마저도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6) 로마 교황청과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유대교 등을 회의에 참석시켰다.

(7) 집회 장소에 캐나다계 원주민들의 우상을 내걸었다.

(8) 사라에게 착취당했다고 평가하는 하갈과, 광주와 천안문에서 죽은 영혼들 등을 불러내는 초혼제를 열어 이를 성령의 강림이라고 하였다.

(9) WCC 내 많은 지도자들은 성경의 영감과 무오 등을 믿지 않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죽음 부활 승천 재림 등을 믿지 않는다.

(10) 교황의 절대 무오설이나 마리아 승천설 등도 모두 인정한다.

(11) 공산주의 마르크스주의적 세속적 종말관을 수용한다.

(12) 공산권 교회들과 공산주의자들이 대거 WCC에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13) 구원은 자본주의로부터의 해방, 계급사회에서의 해방이라고 주장한다.

(14) 인종차별 투쟁을 위해 특별기금으로 전 세계 19개 폭력단체를 지원하였다.

(15) 저개발 국가의 혁명을 옹호하고 게릴라 단체를 지원하였다.

(16) 동성애자들이 만든 교회와 동성애자들의 성직을 인정한다.

 

5. WCC의 신학적 문제점

 

(1). 종교혼합주의를 지향하는 WCC운동

 1) WCC운동은 기독교 신학적 기반을 가지고 있지 않다.

 2) 타종교와의 연합을 위해 종교혼합주의를 추구한다(로마카톨릭, 불교, 이슬람교, 무속신앙 등).

 

(2). 성경의 신적 영감 및 무오성을 믿지 않는 WCC운동

 1) WCC운동은 성경의 신적 권위를 무시한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인간의 책으로 여긴다.

 2) WCC운동은 교회 전통을 강조한 로마카톨릭의 입장과 초월적 계시만을 강조한 칼 바르트의 신정통주의의 입장을 따른다.

 

(3). 비성경적인 교회관을 지향하는 WCC운동

 1) WCC운동은 로마카톨릭이 고백하는 인본주의 중심의 교회관을 따른다.

  ① 효과적으로 부름을 받은 오직 택자로 구성된 보이지 않는 보편적 교회를 부정한다.

  ② 세례받지 않은 자는 보이는 교회의 지체들이 되지 못한다고 하며, 교회 안과 밖을 인간적으로 구별한다.

 2) 효과적으로 부름을 받은 택자보다 유기자들, 불신자들, 크고 명백한 죄인들, 모든 내적이고 참된 은총들이 없는 자들에게 더욱 큰 자리가 있음을 주장한다.

 

(4). 삼위일체 하나님(특히 성령)에 대한 이단적 교리를 가진 WCC운동

 1) WCC운동은 성령을 제 3세계와 사회의 구조악에 대한 저항정신으로 이해한다.

 2) WCC운동은 성령을 정령과 동일시하고 물활론적으로 이해하는 사상도 수용한다.

 

(5). 로마카톨릭과의 연합을 염두에 둔 그릇된 성례관과 직제를 주장하는 WCC운동

 1) WCC운동은 성례 중심의 교회 일치를 추구한다.

  ① BEM문서(세례, 성만찬, 직제 - Baptism, Eucharist and Ministry)는 로마카톨릭과의 연합을 염두에 둔 것이다.

  ② BEM문서는 로마카톨릭의 일곱 성례를 다 열어 주지는 않지만 성유를 붓는 것을 안수하는 것으로 표현하며, 견신례의 의식을 인정하고 있다(그 의식을 통해 로마카톨릭을 포용함).

 2) 직제에서 말씀을 전하는 장로인 목사와 그 위에 있는 감독(Bishop)으로 구별한다.

 

(6). 사회복음 운동을 구원의 성격으로 규정하는 WCC운동

 1) WCC운동은 성경적인 이신칭의의 구원관을 약화시키거나 상대화 시키고 있다.

 2) WCC운동은 인간해방과 혁명을 구원으로 이해하여 사회운동을 펼치고 있다.  

 3) WCC운동은 사회 운동에 있어 타종교들뿐만 아니라 기독교 이단들과도 협력하는 정치단체 내지 정치권력이 되고 있다.

 

6. WCC운동의 문제점과 개혁주의의 이해 비교

 

WCC운동의 문제점

개혁주의의 이해

WCC운동은 종교혼합주의를 지향한다.

1) WCC운동은 초교파적 교회일치를 목적으로 하기에, 혼합주의 신학이 드러나고 있다(정교회, 로마카톨릭, 오순절 등).

2) 더 나아가 타종교와의 연합을 위해 종교혼합주의와 종교다원주의를 추구한다(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무속신앙 등).

 

1) 신학과 신앙의 대상은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며, 교의학의 내용도 하나님의 지식에 대한 체계여야 한다.

2) 삼위일체 하나님은 영원 전에 기뻐하신 뜻에 따라 작정하고 예정하시고 보이는 세계를 창조하시고 섭리하심으로 자신을 나타내셨다. 인간의 기원과 존재 목적뿐만 아니라 삶의 목적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에 있다.

WCC운동은 삼위일체 하나님, 특히 성령에 대한 이단적 교리를 표방한다.

1) 하나님을 보호자 및 부양자라고 하여 보편적 구원을 주장한다.

2) 언약의 중보자인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독특성을 부인한다. 그리스도의 인성을 강조하여 교사나 모범으로 여기고, 예수 그리스도외의 다른 구원의 방도들도 인정한다.

3) 성령을 제 3세계와 사회의 구조악에 대한 저항 정신으로 이해한다. 게다가 성령을 정령과 동일시하고 물활론적으로 이해하는 사상도 수용한다.

 

 

 

1) 삼위일체 하나님은 나눌 수 없고 분리할 수 없는 실체의 통일성을 지니신 분으로,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요 동일하게 존재하신다.

2) 삼위일체 하나님이 피조물과 관계해서 혹은 계시와 역사에 있어 구별되는 성격이 있을지라도, 삼위일체 자신의 통일된 경륜 아래 구별될 뿐이다.

3) 삼위일체 하나님은 실체의 통일성에 따라 분리됨이 없이 동시에 계시하시고 역사하신다. 성부 하나님은 성자 하나님 안에서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계시하시고 역사하시며, 성자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성령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계시하시고 역사하시며, 성령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으로부터 계시하시고 역사하신다.

 

WCC운동은 성경의 신적 영감 및 무오성을 믿지 않는다.

1) WCC운동은 성경의 신적 권위를 무시한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인간의 책으로 보고 해석한다.

2) WCC운동은 교회 전통을 강조한 로마카톨릭의 입장과 초월적 계시만을 강조한 칼 바르트의 신정통주의의 입장을 따른다.

 

 

1)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즉,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이 성경의 저자이시며 영감의 주체자이시다.

2) 성경의 무오성은 근원적으로 하나님 자신과 그 말씀에 대한 신뢰성을 의미하며, 성경은 완전성, 진실성, 진리성, 순수성을 증거한다.

3) 인간의 말과 사고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무엇을 더하거나 빼거나 혹은 침묵해서도 안 된다.

WCC운동은 비성경적인 교회관을 주장한다.

1) WCC운동은 로마카톨릭이 고백하는 인본주의 중심의 교회관을 따른다. 따라서 보편적 교회를 세상의 국가나 정치체제처럼 가시적인 형태를 지닌 것으로 주장한다.

2) 세례받지 않은 자는 보이는 교회의 지체들이 되지 못한다고 하며, 교회 안과 밖을 인간적으로 구별한다. 보이는 교회 안에 있는 자들의 완전성만을 주장한다.

3) 교회 사역의 초점이 효과적으로 부름을 받은 택자보다는 불신자들, 크고 명백한 죄인들, 모든 내적이고 참된 은총들이 없는 자들에게 맞추어진다.

 

 

 

 

 

 

 

1) 교회는 하나님의 영원한 예정과 구원의 언약에 기초한 택자들의 모임이다.

2) 보편적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모시고 그 아래에 하나로 모이도록, 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고 장차 있을 택자의 전 무리로 구성된다. 이 보편적 교회는 감춰지고 보이지 않는 것이다.

3) 보편적 교회의 지체들은 그리스도의 지체들로, 한 성령에 의해서 한 믿음을 따라서 한 몸 안에서 함께 연합되고 결합되며 그리스도께서 세우시고 보존하시고 자라게 하신다.

4) 땅 위의 보이는 교회는 보이지 않는 것에 기초하여 일치와 통일성을 가지고 있다.

5)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에 따른 복음 사역의 방편들을 그리스도와 성령에 의하여 효과적으로 작용하도록 한다는 전제에 따라 교회를 식별한다.

6) 지상의 교회는 복음 전달과 받아들임에 있어서 순수하고 순수하지 못한 경우가 있으며, 불결과 혼합과 오류에 빠질 수 있다.

 

WCC운동은 로마카톨릭과의 연합을 염두에 둔 그릇된 성례관과 직제를 주장한다.

1) WCC운동은 성례 중심의 교회 일치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 마련한 BEM(세례, 성만찬, 직제)문서는 로마카톨릭과의 연합을 염두에 둔 것이다.

 ① BEM문서는 로마카톨릭의 일곱성례를 다 받아들이지는 않지만, 성유를 붓는 것을 안수하는 것으로 표현하며 견신례의 의식을 인정하고 있다.

 ② BEM문서는 성찬의 떡 자체의 효력을 인정하여, 그것을 남겼다 사용하는 것을 용인한다.

2) 감독, 장로, 집사의 세 직제로 구별하며, 감독을 목사 위에 있는 것으로 이해한다.

1) 성례는 그리스도와 그의 은택들을 표시하며, 그분 안에서 우리의 관계를 확증하도록 하나님에 의해서 직접 제정된 은혜언약에 대한 거룩한 표징이며, 보증의 표이다.

2) 성례의 의식은 상징으로 그 자체에 어떤 권능도 없으며, 따라서 칭의와 생명의 효과적인 원인이 될 수 없다.

3) 그리스도에 의해 제정된 세례와 성찬을 제외하고는 다른 성례가 없다. 그리스도의 단 한번, 그리고 영원하고 가장 완전한 희생은 외적인 희생들을 모두 폐지하고 제거하며 그것들을 중단하는 원인이다.

4) 그리스도께서 설교의 권세를 주신 자들에게만 성례를 시행하는 권세를 주셨다.

 

WCC운동은 사회복음 운동을 구원의 성격으로 규정한다.

1) WCC운동은 성경적인 이신칭의의 구원관을 약화시키며 상대화시키고 있다.

2) WCC운동은 인간해방과 혁명을 구원으로 이해하여 사회복음 운동을 펼치고 있다.

3) WCC운동은 사회 운동에 있어 타종교들뿐만 아니라 기독교 이단들과도 협력하는 정치단체 내지 정치운동집단이 되고 있다.

 

 

 

 

 

 

 

 

 

 

1) 하나님의 말씀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유일한 규범과 원리이며, 그리스도인의 전 인격과 삶 전부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실천되고 실현되어야 한다. 삶이 곧 예배이어야 한다.

2)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작정과 예정 및 먼 원인과 가까운 원인으로 주어진 구원의 원리를 근거로 복음의 선포와 선교가 이루어져야 한다.

3)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이웃 사랑에 대한 의무와 명령은 삼위일체 하나님이 베푸신 경륜과 그리스도께서 베푸신 구속의 성격과 방식에 대한 이해에 따라 실천해야 한다.

4) 성경은 죄가 인간과 사회의 악과 비참의 원인임을 보여준다.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그 죄와 싸우며 해결하는 사역을 통하여, 세속 정치가 해결하지 못하는 진정한 인간 존중과 자유와 평등을 실현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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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성공회大`의 실체 분석 운영자 2006.12.06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