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룹바벨선교회

에큐메니칼 종교계의 좌익들, 하나같이 에큐메니칼 하는 자들이다

운영자 2004.09.17 04:03 조회 수 : 1539 추천:196

extra_vars1 http://www.yonhapnews.co.kr/news/20040916/060800000020040916103739K4.html 
extra_vars3  

진보원로 70여명, 국보법 폐지 촉구(종합)    2004/09/16 10:36 송고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보수 원로 1천400여명이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등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낸 데 이어 독재정권 시절 민주화운동에 동참했던 진보측 원로인사 70여명은 이 법안 폐지를 촉구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16일 서울 대한성공회 성당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조국의 민주화와 민족의 평화적 통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온 우리는 최근 국보법을 폐지하기 위한  역사적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이제 국보법을 폐지해 고통과 인권 유린,  국가 억압의 역사를 끝내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사회를 만들자"고 촉구했다.

이들은 "국보법의 역사가 인권 유린과 반민주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해왔음은  구구히 설명할 필요도 없다"며 "우리는 이제 국보법을 완전히 없애고 민주와 인권, 통일의 시대로 달려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당연히 보장되는 인권을 인정하지 않고 처벌해온 것이 국보법의 문제였는데 그런 독소조항들을 형법으로 보완하거나 새 법률로  대체한다는 발상은 국보법 폐지의 역사적 의미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울러 "과거 국보법에 기반해 국민을 감시, 억압하던 공안기구들은  비대한 조직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그 기관들에 종사하던 인사들과 그 기관들에 유착해 지냈던 인사들은 다시 폐지 반대 발언을 쏟아놓고 있다"며 "우리는 그  분들이 과거를 돌아보며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자중자애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회견에 참석한 리영희 한양대 대우교수는 "군사정권에 빌붙어 영달과 축재,  감투만을 위해 국민의 자유를 묶어왔던 세력이 며칠 전 시국선언을 한 이른바 원로들"이라며 "국보법 논의에 정치적 고려가 앞서서는 안되며 국보법이 아무리 국가이익을 들먹이며 아름다운 말을 나열해도 근원적으로 인간을 죽이는 법"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성명에는 회견에 참석한 리 교수와 함세웅 신부,  백기완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영공 스님(전 해인사 주지), 오충일 목사(전 NCC 회장) 외에  강만길  상지대 총장, 이상희 서울대 명예교수, 이돈명 변호사(전 민변 회장), 한승헌 변호사(전 감사원장), 박형규 목사(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종교.법조.여성.언론.학계 인사 71명이 동참했다.

   
sisyphe@yna.co.kr (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종교통합운동 (종교단일화 = 음녀형성 / 계 17장) 운영자 2004.06.15 3174
공지 조선말기의 씻을 수 없는 죄악! - 음녀행위 신사참배 운영자 2004.06.16 3536
공지 요한복음 17장으로 고발하는 W.C.C.의 정체 운영자 2013.02.18 710
공지 (2012년판) 세계교회협의회 총회(1-10차)를 통해 드러난 저들의 정체 운영자 2012.04.08 1002
공지 (2004년판) 세계교회협의회 총회(1-8차)를 통해 드러난 저들의 정체 운영자 2004.09.13 1646
공지 (설교) W.C.C.의 죄악 설교(29분 : 왕하 21장) 운영자 2004.07.04 1558
공지 (종합) 세계교회협의회 (World Council of Churches) 운영자 2004.06.15 1734
133 盧 대통령 “WCC 차기총회 서울 개최 희망” 운영자 2004.09.13 1258
132 한기총의 색깔도 K.N.C.C.에 동화되어 간다 운영자 2004.03.22 1268
131 한기총ㆍKNCC, 주기도문ㆍ사도신경 재번역 운영자 2004.12.06 2687
130 한기총· KNCC 공동 신임교단장 취임 축하예배 운영자 2005.10.18 1730
129 한기총, 北 조그련 & KNCC와 8.15 공동예배 계획 물의 운영자 2004.07.29 3575
128 한기총 “WCC 공동선언하자” - NCCK “긍정적으로 생각” 운영자 2013.01.27 1372
127 탈북단체들, KNCC토론회 임광빈 목사 고소하겠다 운영자 2005.12.06 2955
126 탄핵에 대한 교계인사들의 의견 운영자 2004.03.22 1323
125 탄핵무효 외치는 교계 운영자 2004.03.23 1308
124 천주교-개신교 일치운동 본격화 운영자 2004.04.05 1595
123 참으로 챙피하구나 성공회! --- 10계명을 고치자구? 운영자 2004.08.26 5091
122 진보 한겨례 계통의 류상태 목사 운영자 2005.05.19 3041
121 중팀, 목사팀 족구시합 운영자 2007.09.09 1655
120 좌파들의 K.N.C.C.에 대한 기대 운영자 2004.12.27 2931
119 종교지도자들, 대국민 호소문 발표 운영자 2004.03.14 1264
118 종교지도자들, 대국민 호소문 발표 운영자 2004.03.14 1609
117 종교일치로 가는 길! 프랑스 신부 성철스님 연구로 박사 취득 운영자 2004.05.21 1468
116 종교끼리 두손 꼭잡으면 평화가 와요 운영자 2007.11.22 1765
» 종교계의 좌익들, 하나같이 에큐메니칼 하는 자들이다 운영자 2004.09.17 1539