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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지도자들, 대국민 호소문 발표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등 7대 종교지도자들로 구성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오늘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을 탄핵소추한것은 실로 안타깝고 불행한 일이 아닐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대국민 호소문에서 갈등과 반목의 낡은 정치에 국민들은 염증을 느끼고 있다며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상태가 빨리 종결될수있도록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국민들이 향후 정치일정에 관심을 가지고 상생의 정치 질서가 만들어지도록 힘을 모아야 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종교지도자협의회는 대한불교 조계종 법장스님을 비롯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길자연 대표회장, 최근덕 성균관장, 이혜정 원불교 교정원장, 최기산 천주교 주교, 김철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등 7대 종교 지도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2004-03-13-11:29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